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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뉴질랜드, 럭비월드컵 쓰레기 ‘재활용이 해답’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장수영
  • 2011-05-06
  • 출처 : KOTRA

 

뉴질랜드, 럭비월드컵 쓰레기 ‘재활용이 해답’

- 176만 달러 투입, 쓰레기통 1600개 추가 설치 계획 -

 

 

 

□ 럭비월드컵, 쓰레기 재활용률 제고의 계기

 

 ○ 올 9월 9일부터 10월 23일까지 45일간 뉴질랜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세계 럭비월드컵 준비가 분주한 뉴질랜드는 이 기간에 발생할 쓰레기 처리문제에도 대비하고 있음.

 

 ○ 전국 12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럭비월드컵 참관을 위해 방문할 외국인만 8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과 도심에 관중이 버리는 쓰레기의 양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함. 특히 오클랜드 주요 도로와 관중이 모이는 장소에는 엄청난 숫자의 맥주병과 깡통들이 버려질 것으로 예상됨.

 

 ○ ‘Love NZ(New Zealand)' 캠페인을 벌이는 ’The Glass Packaging Forum'이라는 기관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은 가정에서는 쓰레기 재활용에 적극적이지만 집 밖에서는 재활용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음. 오클랜드는 사용된 유리의 34%가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는데 대부분이 집 밖에서 버려지는 유리 쓰레기 때문으로 파악됨.

 

□ 176만 달러 투입, 쓰레기통 1600개 추가 설치

 

 ○ 이런 이유로 The Glass Packaging Forum은 월드컵 기간 중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주변과 도심 지역에 재활용 쓰레기통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 중임. 이 계획에 따르면 모두 1600개의 재활용 쓰레기통을 월드컵 개최 도시에 추가로 설치하며, 이를 위해서 모두 220만 뉴질랜드 달러(약 176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인데, The Glass Packaging Forum이 50만5000뉴질랜드 달러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뉴질랜드 정부의 쓰레기 절감펀드에서 충당하기로 함.

 

 ○ The Glass Packaging Forum의 대변인은 이번 쓰레기 재활용 캠페인의 주요 타깃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밝힘. 즉,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공공장소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유리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필요성을 잘 인식하지만 뉴질랜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보고 있음.

 

 ○ 설치되는 쓰레기통의 관리는 The Glass Packaging Forum이 럭비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맡게 되며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의 쓰레기통은 럭비월드컵이 끝난 후에도 영구적으로 유지할 계획임.

 

 

자료원 : The Glass Packaging Forum, The New Zealand Herald 기사(4월 20일 자)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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