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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고차시장 활기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8-29
  • 출처 : KOTRA

     

인도 중고차시장 활기

- 신차 판매 주춤, 중고차산업 성장의 적기 -

- 자동차 에프터마켓도 주목해 볼만 -

     

     

     

□ 신차 판매 줄고 중고차 판매 늘고

     

 ○ 고유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인도 신차 판매가 주춤하자 자동차 업계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시작

 

 ○ 해당산업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1년에 180만 대가 판매되는 인도의 중고차 시장 규모가 5년간 연간 20~25% 성장해 2015년까지는 400만 대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

  - 인도의 신차 판매는 올해 연 13~15%의 성장률을 기대했으나, 산업 관계자는 한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

  - 산업 전문가는 중고차시장이 주춤하는 신차 시장을 곧 앞지를 것으로 전망하기도 함.

 

 ○ 현재 인도 내 신차 대 중고차의 비율은 1:1.1

  - 중고차시장이 신차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특히 정규 부문은 신차:중고차의 비율이 1:2.5~3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중고차 시장의 정규 부문은 35~40% 차지

 

 ○ 멀티 브랜드 중고차 회사 마힌드라 &마힌드라의 FirstChoice는 중고차 시장이 이미 놀랄만한 성장세로 신차 시장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함.

  - 중고차 시장의 정규 부문은 이미 30~35%의 성장률을 보이는 것이 그 증거

 

□ 침체기에 대처하는 인도인들의 자세

 

 ○ 침체기에는 신차를 구매하기보다는 중고차를 사거나 가진 차를 유지하려는 성향

 

 ○ 인구 통계학이 중고차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침.

  - 대부분 중고차 구매자는 처음 차를 사는 사람들로 인도인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신규 구매자가 느는 추세

  - 고급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들은 침체기를 이용해 할인, 감가상각의 혜택을 누리고자 함.

  - 다만, 중고자 구매의 단점은 이자율이 신차에 비해 300~400bps 비싸다는 것

 

 ○ 15개월, 1만5000㎞를 사용한 벤츠나 BMW는 25~28렉 루피(약 6000만~ 6720만 원)면 구매 가능

  - 신차 가격이 37~45렉 루피(약 8880만~ 1억800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

  - 또한 자동차 론이 더 용이하고 가격이 신차보다 저렴

  - 자동차 소유주는 취향에 따라 중고차 개조 가능

 

□ 인도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 고급차 브랜드

 

 ○ 마루티의 TrueValue, 혼다 Auto Terrace, 포드 Assured, 도요타 U Trust, 현대 Advantage, 마힌드라 &마힌드라의 First Choice 등이 대표적인 인도 내 멀티 중고차 브랜드임.

 

 ○ 인도 시장에서 잘 팔리는 중고차로는 마루티 스즈키 알토, 마루티 800, 혼다 시티, 현대 산트로, 마루티 스즈키 웨건R 등이 있음.

 

마루티 스즈키 알토

혼다 시티

자료원: 이코노믹타임즈

 

 ○ 최근에는 고급차 브랜드 역시 인도 중고차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 벤츠는 'Proven Exclusivity'라는 이름으로 2010년 6월부터 중고차 판매 시작

 

 ○ BMW는 2011년 9월부터 인도에서 중고차 판매 시작 예정, 지금 기획과정의 마지막 단계

 

 ○ 아우디는 Audi Approved Plus라는 중고차 브랜드를 앞세워 올해 말까지 인도에서 중고차 비즈니스를 시작할 계획

  - 장기적으로 볼 때 인도 내 신차 판매의 10~20%가 중고 자동차 비즈니스가 차지할 것으로 기대

  - 이러한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까지 현재 13개의 딜러를 25개까지 늘리고 코임바토르, 인도르와 러크나우의 지역에 아웃렛 매장을 오픈할 계획

 

 ○ 폴크스바겐 역시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려고 준비 중, 아직 자세한 진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음.

 

□ 시사점 및 전망

 

 ○ 중고차 시장 성장에 따른 관련 부품산업 및 정비 산업도 눈여겨 볼만함.

  - 중고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부품산업, 정비산업 등의 애프터마켓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 2010년 발표된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2015년 3만9000~4만4000크로 루피(약 9조3600억~10조56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인도 정부는 중고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에너지와 자원절감에 효과적인 재제조산업에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

 

 ○ 엔진 외 성능 튜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드레스업 튜닝 산업이 인도 자동차 산업의 일부로 자리 잡을 수도 있음.

 

 

자료원: 비즈니스투데이, 이코노믹타임즈, 비즈니스스탠다드,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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