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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바일과 차량의 결합 커넥티드카가 뜬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2-07
  • 출처 : KOTRA

 

美, 모바일과 차량의 결합 커넥티드카(Connected Car)가 뜬다

- 차량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한 시대 시작 -

 

 

 

□ 차량의 Mobility 콘셉트 도입

 

 ○ IT 기술의 발전으로 차량에도 다양한 IT 기계의 사용이 가능해졌음. 차량 내 GPS와 블루투스 사용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접속,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서비스, 리모컨 장착, 사고 방지 프로그램, 스마트그리드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됨.

 

 ○ 2015년에는 신차의 약 50%가 IT 솔루션이 장착될 것임. 통신과 IT 기술의 혼합, GPS 기술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가 등장할 전망임.

  - 모바일 업계가 차량 개발의 선두격으로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임.

  - 모바일은 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수명과 빠른 혁신 속도를 가지며 대다수의 운전자가 이미 휴대전화를 사용함.

  - 스마트폰 유저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되기 때문에 차량에서 사용되는 서비스에서도 소비자는 스마트폰과 동일하거나 비슷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대하는 상태임.

 

글로벌 신차 OEM IT 시스템 접속률

 자료원: ABI Research, Detecon Consulting

 

□ Connected Car의 미래

 

 ○ 통신업체 입장에서는 자동차를 포함한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모든 기기가 함께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상 중임.

  - 차량 생산단계에서부터 Connected Car 콘셉트가 접목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기존의 차량과 애프터마켓을 타깃으로 한 Connected Car 시스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스마트폰 시장의 확장은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미 차량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 등장했음.

  -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위해서는 기존 IT 기기와 차량 내부 스크린의 연동, 운전 중 애플리케이션 작동의 안전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 Car Connectivity Consortium (CCC, www.carconnectivity.org)은 모바일 기기와 차량의 연동성을 높이고 기준(standard)를 정하기 위해 시작됐음.

  -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검토 후 인증 제도를 실시하며 GM, 혼다, 현대, 도요타 등의 차량 제조업체 이외에도 LG 전자, 노키아, 삼성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에서부터 알파인과 파이어니어 등 카오디오, 내비게이션 제조사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함.

  - 기존 서비스가 자동차 또는 휴대전화에서 사용될 때 유저인터페이스가 바뀌는 부분에 대한 인증 필요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서비스가 CCC 인증을 받게 되면 이에 대해 콘텐츠 자체가 변하지 않는 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임.

 

Car Connectivity 컨소시엄 참여기업

자료원: Car Connectivity Consortium, Nokia

 

 ○ 향후 Connected Car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스마트폰 활용 여부에 달려있음.

  - 주차장 사용여부에서부터 car sharing 프로그램, 실시간 교통정보 등이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돼야 하며 스마트폰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통한 콘텐츠 제공이 중요함.

  - 1) 차량 사용의 최적화(배터리, 차량 관리 및 유지 등), 2) 운전자에게 정보 제공(애플리케이션, 지도 등), 3) 차량 내부 정보 제공과 사무실 서비스(USB, 서류, 음악 등), 4) 다양한 기기와의 정보 공유(클라우드 컴퓨팅, NFC, 카 셰어링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됨.

 

Connected Car 서비스

자료원: Orange Business Services

 

□ Connected Car 실현의 걸림돌

 

 ○ 차량의 IT화는 곧 차량의 에어백에서 충돌방지 시스템까지 대부분의 기능을 컴퓨터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차량의 블루투스, WiFi 등과의 연결은 외부에서도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함.

  - 차량의 안전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별도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사이버보안의 문제가 제기됨.

  - 컴퓨터로 조절되는 차량의 시스템이 많아질수록 차량 역시 해커들의 타깃이 될 수 있음.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부를 도청할 수 있는 것 이외에도 브레이크나 차량 속도 조절이 가능해질 수도 있음.

  - 때문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서는 Connected Car와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며 추가적인 법적 규제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됨.

 

□ 전망과 시사점

 

 ○ 북미 지역 소비자의 약 63%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스마트폰의 최대 장점은 소비자가 항상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임. 이에 따라 OEM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내비게이션, 도난차량, 위치 추적, 차량 점검, 차량 문 개폐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보안상의 문제가 제기되며 빠른 속도의 스마트폰 보급화와 맞물려 차량 내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업체의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Connected Car의 최상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차량 제작에서부터 접목시키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차량용 부품 사용에서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한국 기업들의 차량 부품 개발에서도 Connected Car 시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Telecom Council Connected Car 포럼 참석, Orange Business Services, Detecon Consulting, Car Connectivity Consortium, San Francisco Chronicle, KOTRA 실리콘밸리 자체 분석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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