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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신생국가의 숨겨진 기회를 잡아라
  • 투자진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1-11-11
  • 출처 : KOTRA

 

코소보, 신생국가의 숨겨진 기회를 잡아라

- 풍부한 천연자원, 코소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발전 가능 무궁 -

 

 

 

□ 발칸반도의 심장부, 신흥 투자지로 떠오르는 코소보

 

 ○ 코소보는 2008년 2월에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음. 현재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독립을 지지하고 한국도 주권독립국가로 공식 승인했음에도 불구,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세계 주요국들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지 못해 여전히 미승인 국가에 속함.

 

 ○ 그러나 큰 무역 불균형과 높은 실업률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음. 코소보 정부는 장기적인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외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조건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 그 결과 최근 코소보의 외국인 직접 투자가 최근 몇 년 째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 코소보는 이미 지난 3년에 걸쳐  FDI 10억 유로를 투자 유치 했고, 2007년 4억 4천 유로를 정점으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나 이는 2008년 시작된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 때문으로 보여짐. 2010년에 코소보는 다시 3억 2천유로 투자를 유치하며, 외국인 투자유치에 상승세를 보임.

 

최근 5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원: IPAK(코소보 투자진흥공사)

 

 ○ IMF에 따르면 최근 상위 투자 5개국으로는 독일, 그 뒤를 이어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이며, 그 밖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이 있음.

 

 

□ 코소보의 투자 매력 포인트

 

 ○ 코소보 정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음. 기업소득세 10% 감면, 부가세 면제, 간소한 등록 절차, 저비용(유연한) 노동력. 그리고 다른 발칸국들과 가장 차별화 되는 요인으로 코소보는 2002년 유로화를 통화로 채택해 유럽연합국들과 낮은 거래 비용 또 통화 위험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운 장점이 있음.

 

 ○ 코소보는 노동력이 풍부하고, 평균 임금도 발칸지역 내에서 가장 낮을 뿐만 아니라 수출 0%, 수입 10%의 일반 관세율로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관세 혜택을 볼 수 있음.

 

2010년 발칸 국가별 월평균 임금

자료원: IPAK(코소보 투자진흥공사)

 

 ○ 코소보는 발칸지역 내 정중앙에 위치해 남동유럽과 중앙유럽의 다리역할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며,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과의 근접성이 뛰어남. 특히 최근 코소보 주변 국가인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으로 한국의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많은 한국의 협력업체들이 물류 비용 및 인건비 절감 등을 이유로 근접국 진출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코소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는 상황임.

 

 

□ 시사점

 

 ○ 코소보는 지난 10년 간 충돌의 격변기를 거치며 발칸 반도 중심의 신생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는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재건 과정을 이행하고 있음. 특히 국가 건물 복구에는 매우 많은 진전이 있었고, 기본적인 거시 경제도 꾸준히 발전 중이지만, 아직 몇 가지 개선돼야 하는 문제점들은 여전히 남아있음. 그러나 다수의 국제 파트너들의 재정, 기술지원으로 동남 유럽 지역에서 작지만 매우 역동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 북부지역을 둘러싼 세르비아와의 현 접전 등으로 일부 불안 요소 잔존

 ※ 코소보 중 일부 지역은 외교부 지정 여행자제 구역으로 지정돼 있음.

 

 ○ 코소보에 진출한 많은 기업들이 대부분 금융에 관련된 분야라 그 이외의 다양한 한국의 앞선 분야가 진출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풍부한 천연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광업, 식품가공업, 한국의 선진화된 농업기술 부문으로의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됨.

 

 ○ 높은 물류 비용과 이미 동유럽지역으로 활발히 진출한 자동차 산업과 밀접한 관계 때문에 발칸 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코소보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만하다고 판단됨.

 

※코소보 참고 사항

 

ㆍ수도 : Prishtina

ㆍ국가 원수 : 대통령 Ms. Atifete Jahjaga

ㆍ인구 : 210만명

ㆍGDP : 42억 5,900만 유로

ㆍ1인당 GDP : 2,366 유로

ㆍ주요산업 : 농업 13%, 제조업 22%, 서비스업 65%

ㆍ교역규모 : 2010 코소보 수출 - 277 달러

                    2010 코소보 수입 - 2,780 달러

 

 

자료원 : 코소보 무역산업부, 코소보 투자진흥공사(IPAK ; Investment promotion agency of Kosovo), Invest in Kosovo 2011 자료, 자그레브 KBC 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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