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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꾸준한 수요 보이는 건강보조식품 시장
  • 트렌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2-05-18
  • 출처 : KOTRA

 

멕시코, 꾸준한 수요 보이는 건강보조식품시장

- 인삼, 로열젤리 이외의 다른 제품으로 진출해야 -

 

 

 

□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시장 동향

 

 Ο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민간시장 규모는 약 29억 달러에 달함. 건강보조식품시장은 꾸준한 수요를 보이나 전년에 비교하면 2011년에는 8%의 성장을 보였음. 2011년 경제 위기로 소비 침체를 보이면서 이 산업과 관련한 제품의 소비가 줄어들고 대부분의 제품이 수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받아 가격이 상승해 제품의 소비가 줄어들었음.

 

 Ο 멕시코 보건부 SSA 산하기관 위생보호위원회 Cofepris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에는 2만2000종류의 건강보조식품이 등록됐으며, 실제 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함. 이 기관에 따르면 건강보조식품은 식품 보조제로서 의약품과 비슷한 성분을 가진 제품들로 규정되며 치료용으로는 사용이 불가함.

 

 Ο 지난 2011년 11월에는 멕시코 건강보조식품협회(Asociacion Naconal de la Industria de Suplementos Alimenticis, ANAISA)가 창설됐음. 이 협회는 멕시코 내에 형성된 불법 건강보조식품의 판매를 근절하고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목적으로 창설됐음. 현재 멕시코 내 형성된 불법 건강보조식품의 규모는 파악이 되지 않지만 정품 제품에 큰 영향을 끼침.

 

 Ο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브랜드로는 Herbalife, Omnlife, Biofarma Naural, Amway, Laboratorios Abbott, Maxiva, DSM Nutritional Productos Mexico, Solanum laboratorios y Usana Mexico 등이 있음.

 

□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수요 동향

 

 Ο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높은 판매율을 보임. 주로 캡슐, 태블릿, 파우더 형태로 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젤리, 껌 형태등의 제품들은 멕시코 시장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편임.

 

 Ο 유통구조

  - 제품 대부분은 직접판매를 통해 구매가 이뤄지며, 대형마트, 일반 약국, 건강보조식품 전문매장을 통해 판매가 됨.

 

자료원: Euromonitor

 

 Ο Herbalife는 직접판매(방문판매) 중 29%를 차지하며 천연제품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중심으로 중소득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함. 약국의 경우 Farmacio Similares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해 4000여 개의 종류의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며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OTC약품까지 같이 판매함.

 

 Ο 건강보조식품은 주로 중소득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침. 프리미엄 제품은 미디어를 통한 광고와 높은 품질을 장점으로 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어필하며 프라이빗 브랜드의 제품이 거대한 시장을 형성함. 이들 제품은 익숙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이 신뢰감을 느끼도록 함.

 

 Ο 2011년 콜라겐이 함유된 제품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음. 주로 여성소비자들이 구매됐으며 골다공증 예방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을 통해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 일부에서는 한가지 성분이 포함된 제품보다는 여러가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판매가 증가했음.

 

□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수입 동향

 

 Ο 건강보조식품은 품목별로 HS Code가 다르게 나타나 수입통계를 잡기가 어려운 편임. 많은 건강식품으로 분류돼 수입되는 HS Code로는 2106.9099가 있는데, 여기에는 건강보조식품뿐 아니라 일반식품 첨가제 등이 포함됐음.

 

HS Code 2106.9099 식품보조제 수입추이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수입액

점유율

증가율

2009

2010

2011

2009

2010

2011

2010/2011

 

합계

440.350

449.295

462.177

100.00

100.00

100.00

2.87

1

미국

298.517

307,443

305.965

67.79

68.43

66.20

-0.48

2

칠레

70.843

64.300

72.793

16.09

14.31

15.75

13.21

3

우루과이

27.829

30.273

32.756

6.32

6.74

7.09

8.20

4

중국

1.773

2.964

5.895

0.40

0.66

1.28

98.88

5

스페인

5.944

4.454

5.746

1.35

0.99

1.24

29.00

35

한국

0.009

0.012

0.028

0.00

1.14

0.01

136.22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Ο HS Code 해당 제품은 2011년 4억6000만 달러가 수입돼 전년동기대비 약 2.8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국가별로는 미국이 67%를 차지하며 1위의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점유율은 낮아짐. 중국산 제품은 빠른 속도로 점유율과 수출량을 늘려감. 이 품목에 해당하는 한국산 제품의 수입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미미하지만 점차 늘어남.

 

□ 전망과 시사점

 

 Ο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수요는 꾸준할 것임. 기대 수명이 길어지고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점점 더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며, 이에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얻는 이들이 많아짐. 뷸균형적인 식단과 스트레스로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남.

 

 Ο 이에 노인들을 위한 뼈관련 함유 제품, 심장질환 개선 제품, 미용관련과 다이어트 관련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임.

 

 Ο 한국제품은 인삼성분이나 로열제리가 함유된 제품은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멕시코인들의 대부분이 인삼의 효능을 알고 있어 이와 관련된 제품은 시장에서 더 이상 이점이 없을 것임. 그러나 이전의 인삼 등 전통적인 제품으로는 더 이상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현지 바이어들의 의견임.

 

 Ο 멕시코는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이미 많은 건강식품이 개발되고 판매·수출됨.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피부미용관련 제품과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차별성을 지닐 수 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가지고 진출을 시도할 경우 가격조건만 충족된다면 진출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Euro Monitor, 종합일간지 Reforma, 멕시코 건강보조식품 ANAISA,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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