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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제18회 농고회를 통해 살펴본 중국 농업 발전상의 조류
  • 트렌드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1-12-09
  • 출처 : KOTRA

 

제18회 농고회를 통해 본 중국 농업 발전상의 조류

- 건조기후 농업기술 선보여 -

- 중국에도 디지털 농업시대 성큼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1 제18회 중국 양링 농업고신하이테크 박람회

THE 18th China Yangling Agricultural Hi-tech Fair

개최 장소

陝西楊□示範區産業路國際館

개최 기간

2011. 11. 5.~11. 9.

개최 연혁

1994년 최초 개최 후 매년 양링에서 개최

전시 분야

재배업, 농업용 물자, 목축업, 농업설비, 농산품과 가공식품, 종자,

농업기계·농업공정설비, 과일·채소 가공기계 등

주최자

중화인민공화국 과학기술부 등 19개 부와 섬서성인민정부

웹사이트

 www.agri-fair.com

참관객수

16만 명

개최 규모

전시장 98,000㎡, 중국·외국 기업 전체 1750개 업체 참가

캐나다 30개, 일본 19개, 네덜란드 13개, 호주 11개, 한국, 독일,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쿠바 각 1개 업체 참가

비고

 ㅇ 중국 유일의 농업고신기술산업시범구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고회

   - 양링농업고신기술산업시범구는 1997년 7월 29일 국무원이 비준해 설립한 중국 유일 농업고신기술산업시범구

   - 양링을 농업현대화의 거점으로 삼아 이 전시회를 통해 국가와 지역 간의 상품 교역, 첨단과학기술 선전, 성과 교류와 산업화, 농업지식보급 등 역할 수행

   - 농민들의 ‘과학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명실상부한 전시회

 

□ 초우량 우주 채소, 친환경 농·특산품 인터넷 쇼핑몰 선보여

 

 

 ㅇ 우주 번식 기술 이용한 초우량 ‘슈퍼 종자’

  - 우주 종자들로 배양된 제품들(호박, 가지, 고구마, 석류 등이 관상용으로 전시)은 맛과 영양이 크게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부분에서도 일반 제품과 월등히 차이가 남.

  - 중국은 1987년부터 식량안보를 위해서 우주 농업 연구에 착수해 1996년 농업부가 ‘작물의 우주변이육종’ 사업을 9차 5개년 계획의 중점 과제로 결정, 2006년에는 세계 최초 우주 육종 전용 위성 스젠(實踐) 8호를 발사한 전례가 있음.

 

 ㅇ 산시성 샹뤄시(商洛), 14개 전시관에 전시된 녹색(친환경) 제품이 인기

  - 주로 건과, 콩 가공 제품, 식용유, 식용균, 찻잎, 약재, 호두가공품, 축산품, 건강유지식품, 공예품 등의 우수 유기농가공식품들과 농기구들이 120여 종 전시됐음.

 

 ㅇ 중국 칭하이성, 중국 최대 규모 중국 전역 특산품 판매 쇼핑몰 中國特□網 전시

  - 기존의 대부분 지방 특산품 판매상이 소규모에 지방 외곽에 위치한 점의 한계를 극복한 중국 전역 특산품 판매 인터넷 쇼핑몰이 2011년 5월에 개업. 1000여 개 단일 판매상들이 가입이 된 이 사이트는 주로 지명 있는 야생, 유기, 친환경 특산품들을 판매중이며, 그 중 칭하이성 소수민족 거주지에서 생산하는 야생 특산품은 중국 전역 소비자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음.

   * 참고 사이트 中國特□網 : http://www.6666688888.cn

 

□ 전문성과 대중성 갖췄으나 국제성 아직 미달

 

 ㅇ 국제화 지수 전년대비 큰 폭으로 향상

  - ‘양링 농업 현대화 고위급 포럼’과 ‘개발도상국 현대농업경제 관리 관원 세미나’ 등의 국제 교류 활동이 12차례로, 300여 명의 외국계 정계인사와 농업전문가들이 양링에 집결. 전시 중 국제협력주간 행사로 농업부 장관 외, 이집트, 쿠바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양링 농업의 현대화 고위급 포럼’과 ‘중국과 외국의 농산품 가공 기업 간 투자 연결회’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됨.

