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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9.23.)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염기혁
  • 2011-09-23
  • 출처 : KOTRA

 

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9.23.)

 

 

 

독 일

 

□ 현안 이슈

 

 ○ 독일 국채 매입수요 증가로 사상 최저 금리 기록

  - 9월 21일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매수로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1.7%를 기록

   * 5년 만기 0.96%, 2년 만기 0.46%

  - 낮은 금리에도 안전성과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높은 유동성으로 독일 국채 선호현상이 발생 중이며, 유럽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불안심리 반영

 

 ○ 한편, 금융정보기업 Markit이 발표한 9월 구매담당자 지수는 50.8포인트 기록(8월 51.3포인트)

  -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로,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유로존 국가의 긴축정책으로 인해 하반기 수출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

 

□ 전망 및 영향

 

 ○ 유럽재정위기 확산 시 가장 안전한 투자상품으로서 독일 국채의 수요 지속 증가 전망

  * 개인투자가들도 110억 유로의 채권을 보유 채권 중

 

 

프랑스

 

□ 현안 이슈

 

 ○ 세수 확보를 위한 한시적 부유세 신설 추진

  - 50만 유로 이상의 고액연봉자 대상, 향후 2년간 3% 세금 부과

  - 일각에서는 과세 기준을 25만 유로로 낮출 것을 요구

   * 과세기준 50만 유로 이상→세수 2억 유로, 25만 유로 이상→3억~3억5000만 유로

 

□ 전망 및 영향

 

 ○ 여타 국가의 부유세 신설 움직임에 영향

  - 美 오바마 정부와 함께 프랑스의 이번 세제 개혁 추진으로 유럽국가에 부유세 움직임 확산 전망

 

 

이탈리아

 

□ 현안 이슈

 

 ○ 독일-이탈리아 간 국채 스프레드 411bp로 사상 최고치 기록

  -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강등(A+→A) 이후 스프레드 급등 중이며, 주요 7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도 전격 하향 조정

  - 아울러, 현 총리에 대한 사임 압력 등 계속되는 정치 불안으로 시장은 패닉 상태

 

□ 전망 및 영향

 

 ○ 이탈리아 재정위기 및 경기침체 심화 우려

  - 2011년 경제성장률 당초 1.1%에서 0.7%로 하향 조정했으며, 실업 우려 등으로 소비는 더욱 위축될 전망

 

 

그리스

 

□ 현안 이슈

 

 ○ 대중교통 노조 24시간 전면 파업으로 교통 대란 발생

  - 9월 22일 05시 버스, 택시를 비롯한 지하철, 전차 시외기차 등 아테네의 모든 대중교통이 전면 파업에 돌입

  - 이번 파업은 정부의 각종 긴축프로그램과 더불어 택시운전 면허 시장자유화 정책으로 촉발

  - 그리스 노동자 총연맹, 공공노조연맹 등은 지속적인 투쟁을 선언했으며, 일부 교사와 공무원들의 연계 파업 움직임도 관찰

 

□ 전망 및 영향

 

 ○ 각종 노조, 시민단체의 파업 및 시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정부와의 갈등 심화로 인한 정치·사회 불안은 긴축정책 실행에 큰 부담

 

 

스위스

 

□ 현안 이슈

 

 ○ 유럽 재정위기로 스위스 연금 펀드 적립기금 비율 감소

  - 8월 말 기준 스위스 연금 펀드의 평균 적립기금 비율은 95%에 불과

  - 스위스 프랑 초강세,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 해외 부동산 가치하락 등이 적립기금 비율 감소의 주원인으로 지적

  * 2011년 1~8월, 스위스 연금펀드는 자산의 7% 손실

 

□ 전망 및 영향

 

  ○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시 투자한 해외 주식 및 부동산의 자산 가치 하락으로 스위스 연금 손실 불가피

 

 

기타 이슈

 

  ○ 벨기에: EU, 국채 공매도 규제 둘러싸고 찬/반 대립

  - EU 집행위는 유로존 국채시장의 안정을 위해 공매도 규제안을 제안

  - 국채 관련 파생상품, 특히 CDS(credit default swaps)의 공매도 규제

  - 독일은 이 규제에 대해 찬성입장이나 영국, 네덜란드, 폴란드 등은 공매도 규제에 반대

 

  ○ 스페인: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로 유럽증시 대폭락

  - 9월 22일,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 그리스 추가 지원에 대한 불확실성, 美 주요 은행 신용등급 강등 등으로 스페인, 오스트리아를 비롯 유럽 증시가 4% 이상 폭락

 

  ○ 크로아티아: 유럽재정위기로 성장 중인 크로아티아 경제에 악영향 우려

  - 최대 수출시장인 독일과 이탈리아의 수입수요 감소로 수출 타격 전망

  -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프로젝트(리예카 항만 개발 등)의 자금 조달 난항으로 중단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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