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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주간동향(11.24.)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박근형
- 2011-11-2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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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주간동향(11.24.)
1. 지역별 동향
[EU]
□ 그리스, 긴축정책에 대한 반대로 12월 1일 총 파업 예정
ㅇ 신임 총리 루카스 파파데모스의 그리스 연립정부는 긴축정책 이행을 위해 애쓰지만, 그리스 양대 노총은 12월 1일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총 파업 예정
ㅇ 한편, EU 정상들은 그리스 국채손실률을 50%로 올리고, 1000억 유로 규모의 2차 지원을 제공하는 대신 고강도 긴축재정안의 수용을 강하게 압박
□ EU 집행위, 유로본드 도입을 위한 세 가지 옵션 제안
ㅇ EU 집행위는 유로본드 도입에 대해 여전히 강력히 반대하는 독일을 압박하는 가운데 세 가지 옵션 제안
ㅇ EU 집행위의 세 가지 시안은 ① 유로회원국이 개별적으로 발행하는 국채를 유로존이 공동 보증하는 유로본드를 EU 부채관리청에서 발행 ② 유로 회원국들의 국채를 국내총생산의 60% 한도까지 유로본드로 대체 관리 ③ 각 유로존 국가는 경제 규모에 따라 일정 상한까지만 국채에 대해 보증
□ 獨, 메르켈 총리, 유로존 국가예산 개입 강화 시행 의지 피력
ㅇ 메르켈 총리의 목표는 EU 조약을 보완할 수 있는 회의 결성, 유로존 회원국 예산에 대한 엄격한 개입 권한을 통해 부채 증가를 방지하고 통합 노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조치. 이를 위반 시 유럽 법정을 통한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
ㅇ 유로본드 도입을 주장하는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세 개의 시안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고수
□ Moody’s, 트리플A의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경고
ㅇ Moody’s가 프랑스 신용등급을 강등할 경우 EFSF의 신용등급이 위험에 처하게 돼 전체 유로존 국가에 타격 예상
ㅇ 유로 그룹 회장 융커는 이 경우 7800억 유로 규모의 EFSF는 재정위기 국가구제를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
□ 영국, 공공부문 부채 감소세로 전환
ㅇ 22일 영국 통계청 통계 기준, 정부부채를 제외한 영국의 10월 공공부채가 683억 파운드로 전년 동월대비 77억 파운드 감소
ㅇ 데이빗 캐머런 영국 총리는 첫 주택 구매자에게 95% 이상의 모기지를 제공하는 등 저위험 재정지원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발표
□ 스페인, 그리스보다 높은 수익률에 단기국채 발행
ㅇ 스페인 정부는 22일(화) 총 30억 유로 규모의 3개월, 6개월물 단기국채를 각각 5.22%, 5.33%의 수익률에 발행
ㅇ 이번 금리 수준은 그리스가 지난 주 발행한 3개월, 6개월물 단기국채 수익률(각각 4.63%, 4.89%)보다 높음.
ㅇ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신정부의 경제정책 수립 향방에 대한 불안감과 스페인 금융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
[미국]
□ 美,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협상 실패
ㅇ 주요 원인은 공화당이 부시 행정부 당시 도입한 감세조치 연장을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증세없는 지출 삭감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
ㅇ 협상 실패에 따라 1조20000억 달러 규모의 재정지출이 2013년부터 강제 삭감되는데, 국방비에서 50%, 비국방분야에서 50% 삭감 예정
ㅇ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447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도 의회의 재정감축방안 합의 실패에 따라 의회통과 어려울 전망
□ 3분기 美 경제, 2.0% 성장
ㅇ 美 상무부는 11월 22일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2.0%를 기록했다고 발표
ㅇ 이는 지난 10월 27일 발표한 1차 추정치(2.5%) 보다 0.5% 포인트 낮았지만 여전히 2010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일본]
□ 도요타, 홍수로 인한 폐쇄 이후 1개월 만에 생산 재개
ㅇ 도요타가 태국에 보유한 3개의 공장은 직접적인 침수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조달 부품 메이커들이 피해를 입는 바람에 지난 10월 10일부터 조업 중단
ㅇ 이러한 부품 부족에 따라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공장도 생산 축소 조치 시행
[중국]
□ 중국, 10월 외환매입액이 2007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기록
ㅇ 중국인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10월 외환매입액은 25조4869억 위안으로 9월(25조5118억 위안)보다 248억9000만 위안 감소
ㅇ 최근 중국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부동산시장과 자본시장 부진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이 펀드를 환매하면서 중국으로 유입되는 외환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
□ HSBC, 올해 안 홍콩⋅런던 직원 수백 명 해고 예정
ㅇ 올해 발표한 '2년 내 3만명 감원 계획'의 일환으로 투자은행부문인 글로벌뱅킹앤드마켓 소속 직원 수백 명에게 해고 통보할 방침
ㅇ 유로존 위기로 투자은행 부분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추가 감원 가능성도 있음.
