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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LNG, CNG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동향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12-04-23
  • 출처 : KOTRA

필리핀, LNG, CNG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동향

- LNG 가스관, 터미널, 발전소 건설, CNG 버스 확대 프로그램 추진 -

 

 

2012-04-23

마닐라 무역관

임성주( sungju@kotra.or.kr )

 

□ 10개 이상 외국기업 필 LNG 프로젝트 (22억불 규모), 입찰 참여 관심

     

 - 필 에너지부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외국기업이 21억불 규모의 LNG 프로젝트투자(BATMAN 1, 2 파이프라인, 터미널, 발전소)에 투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Layug 차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LNG receving 터미널 건설 및 공급 프로젝트 입찰 참여 검토중이라는 것

 - 관심 표명 기업은 AXI LNGAS, Inc.(캐나다), Mitsui Co. Ltd.(일본), Marubeni-Team Energy(일본), Energy World Corp. Ltd.(호주), Synergy International Group Ltd(홍콩), ENN Energy Holdings Ltd(중국). SK E &C - 서부발전(한국), 현대(한국), BW Ventures Ltd.(싱가포르), EniSpA(이태리), GN Power Ltd.(네덜란드)

 - 필 국내 기업인 First Gen Corp., Abacus Consolidated Resources, Inc. 등도 관심 표명.

   2011.9월 Abacus Consolidated Resources, Inc.사 제안서(unsolicited, 12억불 규모) 제출했으나 PNOC에 의해 기각된 바 있음.

 - 이들 기업중 일부는 LNG 판매 위해 주요 수요처인 대형 제조기업 중심 판매 협상 개시 상태

     

□ 필 국경기업인 석유공사(PNOC; Philippine National Oil Co.), 21억불 규모 BATMAN1 (Batangas~Manila 고압가스관 프로젝트, 총 연장 105km) natural gas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추진 리드 검토중. 이를 위해 PNOC Pipeline Corp(PNOC-PC) 설립 예정

     

 - 동 프로젝트 목적은 Palawan, Malampaya 가스전 생산 늘리고, 이후 수입 LNG 처리 능력 향상, 효율적 운반 위함.

 - 필 정부는 Batangas~Subic 까지 파이프라인 건설계획 세운바 있으며, 그 첫단계가 BATMAN 1

 - 에너지부 계획에 따르면 BATMAN I 프로젝트는 필리핀의 가스인프라 개발 프래임의 시금석이 될 것. 동 프로젝트는 LNG 터미널 및 가스화력발전소(600MW급) 건설 등을 포함. 필 석유공사(PNOC-EC)의 지분 참여 검토중이며, 금년 4분기중 PPP 방식 입찰 실시 목표

 - 동 프로젝트 타당성 확보 위해서는 가스 공급원 확충 필요, 이를 위해 Bantangas에 LNG re-gas 터미널 건설도 제안된 상태. 동 프로젝트 완공시 현재 Malampaya 가스전 개발, 이로부터 가스 공급용량 크게 확대 가능

     

□ BATMAN I 프로젝트(총 규모 21억불)는 아래 3개 요소로 구성 예정

     

 - Phase I: 파이프라인 건설(105km), 2억불 규모, PNOC가 PNOC-PC 설립, 민간과 J/V 방식하에 수행 예정. 이를 위한 EPC 입찰, technical & maintenance 계약 2013.1분기중 개시 예정, 이를 위해 관련 법규 정비, TOR 작성중, 3년내 완공 목표

 - Phase II: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LNG receiving terminal 건설은 주로 수입 LNG 저장 , 처리 용도로 사용될 것(초기에는 Malampaya 생산 잔여 가스 사용). 민자 유치, 파이프라인 개통 2년후 착공목표, 입찰실시 예정. 해당 사업자는 터미널 건설에 더해 직접 LNG 공급 및 판매선 구축해야 함.

 - Phase III: 600MW급 LNG 발전소 건설(동 파이프라인의 anchor load 역할 수행), 민자 유치, 입찰 통해 사업자 선정

     

□ 이중 Phase I 파이프라인(바탕가스~마닐라)은 필 국영 기업인 PNOC-PC에 의해 소유 운영, 민간 참여는 Phase II, Phase III가 대상임.

     

 - 민간 기업은 육지 또는 해안가에(floating storage unit 또는 onshhore terminal) receiving 터미널 건설, 국내시장에 가스 공급 맡게 될 것. LNG 터미널은 주로 수입 LNG 저장, 국내 대규모 제조사(Batangas, Cavite, Laguna 등에 위치한 산업단지, 에너지부는 동지역 전력 수요를 600MW급으로 추정), 신규 건설 발전소 등 에 판매하게 될 것

 - 2017년이면 Palawan의 Malampaya 가스전 가스생산 감소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LNG 수입 물량 확대 불가피. 참고로 동 가스전 생산 LNG는 Luzon 전력생산의 36% 차지하는 Luzon 지역 3개 LNG 발전소(총 2,700MW, Sta. Rita 1,000MW, San Lorenzo 500MW, Ilijan 1,200MW)에 연료로 공급중

     

□ 그러나 동 프로젝트는 이미 2000년대 중반 제안, JETRO 자금 지원하에 미쯔비시 등이 참여, F/S 수행했던 프로젝트로 수년째 논의만 지속, 최근 필 정부가 PPP 프로젝트 강력 추진 의지 밝히면서 마침내 동 프로젝트 추진 속도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됨.

