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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내전 종료 후 건설산업 날개 달다
  • 트렌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1-08-30
  • 출처 : KOTRA

 

스리랑카, 내전 종료 후 건설산업 날개 달다

- 철강제품 및 건설자재 생산 플랜트 유망 -

     

 

 

□ 건설산업 현황

 

 ○ 2009년 5월 타밀반군과의 내전 종료 후 해외원조자금(ODA)으로 SOC 건설 대폭 확대

  - 도로, 항구, 상수도, 관공서, 발전소 건설에 집중. 이 중 도로, 상수도 및 발전소 건설이 정부의 SOC 프로젝트 최우선 순위

  - ADB, WB 및 우리나라를 비롯한 서방국들의 유상원조규모 증가 예상

 

 ○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 육성이 정부의 제1 핵심 과제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건설이 민간투자의 큰 축으로 부상

  - 정부는 관광지 개발 로드맵을 마련, 국내외 기업에 PPP로 사업참여 유도

   · 민간투자의 핵심은 호텔 및 Entertainment 시설분야로 서유럽 및 싱가포르 등 다국적 호텔체인업체들이 호텔부지 매입 및 건설을 올해 중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

 

 ○ 스리랑카 제조산업이 매우 취약, 건설장비, 공구 및 건설자재는 거의 수입품에 의존

  - 수입제품 간 경쟁이 치열하며 제품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는 거의 없는 편으로 전국 단위의 시장지배력을 갖기 위해 로컬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진출이 두드러짐.

  - 수입에이전트, 바이어들이 경쟁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수입하고 있어 당분간 수입제품 간 혼란스런 경쟁이 예상됨.

 

□ 수출 유망품목

 

 ○ 철강 및 철강제품의 수입수요 급격히 증가 중

  - 철강(HS Code 72) 중 반가공품인 빌레트의 수요가 가장 급격히 증가

  - 평판압연제품 (도금/비도금), 직경 14㎜ 미만의 비합금봉 등의 수요가 많음.

  - 철강제품으로는 현재까지 튜브, 파이프류의 수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수입제품군이 다양하지 못함.

  - 스리랑카의 Steel 제조기업은 10개 이내로 규모 또한 매우 작은 편임. 이 기업들은 빌레트를 수입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거나 또는 고철을 수거해 이를 재생산

   · TATA Steel(인도투자기업), Bhuwalka Steel(인도), Confab Steel(인도), Bluescope Lysaght Lanka(호주) 등

 

 ○ 건설활황세 대비 건설중장비의 수입실적은 미흡, 앞으로 대폭적인 수입증가 예상

  - 엑스카베이터, 불도저, 로더 등의 수요는 대당 가격이 높아 수입규모는 크지 않음. 그러나 2011년들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Caterpillar 이외에 우리나라의 두산을 비롯해 세계 유명브랜드는 물론 인도와 중국의 제품도 본격 소개되기 시작함.

   · 엑스카베이터 및 셔블의 증가세가 뚜렷하며 불도저의 수입규모는 140만 달러 정도로 매우 적은 편임.

   · 스리랑카 건축전(‘11. 8. 19. ~ 8. 21., 콜롬보 BMIC)은 전년대비 가장 두드러진 것 중 하나가 건설중장비 전시업체와 품목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그만큼 외국기업들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인식됨.

 

Construction 2011 전시장 건설중장비 전시품

 

자료원: 콜롬보 KBC 직원 현장촬영

 

주요 건설중장비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구 분

‘10년(1~12월)

‘11년 1~6월

비고

엑스카베이터(HS 842952)

13

15

- Track형 주류

셔블(HS 842959)

14

8

     

로우더(HS 842951)

10

8

     

탬핑머신(HS 842940)

10

8

     

             자료원: Atlas 수출입통계

 

 ○ 인도 및 중국산 드릴, 톱, 커팅기기 등 소형 전기 공구류의 수입 증가

  - 품질보다는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저가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나 소비자들로부터의 품질에 대한 불만족 또한 높다는 바이어들의 의견임.

  - 스리랑카는 기술수준이 미흡, 전기 공구류는 거의 수입품에 의존하므로 시장진출 여지 충분

 

Constrution 2011전시장  공구류 전시품

 

자료원: 콜롬보 KBC 직원 전시장 현장촬영

 

 ○ 건설자재 생산설비에 대한 로컬기업들의 관심이 다대

  - 벽돌생산기계(현재는 수공에 의한 재래식 방법으로 벽돌 생산), 파쇄기, 레미콘, 크레인, 호이스트 등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분야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건축전 현장방문 조사)

  - 시멘트는 5개 생산기업을 통해 시장수요 흡수가 가능한 상황이나 건설경기붐이 더욱 활성화될 경우 수입증가도 예상됨. 실제로 인도의 B사는 대스리랑카 수출을 위해 스리랑카 기술표준을 획득해 놓고 수출가능성을 조사 중

  

□ 시사점

 

 ○ 스리랑카에 건설자재 제조기업이 있을 경우(예: 철강제품 HS 73) 수입관세를 15~30% 정도 부과하는 등 관세장벽으로 로컬기업 보호

  - Billet를 수입해 가공하는 제조업 등은 스리랑카에 제조업 진출 유망

  - 알루미늄 판넬제작, 파이프, PVC 파이프, 전기케이블 등은 스리랑카 내에서도 많이 생산되고 매출성과도 좋은 것으로 평가됨.

 

 ○ 로컬기업의 건설에 대한 기술수준과 장비는 열악한 편,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현대화된 플랜트 또는 공정개선 장비 등은 현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 기대

  - 시장에 이미 소개돼 널리 사용되는 것보다는 건설산업 발달에 맞춰 대체되는 플랜트 및 장비

  - 독자적인 사업화가 가능한 플랜트 등

 

 ○ 대규모 수출시장보다는 틈새시장으로 유망

  - 고층빌딩건설, 호텔건설 및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서는 로컬기업이 아직 기술을 완전히 습득하지 못하므로 건설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대부분 해외기업과 협력할 수 밖에 없는 구조. 따라서 건설장비, 자재의 구매가 로컬에서 이뤄지지 않는 정도가 높음.

  - 특히 ODA 프로젝트 공사를 외국기업이 수주시 로컬 바이어들의 거래참여에는 한계가 있음. 이러한 이유로 건설중장비의 수요증가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

 

 

자료원: Constrution 2011(8월 19~21일) 참관조사, 현지 건설분야 로컬기업(DIMO 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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