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대표 투자제도 SEM

- SEM 통해 세제면제, 영구비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하며 효과적으로 투자 유치해내 -

- 현대, BMW, P &G 등 세계 유수 기업들, SEM 적극 활용하고 있어 -

ㅁ 파나마, 중남미 투자 요충지로 부상

 ㅇ 파나마 정부는 다양한 세제법률 제정을 통한 친 외국인 투자환경을 조성해 FDI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동등한 투자규정과 법률을 적용해 평등한 투자권리를 보장하는 등 영업활동을 위해 파나마를 선택한 기업 대상으로 다수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ㅇ 또한 파나마는 국가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최근 10년간 항구 개발이 활발히 진행돼 다수 국내외 해운항만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관광 및 금융 등 다양한 산업분야도 국가발전에 비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증가하고 있음.

ㅁSEM

 ㅇ 다국적기업 파나마 본부설립 장려법(Sede Empresarial Multinacional 이하 SEM)은 파나마가 제공하는 가장 대표적인 투자 인센티브제도로 현재 현대자동차, LG, 효성, 금호타이어 등 유력 한국기업과 더불어BMW, Procter & Gamble, Nestle 등 세계 유수기업들이 동 제도를 활용하고 있음.

 ㅇ 파나마는 투자 증진, 일자리 창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제 인센티브 강화, 비자발급 조건완화 등의 장려책을 포함한 단일법적체제 정비 및 SEM관련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개혁하는 단일창구서비스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인 Law 41을 2007년 8월에 발표, 본격적으로 다국적 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기 시작함.

 ㅇ 파나마통상산업부(Ministerio de Comercio e Industrias 이하 MICI)에 따르면 2011년1월 기준 SEM을 통해 1,766명이 고용돼있으며 그 중 611명(35%)이 내국인이라 밝힘. 또한 SEM가입사들은 현재까지333만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힘.

SEM 참여 기업

(자료원: MICI)

ㅁ SEM 혜택

 ㅇ 영업지원

1) 기업의 전략적 계획 수립, 인사관리, 영업관리, 물류 등의 영업활동 지원

2) 기업 및 고객 대상 기술 지원

3) 재정관리, 회계서비스 제공

4) 사옥 건축 등의 청사진 제공

5) 전자자료 처리

6) 광고, 마케팅 등의 자문 제공

 ㅇ 비자혜택

1) SEM 기업 주재원은 SEM 영구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동 비자 소지 시 배우자 및 25세 이하 자녀 또한 5년비자 대상이 됨.

2) 출장자 및 임시 직원은 3개월 비자 발급 대상

 ㅇ 세제 혜택

1) 해외거주 및 파나마 내 과세소득이 없는 기업, 개인에게 자사 제품, 서비스 등의 수출에 한해 수출세 면제.

2) 파나마 내 과세소득이 없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로부터의 소득세 면제.

3) SEM 영구 비자 소지자에 한해 해외 본사로부터 송금되는 임직원 급여 소득세 면제.

*세금혜택과 관련된 부분은 SEM기업과 세제 당국이 협상을 통해 조정이 가능.

ㅁSEM 라이선스 발급 조건

 ㅇ SEM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 파나마 본부로부터 타국에 위치한 본사, 자회사 및 연계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외국계 기업, 다국적 기업 산하 파나마 로컬 업체, 자회사 및 연계 회사 등만이 SEM자격요건에 충족됨.

 ㅇ 또한 본사와는 별개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로펌 등의 기업은 SEM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함.

 ㅇ 또한 기업 자산규모는 2억불 이상이 돼야 하며 SEM자본금 또한 2백만불을 넘어야 한다는 조건이 충족돼야 함.

자료원 : KPMG, 파나마 통상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