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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멀티브랜드 소매시장 단계적 개방 선회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1-06-21
  • 출처 : KOTRA

     

인도 멀티브랜드 소매시장 단계적 개방 선회

- 월마트, 까르푸 등 대형유통업체 인도 합작 진출 가능

- 영세상인 보호위해 최소투자액 1억달러 이상, 100만이상 도시에 점포수도 제한-

     

     

     

□ 인도 멀티브랜드 소매업 허용

     

 ○ 인도 산업정책진흥국(DIPP)은 이전까지 금지 됐던 멀티브랜드 소매업에 외국인 투자를 최고 51% 까지 허용 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

  - 법안이 통과 되면 인도 유통 인프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DIPP의 고위 관계자가 언급한 바 있음

  - 멀티 브랜드 소매업에서 FDI가 허용 된다면 큰 고용 창출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인도의 낙후된 백엔드(Back-end) 유통 인프라 개선이 촉진돼 식품인플레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법안은 기존 영세소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제한을 두고 있음.

  - 최소 투자금액 1억 달러 이상, 인구도 100만 이상 도시에만 점포 설치 가능

  - 상품소싱측면에서 식품을 포함한 전체 상품의 최소 30% 이상을 SME(중소기업)에서 소싱해야함

  - 수익의 30%이상이 C&C(Cash&Carry)를 통한 소매업자 판매분야에서 발생해야 함.

 

 ○ 현행 인도의 소매업 시장 FDI 허용 기준

     

 

외국인 출자지분 상한선

현행 규제 내용

C &C 와 도매업

100%

자동인가

소매 프랜차이즈

100%

FIPB 승인 불요

*프랜차이즈는 인도인

  100% 소유

단일브랜드 소매업

51%

FIPB 승인 필요

멀티브랜드 소매업

-

투자 불허

     

  - 월마트, 까르푸, 테스코 등 다국적 대형마트들은 4천억 달러규모의  인도 소매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인 로비를 펼쳐왔으나, 야당인 BJP(인도국민당), 좌파들은 시장개방이 인도의 영세소상인 경제를 무너뜨린다고 반대해옴

     

□ 인도 대형 소매 업체 대응(릴라이언스 사례)

     

    

     

 ○ 릴라이언스는 C &C 형태의 매장을 조만간 오픈할 예정

  - 월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의 형태, 소싱협력 업체들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릴라이언스 그룹 Mukesh Ambani 회장).

  - 인도내,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을 지향

     

  ‘릴라이언스 프레쉬’ 브랜드로 소매업에 이미 진출 한 상태.

  - 주로 과일, 채소, 다른 식료품들을 판매하며 2006년 첫 매장 개장했으며 인도 전역 86개 도시에 걸쳐 약 1,000개 매장이 운영 중.

 

 ○ 세계 유명 브랜드인 ‘마크앤스펜서’, ‘애플’, ‘아식스’, ‘디젤’ 등과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릴라이언스 유통망을 통해 공급중, 타 유명 브랜드들과도 파트너십을 위해 협상 중

     

     

               인도의 주요 멀티브랜드 유통업체 매출액

     

 키 플레이어

 2010회계연도 매출액(미불 백만)

Pantaloons Retail

1,404

Reliance Retail

1,000

Shoppers Stop

349

Vishal Retail

246

Trent

127

자료원: Capitaline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소매시장은 세계 5위 규모(2009년 3,500억불), 연평균 12% 높은 성장을 시현하고 있어 인도 소매 유통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기업들이 늘어날 전망

  - 대도시 뿐 아니라 Tier-2, 3도시들까지 소비수준이 높아지며 연간 약 12%로 성장 중.

  - 규제완화로 인한 인도 현지 유통업체와 외국계 대형 업체간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 질  전망

     

 ○ 인도내에서 1500만개 소매상이 있으며, 대부분은 영세해 이들의 생계유지와

    대형유통업체와 공존을 위해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것이나 인도 유통망 현대화, 인플레 완화, 산지농민 및 소비자에게 이득이 갈 것으로 보임

  - 최소 투자금액이나 인프라 투자금액 등 진출 조건을 까다롭게 해 인도 영세소매산업을  보호하면서도 인도 유통인프라 현대화를 촉진시켜나갈 것임.

     

 ○ 현재 인도의 콜드체인, 저장가공단지 부족으로 선자 농산물의 40%가 소비자에게

    유통되기 전에 부패등으로 멸실돼, 손실액만도 매년 110억 달러(5천억 루피)로 추정되며, 복잡한 중간유통단계로 산지 농민과 소비자 모두 피해를 받고 있음.

     

     

자료원 : 비즈니스라인,Capitaline,Tata Strategic Management Group, 뭄바이KBC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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