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요 업계의 소비트렌드 예상도

-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중심으로 통신시장 활성화 전망 -

- 가전제품은 '절전' 테마제품이 인기 -

□ 통신/휴대폰: ↑

일본형 스마트폰 판매 증가. 태블릿은 모델 다양화

 ○ 스마트폰은 디지털제품 중에서는 드문 성장분야로 동일본 지진 이후 휴대폰 교체구매가 활발해지면서 시장이 성장

  - 올해 하반기에는 일본형 단말기(전자지갑, 원세그, 적외선통신 기능을 갖춘 단말기)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원세그, IC 카드뿐만 아니라 기존의 휴대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폴더형 제품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태블릿 단말기는 아이패드를 제외하고는 인기제품이 없으나, 안드로이드 3.0을 채용한 모델이 급증, 인기제품이 나타날 가능성이 큼.

도시바 레그자 태블릿

□ 디지털·AV: →

아날로그방송 중지 앞두고 일시적 판매호조. 교체구매 수요 일단락 후 테마 부족

 ○ 7월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TV는 저가 제품 및 소형 모델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체구매를 위한 레코더 수요도 증가가 예상됨.

  - 그러나 이 같은 수요가 일순된 후에는 일정 정도 판매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관계자들은 예상

  - 올해 하반기에는 6채널 동시 녹화 기능 탑재 제품, 무선접속 가능 모델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신규수요 환기를 모색하는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카메라는 미러리스 DSLR은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나,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전망

  - 동일본 지진으로 부품공급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신제품 발매 지연 등의 상황이 발생하는 점도 역풍으로 작용

□ 백색가전/인테리어: →

LED 등 절전상품이 인기. 향후 ‘보여주는 가전’이 키워드로

 ○ 동일본에서 중부지역에 걸쳐 전력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선풍기, LED 조명 등 절전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품들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

  - 최근 호조를 보인 커피메이커, 홈 베이커리 등의 상품들은 ‘자신의 생활 수준을 과시하기 위한 도구’로 포지셔닝을 변경하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

파나소닉 커피메이커

자료원: 니혼게이자이, 닛케이 트렌디, 각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