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루과이, 중남미 최고의 투자환경 갖춰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정훈
- 2011-06-08
- 출처 : KOTRA
-
우루과이, 중남미 최고의 투자환경 갖춰
- 기업체감지수 중남미 1위로 뽑혀 -
- 최근 역사상 최대 규모 외자유치 성공 -
- 최근 2년간 한국의 대 중남미 수출증가율 1위도 차지 -
□ 중남미 최고의 투자환경 보유국
○ 외국연구소 조사 결과 1위 차지
- 세계적인 경제연구소인 독일의 IFO연구소의 중남미 주요 11개 국가에 대한 비즈니스 투자환경 조사 결과, 우루과이를 중남미 국가중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국가로 뽑았음.
- 독일 뮌헨대학 산하 경제연구소인 IFO와 브라질 전 대통령 제툴리오 바르가가 설립한 FGV 경제연구소가 공동 조사해, 독일 IFO 연구소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10월부터 금년 1월까지 비즈니스 투자 환경을 조사한 결과 중남미 국가 가운데 우루과이가 최고의 국가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음.
- 우루과이를 제외한 칠레, 파라과이, 페루 등도 비즈니스 투자환경이 예상보다 개선된 국가로 나왔음.
- 이번 조사는 기업체감지수를 전문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인데, 우루과이와 페루가 가장 높은 수준이고, 다음으로 칠레, 브라질, 파라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멕시코, 볼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순으로 나타났음.
○ 외국에 호혜적인 투자환경
- 우루과이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 장려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 더욱 호혜적인 투자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 인근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외국인 투자에 비교적 까다로운 반면, 우루과이는 같은 남미공동시장 (MERCOSUR) 국가이면서 상대적으로 쉽고 개방적인 정책을 펴고 있어, 최근 외국인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특히 아르헨티나를 투자처로 사전 타당성 조사를 한 업체들은 대부분 아르헨티나 정부의 편향적인 친 노조정책에 실망해 대안으로 우루과이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임.
-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의 과실송금 및 자금조달이 자유롭고 투자보호 장치가 잘 발달돼 있어 우루과이는 실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조세회피 목적의 페이퍼 컴퍼니까지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최근 최대 외자유치 성공
- 지난 5.25일에는 우루과이 Colonia주 Punta Pereira시에서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 및 경제재정부 장관 등 주요 정부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우루과이 최대 외자유치사업인 Monte del Plata 펄프공장 기공식을 거행했음.
- 유럽의 스웨덴과 핀란드계 임업회사인 Stora Enso사와 칠레계 Aaruco사의 합작기업인 Monte del Plata가 추진하고 있는 펄프공장, 바이어매스 전력생산 시설 및 항만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는 총 투자비용이 19억불에 달해 우루과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자유치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음.
- Kreimerman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장관은 이번 외자유치를 통해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현재 GDP의 18% 수준에서 향후 25%로 투자유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음.
- 또한 사상 처음으로 우루과이 국영석유회사(Ancap)가 동부 대서양 연안에서 유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미국, 아르헨티나, 러시가 기업이 벌써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우루과이 국민들은 산유국 꿈에 크게 부풀어져 있는 상황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 [Monte del Plata 펄프공장 투자 발표]
□ 우리의 대 우루과이 수출 급증
○ 최근 2년간 대 중남미 수출국가중 증가율 1위
- 우루과이의 정치.경제 안정에 따른 꾸준한 수요 증가로, 최근 2년간 우리나라의 대 중남미 수출국 가운데 우루과이가 연속 최고를 기록하고 있음.
- 2010년도에는 우루과이에 159백만불을 수출해 전년대비 경이적인 147.1%의 폭증세를 보였고, 2011년도 이런 급증세가 유지돼 4월 현재 96.4% 증가한 약 70백만불을 나타내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임.
- 특히 자동차가 2010년 162.8% 증가한데 이어, 2011년도 4월 현재까지 160.9%로 급증세를 유지해 1위 수출품목으로 자리하고 있고, 또한 2위 품목인 합성수지도 2010년 167.3% 증가한데 이어, 2011년 4월 현재까지도 687.9%로 더 가파른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임.
- 그밖에 철강판,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다만 건설광산기계만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볼때 대부분 수출품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임.
[우리나라의 대 우루과이 10대 수출품목 및 수출동향]
(단위 : US$, %)
품목
2010
2011(1-4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자동차
41,984,741
162.8
29,475,561
160.9
합성수지
22,252,901
167.3
11,236,005
687.9
철강판
16,971,208
172.8
10,677,949
43.5
컴퓨터
22,983,928
454.1
4,979,138
85.0
건설광산기계
12,576,398
361.3
1,847,795
-41.8
무선통신기기
1,760,124
48.1
1,601,650
296.1
엘리베이터
509,031
1,246.4
1,092,276
-
음향기기
1,916,384
507.2
1,036,903
130.1
기호식품
2,278,888
164.3
1,014,660
57.7
자동차부품
2,556,054
35.9
912,723
30.5
연도 총계
159,177,747
147.1
69,766,110
96.4
자료원 : kotis
□ 시사점
○ MERCOSUR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처로 적극 검토 필요
- 우루과이는 최근 정치.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이 주효해 투자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으므로, 우리기업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거대한 MERCOSUR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성격의 투자처로 우루과이 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우루과이 투자청(Uruguay XXI) 자료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KBC 자체조사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우루과이, 중남미 최고의 투자환경 갖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우루과이 자유무역지대 투자환경 분석
아르헨티나 2012-11-30
-
2
우루과이 산업별 투자기회 및 한국 기업 진출 현황
아르헨티나 2015-06-26
-
3
2022년 2분기 칠레 경제 동향 및 전망
칠레 2022-05-10
-
4
북해 최대 탄소 포집 및 저장 프로젝트
네덜란드 2021-06-21
-
5
2021년 네덜란드 조선 산업 정보
네덜란드 2021-12-31
-
6
우루과이, 남미의 안정된 화장품시장
아르헨티나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