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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미주지역 시장동향(3.15.~3.21.)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유성원
  • 2012-03-23
  • 출처 : KOTRA

 

주간 미주지역 시장동향

(3.15.~3.21.)

 

 

 

[북미]

 

□ 美,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4년 이래 최저

 

 ㅇ 美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지난주 또다시 감소해 4년래 최저치 기록

 ㅇ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시장 전망치 35만7000건을 밑돈 35만1000건으로 지난 주 36만5000건에서 1만4000건 감소

 ㅇ 최근의 미국 노동시장 개선 움직임은 유럽 채무위기 완화로 매출에 탄력이 붙은 미국 기업들이 해고를 줄이고 채용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

 

□ 미국 前 재무장관 로렌스 서머스, 미국 경제 긍정적 평가

 

 ㅇ 로렌스 서머스는 지난 14일 워싱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지난 몇 달간 경제통계에 매우 고무돼 있으며 미국 경제가 지난 5년 중 어느 때보다 긍정적이라고 주장

 ㅇ 로렌스 서머스는 현재 유력한 차기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됨.

 

[중남미]

 

□ 멕시코산 삼성·LG 냉장고, 미 상무부 반덤핑 판정

 

 ㅇ 미 상무부에서는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삼성과 LG의 프렌치 도어 냉장고에 대해 각각 15.95%, 30.34%의 반덤핑 관세 부과 판정을 내림.

  - 이는 2011년 월풀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경쟁 제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 대한 결과이며 삼성과 LG뿐 아니라 마베(6.0%), 일렉트로룩스(22.94%), 한국산 삼성(5.16%), LG (15.95%) 제품도 반덤핑 판정을 받음.

  - 4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며 판정 확정 시 한국 가전사의 타격이 클 것임.

 

□ 브라질, 2011년 성장률 중남미 최저

 

 ㅇ 브라질 언론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 EIU 등의 자료를 인용해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이 지난해 이 지역에서 가장 저조한 성장률인 2.7%를 기록했다”고 보도

  - 중남미 주요국의 2011년도 성장률은 에콰도르 9%, 아르헨티나 8.8%, 페루 6.9%, 칠레 6%, 콜롬비아 5.8%, 우루과이 5.5%, 가이아나 4.8%, 볼리비아 4.5%, 베네수엘라 4.2%, 파라과이 4%, 멕시코 3.9%, 수리남 3% 등임.

 ㅇ 경제전문가들은 “브라질 정부의 지나친 인플레억제 정책과 당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투자가 브라질의 저조한 성장률 원인”이라고 분석

 

□ 브라질, 멕시코산 자동차에 수입쿼터 적용

 

 ㅇ 브라질 정부는 '멕시코산 자동차에 수입쿼터를 적용하는 동시에 국산 부품 의무사용 비중도 점차 높여 갈 예정'이라 발표

  - 브라질-멕시코 양국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해 향후 3년간 수입쿼터를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 협상에 합의. 브라질이 멕시코산 자동차에 적용하는 수입쿼터는 2012년 14억5000만 달러, 2013년 15억6000만 달러, 2014년 16억4000만 달러로 이 수치는 지난해 수입 21억 달러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짐.

  - 브라질은 2002년 남미공동시장과 멕시코와 자동차 무관세 수입 협정을 체결했으나 최근 헤알화 강세로 자국 자동차 기업들이 수출이 어려워지자 멕시코에 협정개정을 요구

  - 브라질은 2007년만 해도 멕시코와의 자동차 무역을 통해 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이후에는  브라질산 자동차 수출 감소세와 멕시코산 자동차 수입 급증세가 계속되면서 적자를 거듭해 온 것으로 드러남

 

□ 아르헨티나 수입규제 심화로 주변국들과의 갈등 심화

 

 ㅇ 3월 19일에 폐막한 IDB회의에서 아르헨티나의 지나친 수입규제에 대한 중남미 국가들의 불만이 쇄도함.

 ㅇ 특히 페루,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는 아르헨티나의 WTO 제소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 중임.

 

□ 칠레, 전력수요 급증으로 발전소 발주 증가 전망

 

 ㅇ 칠레 전력 수요는 2015년까지 연평균 6%대 증가 예상

  - 연도별 전력수요는 2012년 6.5%, 2013년 6.2%, 2014년 6.0%, 2015년 5.9% 증가 전망

 ㅇ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발주 증가와 전력기자재 수입 급증 예상

  - 2014년까지 Campiche 석탄화력(270MW), Angostura 수력(316MW), Bocamina II 석탄화력   (350MW), Santa Maria 석탄 화력(350MW), San Pedro 발전소가 완공될 예정

  - 2016년 이전 HidroAysen 수력(2759MW), Energia Austal 수력(1100 MW), Castilla 석탄화력   (2100MW), Punta Alcalde 석탄화력(740MW), Los Robles(740MW) 석탄화력, Neltume 수력(490MW) 등을 준비 중

 

□ 페루, 올해 성장률은 5.7% 예상

 

 ㅇ 경제부장관, 당초의 5.4%보다 소폭 상승한 5.7%에 이를 것으로 예상

 ㅇ 외부여건이 아주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며 건설경기, 유동성, 민간투자도 나름대로 유지되면서 경제성장률은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임.

 ㅇ 달러화 환율은 1달러당 2669솔로 내려가(3.9.)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

 ㅇ 중앙은행은 달러화를 3억6200만 달러 매입해 환율이 더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국제금융공사(IFC), 파나마 소재 기업 대상 대출 제한 움직임

 

 ㅇ 국제금융공사(IFC) Roberto Albisetti 국장은 파나마 소재의 민간기업 또는 지주회사 대상의 대출   중지를 검토 중이라 언급

 ㅇ 이는 파나마가 조세정보 교환 이행안 준수에 소극적이라는 문제제기에 의한 것으로, 5월 OECD Global Forum의 감사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관련법령 개정 등 요구조건을 충족지 못할 경우 대출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임.

 ㅇ 국제금융공사(IFC)는 파나마에 총 5억 달러의 자금을 배정, 현재 파나마운하 확장공사 등 대형 국책 사업에도 자금을 지원하며 향후 3~4년간 1억5000만 달러가 추가 배정될 것임.

 

□ 과테말라, 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에 15억 달러 투자 계획

 

 ㅇ 올해 1월 출범한 오토 페레스 정부는 국토 물류인프라 강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도로건설 사업에 임기 내 1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

 ㅇ 주요 도로구축 구간은 멕시코, 엘살바도르 국경횡단 고속도로, Quetzal항과 Santo Tomas de Castilla항 연결도로, 과테말라시 신규 교량(New Belice) 등으로 재원은 차관도입, BOT, 신규 세금징수 등의 방안을 검토 중임.

 

□ 도미니카공화국, 큰 폭의 외채 증가율 우려

 

 ㅇ 중앙은행 발표자료로는 2011년 말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의 외채는 127억 달러로 GDP 대비  22.5%인 것으로 나타남.

 ㅇ 외채규모보다는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외채 증가율에 대해 자국 내 논란이 심화되는데, 전년대비 2010년 외채 증가율은 20.7%, 2011년 외채 증가율은 17.2%로 높은 수치를 기록함.

 

 

자료원: 현지 주요 언론 및 관계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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