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은행산업 현황

□ 은행산업 현황

 ○ 말레이시아 금융부문은 높은 자본, 안정적인 자산의 질, 강한 유동성으로 탄력성 유지

  - 금융산업은 2000년 이후 연평균 7.5%의 성장, 2010년 GDP의 11.6% 공헌

  - 동아시아 3위 규모의 채권시장(이슬람 채권 세계 1위, 전 세계의 65% 발행)

     2009년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대비 22% 증가 610억 링기트, 이 중 수쿠크는 320억 링기트

  - 이슬람 금융자산 연간 20% 성장, 전체 금융자산 대비 2000년 말 6.9%에서 2010년 말 20% 이상으로 성장. 1983년 이슬람은행법 발효로 이슬람 금융을 시작해 현재 채권, 증권, 펀드 부분에서 이슬람 금융 순위 1위

말레이시아 은행기관 현황(2011년)

                                                                                           (단위: 개)

자료: 중앙은행

국제이슬람은행의 경우 비거주자에게 링깃 이외의 통화로만 영업 가능

□ 은행산업의 특징

 ○ 2010년 말 상업은행 총 자산은 1조4820억 링기트(약 4600억 달러) 전년에 비해 8% 증가

 ○ 90년대 외환위기 이전 40개 이상의 국내 은행이 있었지만 인수합병으로 지금 현재는 9개의 현지 상업은행이 있으며 외국계 상업은행 14개 포함 총 23개

  - 국내은행은 자산 기준으로(Malay Bank, CIMB Bank, Public Bank) 3개 은행이 가장 크며, 그 밑으로 자산 규모가 상위 클래스의 반 정도인(RHB, AMMB Holdings, Hong Leong), 그리고 그보다 작은 규모의 3개 은행이 있음.

□ 주요 은행 특징

 ○ 은행 건전성 강화

  -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위기 회복의 연장선에서 선진국들과는 디커플링된 양상 보이며 높은 경제 성장 이룸.

  - 자본 흐름의 변동성과 인플레이션의 압력에도 활발한 국내 경제의 성장 및 ASEAN 지역 내에서의 교류 증가로 금융 수요 증가

  - 전년 대비 총자산은 8% 증가, 자본은 12% 증가

  - 외환위기 이후 중앙은행은 통폐합된 상업은행들에 높은 자본 비율을 요구하며 적극적 통제로 건전성 유지

  - 중앙은행에서 요구하는 최저자기자본비율은 8%이지만 2010년 말 14.1%로 높게 형성

은행 부문의 자본 적정성 현황

(단위: %)

주 : 상업은행 및 이슬람은행 포함

자료: 중앙은행

 ○ 예금 및 대출

  - 은행 여신은 중소기업들에 대한 늘어난 지원을 포함 2011년 1월 기준 8933억 링기트(약 2780억 달러)로 13.1%의 성장

  - 기업 여신은 10.1% 증가해 3369억 링기트(약 1050억 달러) 기록(SME 여신은 11.5% 성장)

  - 가계 대출은 전체 여신의 55.6%를 차지

  - 2010년 LTV 기준 강화로 인한 주택자금대출의 증가 속도는 둔화됐지만 기업, 신용카드, 할부 관련 여신이 계속적으로 증가

 ○ 한국은행 진출 현황(2011년 6월 현재)

  - 우리은행, 우리투자은행 연락사무소 개설

자료원: 중앙은행 자료 및 KOTRA 콸라룸푸르 KBC 내부자료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