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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청년층, 술이 는다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이상진
  • 2012-03-06
  • 출처 : KOTRA

 

日 청년층, 술이 는다

-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밖에서의 음주 -

- '릴렉스'를 중시한 집에서의 음주 -

 

 

 

□ 술 기피현상 둔화

 

 ○ 최근 몇 년간 하이볼이나 막걸리 등에 젊은 세대들이 주목함. 이러한 술들이 젊은 세대들의 음주 의욕을 높임. 이에 닛케이 소비 워쳐에서 20~40대 808명에게 설문 조사를 함.

 

 ○ 술을 마시는 경향에 20~40대 남녀에 대해 2011년 사이에 술 마시는 빈도와 양을 조사한 결과 집 밖에서 술을 마시는 비율은 여전히 '줄었다('끊었다'를 포함)의 비율이 '늘었다'에 비해 많지만, 20대의 경우 '늘었다'의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크게 늘었음. 집에서 마시는 경우, '늘었다'의 비율이 23.1%이지만 20대 남성 30.8%, 여성 28.8%로 젊은 세대의 음주경향이 크게 바뀌었음.

 

1년 사이 밖에서 술 마시는 빈도, 양 변화                      1년 사이에 집에서의 음주 빈도, 양 변화

자료원 : 닛케이 소비 워쳐

 

□ '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밖에서의 음주

 

 ○ 밖에서의 음주 지출경향은 20대가 가장 많음. 1개월 동안 밖에서의 음주 지출은 전체 평균 9333엔인데, 20대 남성은 1만1802엔으로 40대 남성 1만3871엔 다음으로 많고, 20대 여성은 8887엔으로 다른 세대 여성 중 가장 높았음.

 

 ○ 밖에서의 음주로 추구하는 것 중 가장 큰 특징은 '친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임. 그러나 같은 20대이지만 남녀를 보임. '같이 마시는 사람과 더 친해지고 싶어서'는 여자 88.3%, 남자 72.1%로 여자가 높게 나타났지만, '같이 마시는 사람과 차분히 이야기하고 싶다'는 남자 62.8%, 여자 51.7%로 남자가 더 높게 조사됨.

  - 그 외, '시판되지 않는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고 싶다'가 여성 28.3%, 남성 19.8%로 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을 알 수 있음.

  - '맛있는 식사와 같이 술을 즐기고 싶다'에 관해서 남녀의 차가 크게 나타남. 20대 남성은 45.3%에 그쳤지만, 여성은 80.0%로 폭넓은 장소에서 술을 즐기고 싶다는 의욕적인 여성이 늘었음.

 

밖 음주에서 추구하는 것

주: 밖에서의 음주 '늘었다, 마시기 시작했다, 유지'에 해당하는 사람, 복수응답

응답자 수= 306명

자료원: 닛케이 소비 워쳐

 

 ○ 술집 선택은 '체인점'이 가장 높게 나왔지만 '바' '개인경영 술집' 등 분위기 좋은 술집부터 '낮은 가격, 균일가격 술집' '노래방'까지 여성의 선택 폭이 넓음.

  - 남성은 장소 선택에 단순화를 보이지만 여성은 다양화된 장소 선택경향을 보임.

 

  밖에서 술을 마시는 이유로 가장 높은 것은 '밖에서 친구와 같이 마시면 즐거우니까'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높음. 20대는 '미팅 등 친구와 이벤트 참가'가 남성이 높지만, 여성은 '자주 가는 술집이나 바가 있어서'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남.

  - 밖에서 술을 마실 때, 남성은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반면, 여성은 여러 측면에서 술을 즐기고 싶다고 함.

 

□ '릴렉스'를 중시한 집에서의 음주

 

 ○ 집에서의 음주에 사용하는 금액(전체평균 5038엔)에서 20대 남녀의 지출은 남자 3784엔, 여자 3735엔으로 집계됨.

 

 ○ 집에서의 음주에서 추구하는 것은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마시고 싶다'가 가장 높았음. 그 다음으로 '술과 같이 먹는 안주가 필요하다'가 높았음.

  - 20대가 선호하는 술안주로는 '튀김, 치즈' 그리고 다른 세대보다 높은 비율이 나온 '소금 맛 과자'가 많이 나왔음.

  - 20대가 집에서의 음주에서 추구하는 것 중 눈에 띄는 것은 '여러 종류의 술을 시험해 보고 싶다'로 '천천히 마시고 싶다'와 함께 집에서 긴장을 풀고 싶은 마음을 느낄 수 있음.

 

집에서의 음주에서 추구하는 것

주: 집에서의 음주 '늘었다, 마시기 시작했다, 유지'에 해당하는 사람, 복수응답자 수=466명

자료원: 닛케이 소비 워쳐

 

 ○ 집에서의 음주는 20~30대 여성의 50~60%가 '술에 주스나 탄산음료를 섞어서 마신다'나 '술에 과즙을 섞어 마신다' 등 마시기 쉽게 섞어 마시는 자신만의 술의 세계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모습이 눈에 띔.

  - 술에 대해 원하는 것으로 '여러 과즙을 이용한 술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가 남성 20대가 약 50%, 여성은 약 60%가 바람. 술의 향기를 즐기거나 발포주 등을 포함해 술의 '소프트화', '주스화'를 추구함.

 

 ○ 20대 여성 44%가 저알코올음료를 마신다고 함. 그 이유로는 '적당히 취하고 싶다', '하는 일에 방해가 되고 싶지 않다' 등의 이유로 청년층이 무알코올·저알코올음료의 확대에 대해 13~14%가 긍정적 답변을 했음.

  - 집에서 마실 때 가장 마시고 싶은 술로 '산토리의 호로요이'가 20대 남녀 전체에게 인기를 얻었음. 그리고 여성에게는 무알코올 '초야의 취하지 않는 매실주', 저알코올 '초야의 우메호노리' 등 매실주가 인기를 얻었음.

 

인기를 얻는 무알코올·저알코올 음료

자료원 : 산토리, 초야 홈페이지

 

 ○ 이후 발매됐으면 하는 무알코올·저알코올 음료에 대해 역시 '소프트화'의 목소리가 높았음. '칵테일류', '맥주' 등이 높게 나타났고, 의외로 '와인'이 남성 전체 3위로, 여성 전체의 2위로 높게 나타났음.

  - 그 외 '매실주', '일본주' 등 전체 10% 이상, 그리고 20대 여성은 약 20%가 '막걸리'의 발매를 원했음. 이에 더욱 활발한 진출이 기대됨.

 

□ 시사점

 

 ○ 일본 젊은 세대 사이에 술 기피현상이 줄어들면서 주류업계가 부활 조짐을 보임. 주류업계 대기업(아시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가 2012년 12월 결산으로 증익이 예상됨. 그 중 무알코올 시장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무알코올 시장이 확대될 것임.

 

 ○ 저알코올 시장에서 한국산 맥주, 막걸리의 일본 내 점유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본 젊은 세대의 '소프트화'를 겨냥한 막걸리 칵테일 등의 진출도 기대됨.

 

 

 자료원: 닛케이 소비 워쳐, 각종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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