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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상품]美, GE와 Best Buy의 홈에너지 관리 공동 프로젝트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장선영
  • 2011-06-29
  • 출처 : KOTRA

 

美, GE와 Best Buy의 홈에너지 관리 공동 프로젝트

- 2012년 초, Best Buy 매장에서 GE사의 스마트 가전기기 시판 계획 발표 -

- GE사의 이코매지네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 GE 사와 Best Buy사가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위해 합작

 

 ○ 내년 초부터 일부 매장에서 Best Buy사는 GE의 첫 스마트 가전기기를 시판할 예정. 이 가전기기는 소비자들에게 가정에서의 전력 사용량과 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며 데이터 저장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

 

 ○ 올해 말부터는 GE사의 에너지 스마트 상품 계열 중 하나인 LED 전구를 취급할 예정이며 Vphase의 가정용 에너지 제어기기와 Suntulit의 공기 제어 시스템을 포함

 

 ○ 해당 기업은 GE가 2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산으로 추진 중인 “Ecomagination 챌린지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 개발된 기술들이며 Best Buy와의 합작을 통해 판로 확보가 가능해짐.

 

 ○ 이번 Best Buy와의 협력을 통해 GE의 신기술을 시장에 소개, 보급하는 과정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더 비용절감 및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한 기술을 소개, 사용을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GE의 이코매지네이션(Ecomagination) 프로그램

 

 ○ GE는 2011년 6월, Emerald 테크놀로지 벤처, Foundation 캐피탈 등 벤처캐피털 파트너와 함께 6300만 달러를 10개의 가정용 에너지 기술 개발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발표. 이는 GE의 이코매지네이션 프로그램의 2억 달러 기금 중 일부임.

 

 ○ 10개 기업은 무선 커뮤니케이션 기술 Ember사, 태양에너지 전환 기술의 GMZ 에너지사, LED 쿨링 시스템 Nuventix사, 주거용 태양열 서비스 SunRun사 등을 포함.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및 기기, 풍력, 태양열, 바이오 매스 등 재생에너지 부문에 초점을 맞춤.

 

 ○ 이코매지네이션 프로그램은 신기술을 통해 가정의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자는 일환으로 2010년 7월 시작. 특히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독려, 상용화하고 미래 산업의 중요한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으로 지난 1년간 5000건이 넘는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검토함.

 

 ○ 지금까지 협력 파트너로 선정된 가정용 에너지, 파워그리드 기술 개발 기업들에는 1억3000만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22개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 1건의 인수합병도 성사됨.

 

 ○ GE는 추가로 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해당 기술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 특히 중국지역에서는 지역 특화된 이코매지네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럽에도 별도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임.

 

□ 미국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장(Home Energy Management: HEM)은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타 부분에 비해 초기 단계이나 이미 상당한 벤처 자본을 유인하고 있음.

 

 ○ 2007~2010년 스마트그리드 시장의 벤처 자본 투입 비중을 살펴보면, 스마트미터기가 51%, 가정용 에너지 관리에 20%, 빌딩 에너지 관리에 18%가 투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2006년 투자된 금액이 800만 달러이었음에 반해 2010년에는 1억1000만 달러를 웃돎. 스마트미터기에는 미치지 못하나 2위에 해당하는 비중이며 향후 이 수치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이미 수천만 가구에 개발 및 보급되는 스마트미터기와는 달리 가정용 에너지 관리 기기에 대한 배급은 그 수에 미치지 못함하고 있음. GE가 루이빌 전기 가스 회사와 협력사업 중인 스마트 기기 사업은 약 150가구에 진행되며 Xcel사의 스마트그리드 도시 프로젝트는 500~1000개의 한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함.

 

2007~2010년도 스마트그리드 벤처자본 투자 부문

자료원 : Cleantech Group, Deloitte Consulting

 

 ○ 기본적으로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비용이 비싸 많은 벤더가 단순히 에너지 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보안기능 등을 추가한 가정용 관리기기를 제공함.

 

 ○ 해당 기기들은 보통 150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음. 일부 판매상들은 구글 파워미터와 같은 특정 기능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며 Control4와 4Home과 같은 업체들은 보안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기도 함.

 

□ 시사점

 

 ○ 가정용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 시장은 현재 소비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가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나 경제적 유인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 있음.

 

 ○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는 하나 투자 자금의 규모와 GE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개발 및 판매 전략 추진, 상용화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하고 있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GE, 딜로이트 컨설팅, Cleantech Group, Bloomberg, KOTRA 시카고 KBC 자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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