     

□ 한편, PNOC-EC (PNOC의 오일, 가스, 석탄 탐사 및 개발 사업부)는 3개의 CNG 충전소 인수 건 계약(4.11)후 필 정부의 ‘Natural Gas Vehicle Program for Public Transport ; 대중교통 천연가스 확대 프로그램) 이행에 있어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임을 거듭 표명

 

 - 4.11일 PNOC-EC는 Pilipinas Shell Corp. 로부터 2개의 CNG 충전소(Batangas, Laguna) 인수(필 에너지부 장관, Shell 필리핀 법인장 등 서명), Malampaya 가스전개발 컨소시움으로부터 가스 공급 (2011.10월에도 동 컨소시움은 2018년부터 200대 CNG 버스 운행에 필요한 가스 공급에 동의한바 있음.), CNG 버스 운송 사업자와 계약 등 CNG 이용 확대 프로그램 관련 3건의 계약 체결

 - Lopez PNOC-EC 사장은 이외 향후 2년간 4억페소 (약 9.4억불)을 투자, Shell의 Tabangao 가스정제공장과 Laguna, Mamplasan 충전소(refilling station, 현재 40여대 CNG 버스에 연료 공급 중)도 업그레이드 예정. 또한 Batangas 항구(필리핀 ports authority 운영)에 200대 CNG 버스에 연료 공급 가능한 CNG 충전소 추가 건설 (2012년한, 건설기간 6개월 소요) 도 검토중임.

 - 이를 위해 Shell의 Mamplasan 충전소 노후 장비교체 등 관련 계획 조만간 확정 예정. 상기 계약 건 이행에 6~9개월 소요, 이후 CNG 충전소 인수 작업 마무리 될 것

 - PNOC-EC 와 Malampaya 컨소시움 (PNOC EC-Shell-Chevron 참여)간 MOA에 따르면 NGVPPT pilot phase는 CNG 버스 도입 200대 도입 목표로 하는 2018년까지 연장될 것

   (현정부는 NGVPPT 2016년까지 연장 추진 중, Pilot Phase 기간 동안 운송업자에 대해 CNG 연료 할인 혜택 적용)

 - 지난 Arroyo 정권 시절, 당초 CNG 이용 확대 목표로 2004년에 NGVPPT 7년 계획-EO 290, 도입됐으나 동 계획 이행 지속 지연 상태,

 - 아울러 에너지부는 Shell 과 2008년부터 향후 7년간 CNG 버스 200 대 운행 목표로 하는 운송 분야 pilot CNG 프로젝트 계약 체결한바 있음. 그러나 동 프로젝트는 여러 기술적 문제에 봉착, 이에 수정된 Philippine Energy Plan(2005~2014)에 따르면 필 정부는 Batangas~Manila 노선에 2006년까지 CNG 버스 운행, 이후 CNG 버스 운행 2,000대까지 늘리고 이를 위해 2007년까지 10개의 CNG 충전소 운영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음.

 - PNOC-EC는 지난 2012.1월 'Category IV Refueling Station Operator'로 승인 받은바 있으며, 이로써 추가적인 CNG Station (Mall or Asia 나 Batangas 지역) 설치 앞당겨질 전망임. (현재 필리핀내 CNG 버스 운영 사업자는 6개사)

     

□ 시사점

     

 - Layug 에너지부 차관보는 3년내 파이프라인 완공, 4~5년후 LNG receving 터미널 완공되면 대용량 LNG 수입 가능해지고, 이때 즈음 Malampaya 가스전의 매장 LNG 고갈 예상된다고 언급. 즉 Malampaya 가스전 고갈에 대비 BATMAN 1, 2 파이프라인, 터미널, 발전소 프로젝트 추진 불가피하다는 것

 - 후속 프로젝트 성격인 BATMAN 2(Bataan~Manila) LNG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BATMAN1 추진 속도에 따라 진행 예정

 - 국내 관련 기업은 상기 LNG/CNG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된 사업기회에 주목해야 할 것임.

 - 참고로 동 프로젝트 이행기관인 PNOC-EC(석유공사)는 KOTRA 초청으로 오는 5.30~6.1일 개최되는 ‘Global Project Plaza 2012' 참가, 국내기업과 면담 위해 방한 예정인바, 필요시 KOTRA 본사 프로젝트총괄팀에 문의, 신청 요망

   참고로 동 행사에는 필리핀에서 DPWH(공공건설부) 장차관, EEI Power Corp.(플랜트 분야 강점 가진 필 최대 건설사인 EEI 발전사업부) 프로젝트 책임자도 참석 예정임.

     

자료: Business World, Philippine Star, 무역관 자료 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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