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위기] 일일동향(10.17.)

 

 

 

1. 지역별 동향

 

[EU]

 

□ ECB, ‘12년 유로존 경기 하락 전망

 ㅇ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존 경기가 금융위기, 높은 에너지가격 등의 경기위협 요인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고 전망

 ㅇ 유로존 경제가 ‘11년 1.5%의 성장이 예상되고 ’12년에는 0.4% 성장률 전망

 

□ 피치, 도이치은행 신용등급 강등 경고

 ㅇ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부정적 관찰대상’ 리스트에 Bank of America,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등과 함께 도이치은행(Deutsches Bank)도 추가

 

□ 그리스, 수출 증가로 무역수지 개선

 ㅇ 7월 수출이 18억9000만 유로로 전년 동월대비 44.1% 증가해 1~7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41.6% 증가한 124억9000만 유로 기록

 ㅇ 무역수지 적자가 130억2000만 유로로 전년동기의 199억7000만 유로에 비해 34.8% 감소

 

□ 그리스, 각 부문의 파업으로 인한 혼란 고조

 ㅇ 정부의 새로운 긴축정책에 대한 국회 표결을 앞두고 대중교통, 세무공무원 등이 파업 중이며, 공공․민간의 양대 노조가 19~20일 총파업을 계획

 

□ 슬로바키아, 국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ㅇ S &P는 이번 EFSF 증액안 표결 과정에서 빚어진 슬로바키아의 정치적 위기로 국가신용등급이 현재의 A+에서 하향 조정될 수 있음을 경고

 

□ 스페인 정부, 올해 재정적자 감축목표 달성 전망

 ㅇ 긴축재정 정상 이행, 국채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올해 재정적자 감축목표(GDP의 6%)를 달성하고도 40억 유로의 여유분이 남을 것으로 예상

 

[미국]

 

□ 美 소매판매액 증가로 소비시장 회복 기대

 ㅇ 9월 소매판매액은 자동차판매 호조로 전월 대비 1.1% 증가한 3954억 달러를 기록, 최근 7개월 내 최대 증가세 시현

 

□ GAP, 미국시장 접고 중국으로

 ㅇ 대형 의류체인인 GAP은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013년까지 미국 내 매장의 21%(189개)를 폐쇄하고, 현재 15개에 불과한 중국 내 매장은 2012년까지 45개로 늘릴 계획

 

[일본]

 

□ 일본기업, 69%가 세계경기 둔화에 영향받아

 ㅇ 로이터의 10월 조사결과에 의하면 회신 기업의 69%가 세계 경기악화로 인한 제품 발주, 판매 감소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

 ㅇ 또한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이 15%, 앞으로 더욱 정체될 것을 전망하는 의견은 85%를 기록

 

[중국]

 

□ 홍콩의 중국 유통상들, 수출여건 악화로 재고 물량 줄이는 추세

 ㅇ 중국의 9월 수출증가율이 최근 7개월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홍콩의 중국 유통상들은 수출악화 장기화를 우려해 재고물량을 줄이는 추세

 ㅇ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홍콩으로의 수출량이 8월까지는 전년 대비 3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9월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수준

 

[신흥국 및 기타]

 

□ 러시아, 물가상승률 안정세

 ㅇ 지난 3분기는 물가상승률이 처음으로 0%를 기록하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의 물가상승률은 4.7%를 기록 중

 

□ 인도, 9월 수출도 큰 폭의 증가세 지속

 ㅇ 8월의 44.2%보다는 낮지만 9월 수출이 248억 달러, 36% 증가를 기록

 ㅇ 신흥수출지역인 아프리카, 중남미 및 아시아에 대한 수출 증가세에 기인

 

2. 바이어/투자가 동향

 

 ㅇ(스페인) 수요 회복으로 제품 수입 확대 추세(T사, 합성원단 제조)

  - 스페인 내 합성원단 수요가 올해 들어 다소 회복돼 폴리에스테르 원사 등과 같은 제품의 수입을 점차 늘려가는 추세

  - 특히 한-EU FTA 체결 후 한국산 합성원사의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져 대한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

     

 ㅇ(대만) 글로벌 위기로 인한 영향 전혀 없어(R사, 중·고가 주방용품)

  - 주요 수입 제품의 가격이 중·고가이며 대부분의 제품은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납품하기 때문에 유럽, 미국발 위기로 인한 영향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수입 품목을 확대하려는 계획 중

     

 ㅇ(인도) 자동차시장 성장세로 한국산 수입물량 유지(C사, 자동차부품)

  - 지난 7년 동안 자동차부품(특히 냉각관련부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제품의 높은 품질 및 적정 가격에 매우 만족

  - 인도 경제가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전반적인 경기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동차시장의 높은 성장세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물량을 계속 유지 예정(올 1~9월간 9.9% 성장세를 기록)

     

 ㅇ(캐나다) 꾸준한 자원 수요, 한국기업과 협력 희망(B사, 금광 개발)

  - 최근 금 시세 하락은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 현재 진행 중인 경제성 평가 및 채굴작업을 지속할 예정

  - 개발에 필요한 드릴 장비 관련 한국산 공급처를 물색 중이며, 생산한 금, 은을 제련할 수 있는 한국기업에도 관심 많음.

     

 ㅇ(싱가포르) 금융위기에 따른 수입 축소 계획 없어(A사, 열교환기)

  - 월 50만 달러 규모의 한국 철강제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금융위기에 따른 규모 축소는 현재까지 없었으며 향후에도 계획 없음.

     

3. 세계 주요국 주가지수

     

구 분	주가지수(10.13.)	주가지수(10.14.)	등락률(%)
독일(DAX)	5,914.84	5,967.20	0.89
프랑스(CAC)	3,186.94	3,217.89	0.97
영국(FTSE100)	5,403.38	5,466.36	1.17
포르투갈(PSI 20)	6,021.44	6,086.82	1.09
이탈리아(FTSE MIB)	15,894.39	16,289.65	2.49
그리스(아테네종합)	772.36	775.59	0.42
스페인(IBEX 35)	8,943.50	8,975.50	0.36
미국(Dow Jones)	11,478.13	11,644.49	1.45
미국(S &P 500)	1,203.66	1,224.58	1.74
미국(Nasdaq)	2,620.24	2,667.85	1.82
멕시코	34,584.75	34,848.42	0.76
브라질	54,601.07	55,030.45	0.79
일본(TOPIX)	758.83	748.81	-1.32
중국(상해종합)	2,438.79	2,431.37	-0.30
홍콩(항셍)	18,757.81	18,501.79	-1.36
싱가포르	2,733.97	2,744.17	0.37
호주	4,306.00	4,328.00	1.38
이집트(EGX30)	4,152.29	4,214.22	1.49
남아공	30,834.39	31,123.59	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