□ 대만, 디스플레이산업 구조조정 추진
ㅇ 11월 21일 대만 입법원 청문회에 참석한 경제부 스옌샹 부장은 자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
ㅇ 경제부는 우선 중소형패널 업체의 OLED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AUO, Chimei 등 대형 패널업체와 협상을 통해 산업 합리화 방향을 정립하겠다고 보고
[신흥국 및 기타]
□ 러, 0.5% 금리 인하 가능성 커
ㅇ 중앙은행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 따라 11월 25일 회의에서 재융자 비율과 야간 경매 기준 재구매 비율을 0.25% 인하하고 올해 말 추가로 0.25% 인하할 것으로 전망
□ 남아공 GDP 성장률 3.2%로 하향 조정
ㅇ World Bank는 남아공의 2011년도 GDP 성장률을 지난 7월 3.5%에서 11월23일 3.2%로 하향 조정
ㅇ 2012년도 경제성장률도우 당초의 4.1% 성장 전망에서 3.1%로 대폭 하향 조정
2. 바이어, 투자가 동향
ㅇ (그리스)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해 해외 부품 수입에 난항(Z사, 자동차 배터리)
- 그리스 자동차 시장은 2009년 이후 약 70%가 줄어들었으며 그리스 재정위기로 인해 신용거래가 거의 중단돼 그리스 은행으로부터 L/C 발급이 어려운 상황
- 그리스 은행에서 L/C를 발급받더라도 해외에서 인정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동차 부품의 추가 수입이 어려운 상황
ㅇ (영국) 경기회복 예상으로 에너지 수요 증가(C사, 에너지)
- 2012년 런던올림픽 등으로 내수시장 회복과 제조업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산업 규모 성장으로 전기, 가스, 석유 에너지의 수요 증가 예상
- 대규모의 해외 석유자산 인수, 석유공급 계약 체결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어 한국으로부터의 석유·가스 관련 설비 수입 가능성 예상
ㅇ (스페인) 수출호조에 힘입어 기존 매출 수준 유지(S사, 전자기기 제조)
- 올해 전자기기에 대한 현지수요는 감소했으나 프랑스와 독일과 같은 인근 유럽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보다 약 10% 증가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
-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한국 공급선에서의 오더는 줄이고 중저가 중국산 제품의 구매 비중을 높일 방침
ㅇ (러시아) 수입물량 불변 등 한국업체와의 협력관계 이상 무(E사, 자동차부품)
- 현 경제상황에 따라 일부 부정적인 영향은 있지만 회사 자체적으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한국업체와의 협력관계에 변화가 없는 상태
ㅇ (남아공) 남아공 경기 침체로 사업 위축(T사, 밸브)
- 남아공 시장 매출은 줄어들고 있으나 한국에서의 수입은 큰 영향이 없는 상태
-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남아공 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 이 회사의 영업도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
ㅇ (싱가포르) 한국산 제품의 높은 신뢰도로 물량 유지(S사, 전선)
- IT경기의 지속적인 침체로 내년도의 상황에 따라 전체적인 물량 축소는 불가피해 보이나, 한국산 제품은 신뢰도가 높아 물량 축소에 대한 계획 없는 상황
3. 세계 주요국 주가지수
구 분
주가 지수(11.16)
주가 지수(11.23)
등락률(%)
한국 (KOSPI)
1,856.07
1,783.10
-3.9%
독일 (DAX)
5,913.36
5,457.77
-7.7%
프랑스 (CAC)
3,064.90
2,822.43
-7.9%
영국 (FTSE100)
5,509.02
5,139.78
-6.7%
포르투갈 (PSI 20)
5,485.13
5,229.39
-4.7%
이탈리아 (FTSE MIB)
15,419.20
13,915.78
-9.8%
그리스 (아테네종합)
717.93
675.93
-5.9%
스페인 (IBEX 35)
8,304.10
7,739.30
-6.8%
미국 (Dow Jones)
11,905.59
11,257.55
-5.4%
미국 (S &P 500)
1,236.91
1,161.79
-6.1%
미국 (Nasdaq)
2,639.61
2,460.08
-6.8%
멕시코
36,708.41
35,375.61
-3.6%
브라질
58,559.99
54,972.08
-6.1%
일본 (니케이225)
8,463.16
8,314.74*
-1.8%
중국 (상해종합)
2,466.96
2,395.06
-2.9%
홍콩 (항셍)
18,960.90
17,864.43
-5.8%
싱가포르
2,807.44
2,676.57
-4.7%
인도 (SENSEX30)
16,775.87
15,699.97
-6.4%
호주
4,313.80
4,125.80
-4.4%
이집트 (EGX30)
4,170.70
3,717.48
-10.9%
남아공
32,672.67
30,956.19
-5.3%
일본은 11.22. 주가지수(11.23.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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