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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분기 경제성장률 4.9%로 안정적 성장세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김군기
  • 2011-06-01
  • 출처 : KOTRA

 

필리핀, 1분기 경제성장률 4.9%로 안정적 성장세

- 농림어업의 성장회복과 제조업의 성장 주도에 기인 -

-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정정불안, 일본의 쓰나미 지진 여파에도 선방 -

 

 

 

□ 국제정세 불안과 일본 지진 여파에도 선전

 

 ○ 인플레이션이 소비와 수출을 짓누르면서 필리핀 경제 성장세가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주춤하고 있음을 보여줌.

 

 ○ 필리핀 통계청(NSO) 자료에 의하면 지난 1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해 전년 동기 8.4%에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음.

 

 ○ 이러한 경제성장률은 베트남의 5.4%, 인도네시아의 6.5%, 싱가포르의 8.3%, 중국의 9.7%보다는 낮았으나 태국의 3.0%, 한국의 4.2%, 말레이시아의 4.6%보다는 높은 양호한 수준이었음.

 

 ○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정정불안, 지속적으로 치솟기만 하던 국제유가, 공공지출의 감축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평가받음.

 

□ 농업생산 회복과 제조업의 성장견인

 

 ○ 이러한 1분기 성장배경에는 공급 측면에서 농업부문이 이전의 침체국면을 탈피하고 4.2%의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1분기 실적으로는 최근 7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

 

 ○ 2차산업(Industry)은 7.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제조업과 건설 및 광산과 채굴업 모두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음. 식품과 전자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과 민간 중심의 활발한 건축경기, 국제 금속 및 비철금속의 가격 고공 행진으로 광산 및 채굴업 호황 등이 돋보였음.

 

 ○ GDP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은 기타 서비스, 부동산, 운송, 저장 및 통신·금융부문을 중심으로 3.7% 성장했음.

 

 ○ 다만 공공부문의 인프라 투자는 재정적자 심화를 우려한 신중한 재정집행으로 위축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 수요측면에서는 가계지출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데 따른 내구재 및 자본재의 구매증가로 민간부문의 투자가 증가했음.

 

□ 시사점 및 전망

 

 ○ 연간 성장목표를 4.8~5.8%로 설정해 운용하는 필리핀 정부는 2010년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등의 선거특수와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 등에 힘입은 반면, 2011년에는 위험과 불확실성에도 성장추세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성장도 낙관함.

 

 ○ 정부 예산도 5% 성장을 전제로 편성됐으며 ADB 등 국제기구와 대부분의 경제전문기관도 필리핀의 경제여건을 감안해 2011년 5% 정도의 성장을 전망함.

 

 ○ 적절한 재정 및 금융정책의 동원과 부패청산과 관료주의 타파 등 지속적인 개혁정책의 추진으로 기업활동의 편익을 증진하고 고비용 구조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제공에 역점을 두고 예산의 조기 집행과 최적배분, 성과 위주의 활용 등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임.

 

 ○ 또한 일본의 쓰나미와 지진 여파도 6월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필리핀 제조업과 외국인 직접 투자도 회복되는 동시에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정정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국제유가의 유지로 부정적인 변수도 완화될 것으로 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7.4%로 전년 동기의 7.3%보다 소폭 증가한 실업률과 빈곤층의 증가 등은 여전히 필리핀 경제의 가장 우려될 만한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됨.

 

필리핀의 경제성장률

                                                                                                              (단위 : 백만 페소)

연도

분기

농림어업

제조업

서비스업

총계

2008

Q1

165,320

377,133

675,416

1,217,869

 

Q2

149,217

431,250

732,557

1,313,024

 

Q3

152,501

432,465

695,077

1,280,042

 

Q4

201,512

458,324

766,329

1,426,165

2009

Q1

166,562

368,922

694,134

1,229,618

 

Q2

151,857

423,495

759,097

1,334,449

 

Q3

152,201

407,319

727,154

1,286,674

 

Q4

193,124

466,865

786,510

1,446,499

2010

Q1

163,629

425,567

743,844

1,333,040

 

Q2

148,896

489,793

814,702

1,453,390

 

Q3

149,181

447,055

783,995

1,380,231

 

Q4

200,959

497,101

836,818

1,534,877

2011

Q1

170,499

456,334

771,178

1,398,011

                        자료 : 필리핀 통계청(NSO)

                        환율 : 1달러=43페소

 

 

연도

분기

GDP

GNI

2009

Q1

1

6.2

 

Q2

1.6

7.6

 

Q3

0.5

6.2

 

Q4

1.4

4.4

2010

Q1

8.4

11.5

 

Q2

8.9

9.2

 

Q3

7.3

6.9

 

Q4

6.1

5.6

2011

Q1

4.9

3.6

 

 

자료원 : 필리핀 통계청(NSO), The Philippine Star 등 일간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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