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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M&A 규제 완화로 인해 확대 전망
- 투자진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형
- 2011-06-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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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M &A 규제 완화로 인해 확대 전망
- 2010년M &A 규모 500% 증가 -
- 정부 규제 완화로 인해 더욱 활성화될 듯 -
□ 2010년 터키 M &A 규모 크게 증가
○ 2010년 터키에서 이루어진 M &A 규모가 전년 대비 500% 늘어나는 등 크게 확대됨
- 2009년의 터키 M &A 실적은 58억불에 그쳤으나, 2010년에는 290억불을 기록해 5배로 확대됨
- 2010년 중 가장 큰 M &A 거래는 스페인 BBVA 은행의 터키 Garanti 은행 지분 24.9% 인수 건임 (58억불)
- 2010년 중 민간 부문에서 가장 큰 M &A 거래는 오스트리아 에너지 업체 OMV의 터키 Petrol Ofisi 지분 54% 인수 건임 (13억불)
- 지분을 매각한 터키 Garanti 은행은 매출 기준 업계 2위 은행이며, Petrol Ofisi는 터키 1위 정유 업체임
2007
2008
2009
2010
거래규모(10억불)
19.3
16.2
5.8
29
민영화비율(%)
12
32
31
50
외국인투자자 지분(%)
70
85
38
36
평균거래규모(백만불)
120
100
55
140
최대규모거래(10억불)
2.7
3.1
0.6
5.8
자료원: 딜로이트(Deloitte)
□ 정부 규제 완화 : 터키 공정거래위원회(Turkey Competition Board) 제도 개혁 발표
○ 터키 공정위는 2011년1월1일부로 M &A 관련 제도 개혁을 실시함
- 터키는 EU 기준에 부합하는 제도 개혁을 실시했는 데, 기업간 인수합병에 있어서 정부 승인 기준을 “시장점유율” 기준이 아니라, “매출액” 기준으로 조정함
- 기존의 승인 기준은 “매출액” 기준과 “시장점유율” 기준을 동시에 적용했음
- 개정안은 1억 터키리라의 매출 혹은 각각3천만 터키리라의 매출을 기록할 경우, M &A 시 정부 승인을 필수적으로 받도록 돼 있음
- 또한, 글로벌매출이 5억 터키리라를 초과하고, 상대기업이 5백만 터키리라의 매출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정부 승인이 필수적임
- 하지만, 매출 기준이 초과하더라도 기존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M &A 거래는 정부 승인을 받을 필요 없음 (합작법인은 제외)
- 이러한 제도 개혁은 수직적, 수평적 계열 구조를 가지지 않는 기업 간의 M &A 거래는 정부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 또한, 그간 기업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공정위 신고 의무에 대해서도 공정위 측에서 신고 필요 사항을 사전 안내하는 것으로 제도를 변경함
□ 시사점
○ 글로벌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해 그간 하강 곡선을 그려 온 터키 내 M &A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터키 경제의 활성화를 의미하는 것임
- 터키 진출을 꾀하고 있는 우리 대기업 및 중견 기업의 경우에는 터키 정부의 민영화 프로젝트, 터키 대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프로젝트에 면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임.
자료원 : TDN, Anatolia News Agency, KOTRA 이스탄불 KBC 자체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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