 

□ 양링 농업 현대화 고위급 포럼

 

 ㅇ '협력, 공동의 승리, 발전' 을 주제로 캐나다, 호주, 이스라엘, 미국, 일본 등 30개 국가에서 온 외국계 농업 관련 주요 인사들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이 대거 참여한 포럼

 

 ㅇ 현대농업화의 선진이념과 성공적 경험의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제조, 농업과 과학기술의 결합 공간 확대·세계 식량 생산과 농업발전에 중국 내외 새로운 인사들의 조직 구성을 추진해낸 것에 의미가 큼.

 

 

 

 ㅇ 전문화 지수 꾸준히 증가- 전시의 양과 질, 과학기술 부분 모두 두드러진 성장

 

전시관

전시 내용

고신과학관

농지 정보 수집 자동화 시스템의 홍보 전시

실용기술관

가뭄지역에 적용 가능한 우량종 밀, 옥수수·채소 재배법 3400 항목 전시

국제관

국외 신기술 홍보와 유럽 특색의 농업 시범항목 2400여 항목 전시

혁신시범

보급관

농업과학기술의 혁신과 채소시설, 임업, 화훼, 식용균, 표준화 양식지대 등 공장화

육묘법 소개. 수리공사와 절수기술, 농작물 종자전, 와인 시음 및 판매전, 농촌의

도시화 건설, 농촌여행 특색산업 발전관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기획 전시 진행

 

 ㅇ 농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수용해 반영

  - 농민들의 과학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농민 창업 포럼’ 행사에 베이징, 상하이, 허난 등지의 성공한 농촌 창업자들과 중국과 외국 농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험 교류 행사를 진행함.

 

□ 中國特□網의 유채와 밀, 국내외 계약으로 가장 두드러진 성과보여

 

 ㅇ 중국 농업대학, 북경 임업대학 등의 16개 대학과 3개 과학기술 연구기구에서 농업의 현대화를 실현시킬 과학기술 성과 572항과 특허 기술 등 을 발표함.

 

 ㅇ 교역 상담 행사를 통해 2건의 특별 계약과 西安 寶□ 咸陽 渭南 銅川 延安 漢中 등의 특별계약 7건, 계약 체결 160건, 협의 106건의 성과를 냈으며 계약항목 자금·전시 거래 총액은 565억8000만 위안으로 작년 대비 114%의 증가폭을 보여 과학기술과 농업의 결합의 위력을 보여주었음

 

□ 陝西雜交油菜硏究中心

 

 ㅇ 산시성잡종유채연구중심은 1997년 12월 산시성 정부의 비준을 받아 산시성 농지개간 과학연구 중심을 목적으로 세워진 공익성 있는 농업 과학연구 사업단체임. 전국 유일의 유채전문 연구소이며, 주 연구 대상인 유채를 위주로, 밀, 콩류, 채소 육종까지 폭넓은 연구를 함.

 

 ㅇ 陝西雜交油菜硏究中心, 캐나다의 Performance Plants Inc.(PPI)와 생산량 보존기술(YPTTM), 내열·내한기술(HDTTM), 생산량 제고기술(YETTM) 등의 합작 의향서 서명

  - 건조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유채 품종 개발 연구를 통해 서부지역 유채 생산량 제고와 식용유 안전 공급 목적

 

 ㅇ 陝西雜交油菜硏究中心의 밀 연구소, 陝西隆□□業有限公司에 신품종 陝墾6호 밀 독자개발 권리 양도 협의, 계약 관련자금 300만 위안에 서명. 陝墾6호는 밀 연구소에서 재배해낸 신품종으로 3년 연속 산시성 생산 실험 중 1위 획득 후 현재 陝西隆□種業有限公司에서 시범 생산

 

□ 시사점

 

 ㅇ 전시회의 농업기술 중 핵심은 건조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의 개발로, 산시성 부성장 祝列克이 "양링 농업시범구는 혹한 환경인 건조지역에서도 지속가능한 현대 농업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만 하는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것과 상통함.

 

 ㅇ 식량안보를 위해서 시작된 중국의 첨단농업, 즉 우주농업 연구가 초우량 농산품을 생산해내며 이미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 이러한 우주농업에 적용된 기술로 점차 사막이나 건조지역과 같은 지대에서 또한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ㅇ 농지 정보 수집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 홍보와 중국 특산품 인터넷 쇼핑몰 개업 등을 통해 중국 농업에도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으며, 점차 많은 농업분야가 디지털화와 결합함으로써 중국 농업시장의 잠재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2011 第十八屆中國楊□農業高新科技成果博覽會 會刊, 商洛新聞網 , 華商報, 山西日報, 西部網, 中國廣播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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