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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온라인 여행산업 폭풍 성장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7-28
  • 출처 : KOTRA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 폭풍 성장

- 항공티켓 판매 외 호텔, 패키지 상품 판매도 쑥쑥 -

- M&A로 거대화 조짐 -

     

     

     

□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 성장 거듭

     

 ○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은 2004년 이후로 급속히 성장함.

  - 매년 새로운 사업자가 온라인 여행 산업에 뛰어들면서 e-커머스 부문 중에서는 가장 경쟁이 과열화되는 부문 중 하나

  - 점점 더 많은 인도인이 인터넷을 이용해 그들의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인도 온라인 여행 포털 사이트는 성장을 거듭함.

 

 ○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은 28% 정도 성장해 2012년까지 7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커질 것

  - 여행산업 관련 리서치 회사인 PhoCusWright는 인도의 온라인 여행시장이 아·태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

  - 인도 최대 온라인 여행사 MakeMyTrip의 CEO Deep Kalra는 인도가 10년 안에 세계 3~4위의 여행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

 

 인도 온라인 여행 산업

(단위 : 십억 루피)

  *주: 2010년과 2011년 자료는 추정치/10억 루피 = 약 240억 원

자료원: Industry Report

 

□ 인도 온라인 여행 산업 현황

 

 ○ 기존에는 온라인 여행 사이트를 통해서 저가 항공권 판매가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여행 패키지, 호텔 판매들이 늘어남.

  - 항공권 판매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들도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상품군 판매에 기대하는 바가 큼.

  - 이미 광고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뒷자리로 밀려난 지 오래고, 현재는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기에 혈안

 

 ○ 올 4월에 시행된 comScore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인들의 여행 사이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32%나 증가, 약 1850만 명(15세 이상)이 방문했다고 발표

  - 인도 철도청(Indian Railways)이 10대 방문 사이트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840만 명의 방문객 기록(전년 대비 8% 증가)

  - 온라인 여행 에이전트 4개사가 상위권 기록

  - 흥미롭게도 미국회사인 Expedia Inc.가 전년대비 12% 증가하며 약 180만 명의 방문객 기록하며 5위 차지

     

방문객 수가 높은 인도 온라인 여행 사이트 Top 10

 

전체 방문객 수(단위: 천 명)/15세 이상

2010년 4월

2011년 4월

변화율(%)

전체 방문객

38,399

43,269

13

Travel

13,982

18,517

32

Indian Railways

7,749

8,399

8

MakeMyTrip

2,377

3,864

63

Yatra Online

1,933

3,520

82

ClearTrip.com

1,194

2,417

80

Expedia Inc

1,640

1,832

12

TravelAdNetwork

817

1,456

78

Mustseeindia.com

442

1,049

138

Indirarailinfo.com

647

922

42

Redbus.in

405

807

99

HolidayIQ.com

452

725

60

자료원 : comScore Media Metrix

 

 

 ○ 이러한 자료는 인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는 근거

  - 온라인을 통해 여행 계획을 많이 세우고 있으며, 관련 여행 상품들을 구매

 

 ○ 온라인 여행산업 성장으로 수익도 증가

  - 나스닥에 상장된 MakeMyTrip의 경우 2010 회계 연도에 620만 달러의 손실을 본데 반해 2011년 3월 회계 말 당시에는 480만 달러의 이득을 챙김.

 

□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 M &A 한창

     

 ○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에서의 M &A도 증가 추세

  - 인도 온라인 여행산업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MakeMyTrip의 경우 싱가포르 회사 Luxury Tours &Travel의 주식 79%를 300만 달러에 인수

  - 올 4월, 나스닥에 상장된 여행 매니지먼트 솔루션 회사 Concur가 Cleartrip과 전략적 동맹 관계 맺음.(400만 달러 투자)

  - 지난해 11월, HolidayIQ는 싱가포르 회사 Wego Pte.와 합병했음.

  - 미국회사 Travelocity가 Travelguru를 인수

     

 ○ 인도 온라인 여행 산업은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합병이 빠르게 일어날 듯

  - Expedia 역시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음.

  - 그 외 Priceline.com, wotif.com과 Ctrip 등이 인도 온라인 여행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임.

 

□ 시사점 및 전망

     

 ○ 일일 온라인 여행 사이트 방문객 수는 증가하지만, 전환율(Conversion rate: 웹 사이트 방문자가 제품 구매, 회원 등록, 뉴스레터 가입,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등 웹 사이트가 의도하는 행동을 취하는 비율)이 아직은 낮다는 것이 문제

     

 ○ 여전히 많은 인도 온라인 여행사가 항공권 판매에 대한 의존도(수익의 70~80%)가 높지만 항공권 외 다른 상품 판매에서의 수익을 높여보려는 노력이 활발

  - MakeMyTrip과 ClearTrip은 비항공권 판매로부터의 수익이 25%인 반면, Yatra의 경우에는 호텔, 패키지 상품 및 비 항공권 서비스의 비중이 40%로 높은 편

 

 ○ 사업규모를 키우기 위해서 M&A가 적절한 선택으로 여겨짐에 따라 인도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 온라인 여행 사이트들과의 M&A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

 

 

자료원: Business&Economy, 로이터,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뉴델리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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