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2012년 도로 및 철도 인프라 투자기회 확대 예상

- 케냐 2011/12년 예산에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개발 26억불 투입 -

□ 총 예산의 1/5을 인프라 개발에 투입

 ㅇ 케냐 정부가 2011.6 8일자 발표한 2011/12 예산에 따르면, 각 분야중 인프라개발과 인력개발에 대한 예산 투입이 각각 26억, 25.3억으로 가장 많고, 그 중에서도 인프라 개발이 전년 대비 33.5%나 증가했음.

분야별 정부예산 비교

                                                               (단위: U$백만, %)

     (자료: 케냐정부 예산)

 ㅇ 특히, 케냐 정부는 총 예산 136억불 중 19%에 해당하는 26억불을 도로, 철도, 에너지 등 인프라 개발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인프라 개발 투입 금액을 보면 아래와 같음.

대표 인프라별 예산투입 금액

                                                             (단위: U$백만, %)

      (자료: 케냐정부 예산)

□ 시사점

 ㅇ 상기 예산 투입 내역에 따라, 동 예산이 예정대로 집행될 경우 우리 한국업체의 전력분야 변전소(Substation) 신규건설 및 업그레이드, 전력기자재, 철도관련 프로젝트 투자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됨.

 ㅇ 실제로, 몸바사-말라바간 Standard Gauge 철도공사는 이미 2010년부터 타당성조사 프로젝트가 진행돼 왔으며, 한국업체도 참가하고 있음. 또한 지열발전 분야에서도 한국은 지열발전이 전무하나 2011년 케냐 발전청에서 시행하는 지열발전소 신규건설 사업(올카리아 지열발전소 I, IV기)에 발전용 터빈 등 전력 중장비 분야 한국 기업이 참가고 있어 2011/12년 케냐 인프라 분야 진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자료원)

1. 케냐 정부 예산 2011/12

2. PrimeWatersCoopers 예산안 분석자료

3. 현지 일간지 관련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