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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전력난 때문에 IPS, 소형발전기 등 판매 증가세
  • 트렌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5-17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전력난 때문에 IPS, 소형발전기 등 판매 증가세

- 특히, 최근 수개월간 IPS 판매 급증 -

 

 

 

□ '즉시 전력공급기'(IPS: Instant Power Supply) 판매 급증

 

 ○ 최근 방글라데시 내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정전이 발생해 IPS 판매가 크게 늘어남.

 

 ○ 전력수급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하루 전력 부족량이 적어도 1500MW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한편, 전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IPS 만큼은 아니지만 발전기 판매 대수도 증가함.

 

 ○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고소득층, 중산층이 대표적인 IPS 구매자이며 최근에는 서민층의 저가 IPS 구입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됨.

 

 ○ 현지의 주요 IPS 제조업체 Navana Electronics의 판매부장 Md Maksud 씨는 "우리 회사의 IPS 판매는 지난 몇 개월간 거의 200%나 증가했는데, 연간 판매의 80%가 3~7월에 집중해 있다."고 전함.

 

 ○ 또, MICRO Electronics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공장은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생산하느라 분주하며, 다카뿐만 아니라 여타 도시에서도 IPS 판매가 늘어남.

 

 ○ 현지 수요 증가에 발맞춰 많은 수입업체들이 IPS와 발전기 수입을 확대함.

  - Markully Trading 사 Md Alam 씨는 "중국에서 1만2000대의 IPS를 수입하기 위해 2개의 신용장을 열었다."고 말했음.

 

 

 자료원: 현지 일간지(The Financial Express)

 

□ 전력 부족 현상이 악화된 배경

 

 ○ 5월 들어 관개용 전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가 지났음에도 정부의 재정부족 때문에 중유를 사용하는 렌탈 발전소(Rental power plant)를 제대로 가동하지 못해 방글라데시의 전력난이 계속됨.

 

 ○ 요즈음 38~40도에 달하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해 수도 다카에서도 정전이 한 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는 실정임.

 

 ○ 최근 전력 부족이 악화된 원인은 정부가 전력난 타개를 위한 신속한 해결책으로 지난 2년간 집중 설치한 렌탈 발전소가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기 때문임.

  - 지난 4월 중순 기준, 연료를 사용하는 신규 렌탈 발전소의 75%(22기에 총발전능력 1300MW)가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음.

 

 ○ 렌탈 발전소는 중유나 디젤을 사용하는데, 방글라데시 전력청(Power Development Board: PDB)이 재정 부족으로 이들 발전소에 연료 공급을 중단함.

 

 ○ 그 결과, 국가 전체로 전력 수요가 6700MW인데 반해 공급은 약 5200MW에 그쳐 1500MW가 부족함.

 

 ○ PDB는 이번 회계연도(FY12) 전력 보조금으로 520억 다카(약 7억4000만 달러)를 배정받았으나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보조금이 소진되면서 다수의 렌탈 발전소에 연료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이들 발전소 가동이 중지된 것임.

  - 렌탈 발전소 프로젝트를 계획할 때 중유 가격이 리터당 26다카였으나 2년이 지난 현재 리터당 60다카로 급상승

 

□ 시사점

 

 ○ 방글라데시 내 전력사정이 당초 정부가 약속한 만큼 개선되지 않아 정전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IPS나 중소형 발전기와 같은 정전 대비용품에 대한 수요는 상존할 것임.

 

 ○ IPS는 전력공급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기존 가정용에서 점차 빌딩, 사무실로 용도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용량도 대형화된다는 점이 최근 특징으로 나타남.

 

 ○ 시장특성이 가격에 의해 좌우되며 특히 IPS는 전체 수요 중 8~10%만이 수입에 의존하는 관계로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생산기반을 갖추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수입산 IPS에 대해서는 26.5%의 수입관세가 부과됨.

 

 ○ 그러나 IPS의 사양이 그간 저가를 내세우는 중국산 제품에서 점차 기술과 품질을 앞세운 고부가 제품으로 확대되면서 고가와 고품질 제품의 시장진출 기회도 늘어날 것임.

 

 

자료원: 현지 일간지 및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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