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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주간동향(11.3)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박근형
- 2011-11-0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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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위기] 주간동향(11.3.)
1. 지역별 동향
[EU]
□ 그리스, 국민투표 12월 4일 실시 추진
ㅇ 부채의 50% 탕감, 유럽재정안정기금의 1조 유로로의 확대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대신 고강도 긴축재정 안을 수용하라는 EU 정상들의 합의안에 대해 국민투표 실시 예정
ㅇ 이에 따라 이미 승인된 대그리스 6차분 구제금융 80억 유로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집행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
□ 그리스 국민투표, 유럽과 뉴욕 증시 폭락 유발
ㅇ 어렵게 합의된 유럽 정상회의 지원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그리스 때문에 유럽과 뉴욕 증시가 크게 하락
ㅇ 이에 따라 11월 2일 독일 주가지수는 지난주 10월 27일에 비해 5.9% 하락했고 프랑스 7.7%, 이탈리아 9.9%, 미국 다우지수는 3.1%의 하락률을 기록
□ 독일, 그리스 개혁의지와 그리스 국민투표의 낙관적 결과를 기대
ㅇ 쇼이블레 재정부 장관은 2차 구제금융 지원 수용 여부에 대한 그리스 국민투표 실시와 관련 국민투표 결과를 낙관
ㅇ 그리스가 개혁 실행의지가 있고 유로존에 잔존하기를 원하는 경우 그리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스페인 중앙은행, 재정적자 감축 목표 미달성 우려
ㅇ 불황에 따른 세입감소와 지방정부의 소극적 긴축정책 실시로 스페인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GDP의 6%)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
ㅇ 중앙은행은 이를 방지하지 위해 조속한 추가 긴축정책의 시행을 촉구
[미국]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추가부양조치 가능성 언급
ㅇ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회복 지연이 심각"하며 "필요하다면 추가부양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
ㅇ 연준은 '성장률 수정 전망치 보고서'를 통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3~3.7%에서 2.5~2.9%로 하향 조정
[일본]
□ 일본업계, 태국 홍수 영향 심각
ㅇ 오카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회견을 통해 올해는 태국 홍수 등의 영향으로 일본기업의 실적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 표명
ㅇ 특히 완성품을 만들기 위한 부품생산을 태국에 의존하는 기업이 적지 않아 큰 손실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힘
[중국]
□ 중국, 중소기업 과세부담 경감 조치 시행
ㅇ 국가세무총국은 11월 1일부터 증치세, 영업세 면세점을 상향 조정
- (증치세) 월 판매액 2000~5000위안(업종별 상이)에서 5000~2만 위안으로 인상
- (영업세) 월 영업액 1000~5000위안(업종별 상이)에서 5000-2만 위안으로 인상
[신흥국 및 기타]
□ 러, IMF를 통해 유로존에 100억 달러 지원 가능
ㅇ 러시아 정부는 IMF를 통해 최대 100억 달러를 유로존(EU)에 지원할 의사 표명
ㅇ 러시아는 세계 3위 외환보유국으로 10월 1일 기준 5168억 달러 보유 중
□ 쿠웨이트, 재정 흑자 지속
ㅇ 고유가로 2011/12 회계연도도 대규모 재정 흑자와 13년 연속 재정 흑자 전망
□ UAE, 세계경기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프로젝트 추진 연기
ㅇ 아부다비 정부는 샤디앗섬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인 루브르, 구겐하임, 자예드 등 3개 박물관 건설을 수년간 연기키로 결정
2. 바이어/투자가 동향
ㅇ (스페인) 수입 규모 예년 수준 유지(E사, 산업용 전자전기제품 유통)
- 올 하반기 들어 경기불황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약 10~20% 하락
- 한국제품은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하고 있어 수입규모를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
ㅇ (프랑스) 한국 등으로부터의 구매 증가 예상(V사, 건설/에너지)
- 경제위기에 따른 프로젝트 추진에 다소 제동이 걸릴 수도 있으나 궁극적으로 에너지 부문의 경우 개도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업체로부터의 구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중국) 수입액이 아직 감소하지 않았으나 내년 예측 어려워(G사, 도어락 시스템)
- Door lock system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보다는 중국 부동산정책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올해는 수입액이 감소하지 않았으나 내년은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임.
- 중국산 제품의 약진으로 한국산의 가격경쟁력 약화 추세
ㅇ (일본) 현 수준의 환율 지속 시 한국 기업과의 거래 유지(N사, 전력기자재 유통)
-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며, 엔고 현상으로 한국 기업으로부터 수입이 경영 개선에 큰 호재로 작용하는 상황
- 향후에도 현 수준의 환율이 계속된다면 한국 기업과의 거래를 유지 예정
ㅇ (러시아) 한국 제품을 중고급 브랜드로 판매 중, 타격 없어(F사, 가정용 위생용품)
- 이 회사는 한국회사와는 올해 첫 거래를 시작했으며 한국제품의 경우 중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광고하고 있어 환율변동 폭 흡수가 가능한 상태
3. 세계 주요국 주가지수
구 분
주가 지수(10.27.)
주가 지수(11.2.)
등락률(%)
독일 (DAX)
6,337.84
5,965.63
-5.9%
프랑스 (CAC)
3,368.62
3,110.59
-7.7%
영국 (FTSE100)
5,713.82
5,484.10
-4.0%
포르투갈 (PSI 20)
5,992.54
5,641.89
-5.9%
이탈리아 (FTSE MIB)
16,954.68
15,273.31
-9.9%
그리스 (아테네종합)
811.11
745.64
-8.1%
스페인 (IBEX 35)
9,270.50
8,574.50
-7.5%
미국 (Dow Jones)
12,208.55
11,836.04
-3.1%
미국 (S &P 500)
1,284.59
1,237.90
-3.6%
미국 (Nasdaq)
2,738.63
2,639.98
-3.6%
멕시코
36,727.21
35,742.57
-2.7%
브라질
59,270.13
57,322.75
-3.3%
일본 (니케이225)
8,926.54
8,640.42
-3.2%
중국 (상해종합)
2,435.61
2,509.09
3.0%
홍콩 (항셍)
19,688.70
19,236.83
-2.3%
싱가포르
2,847.57
2,786.77
-2.1%
인도 (SENSEX30)
17,254.86
17,464.85
1.2%
호주
4,403.90
4,251.30
-3.5%
이집트 (EGX30)
4,339.78
4,389.45
1.1%
남아공
32,452.55
32,196.56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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