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아프리카와 무역투자 확대 일로

- 2010년M &A 규모 500% 증가 -

- 정부 규제 완화로 인해 더욱 활성화될 듯 -

□ 터키-아프리카 경제 협력 크게 늘어

 ○ 터키,한국,인도,브라질의 아프리카와의 교역,투자가 크게 늘고 있음.

  - 자원확보를 위해 아프리카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신흥시장 국가들의 아프리카 투자가 확대되고 있음.

  - 신흥시장 국가들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아시아-중동-아프라카-중남미를 연결한다는 의미의 “남 실크로드(South Silkroad)”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음.

  - 신흥시장 국가들간의 교역 및 투자 규모는 향후 40년동안 10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과거 50~60년대 당시 선진국 간 교역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에 비견되고 있음.

  - 유럽,중동,중앙아시아,북아프리카에 인접해 있는 터키 역시 지리적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에 필요한 원자재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와의 교역 및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음.

터키-아프리카 교역 현황

(단위: 10억불)

자료원: 터키통계청, 2011년은1월~4월

□ 거세지는 신흥시장 간의 경쟁

 ○ 아프리카의 교역에서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높아짐

  - 2009년 아프리카의 전체 교역에서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39%에 달해, 1999년의 23%에서 크게 확대됨

 ○ 신흥시장의 약진은 그간 선진국 위주의 글로벌 경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됨.

  - 콜롬비아, 중국, 터키를 잇는 철도가 검토되고, 인도양 연안에 새로운 대규모 항구 건설이 제안되는 등 새로운 글로벌 경제 구조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신흥시장과 아프리카의 교역,투자규모가 확대될수록 터키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올라갈 전망임.

  - 터키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북아프리카와 이미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정치적, 경제적 협력 역시 더욱 공고해지고 있음.

○   우리 기업들도 아프리카 진출 시 터키 기업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Daily News with wires,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