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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외국기업 진입 봇물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황현정
  • 2011-04-30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외국기업 진입 봇물

-자원개발, 온라인마켓, 금융,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 온라인 및 전통적 마켓, 기술, 자원개발, 기업서비스 등과 관련된 다수 외국기업의 콜롬비아 시장으로의 진입 혹은 진입계획이 존재함.

 

 ○ 브라질의 온라인쇼핑몰 Peixe Urbano는 칠레, 멕시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운영되며, 콜롬비아 시장 확장 계획을 밝힘. 마찬가지로, 다른 온라인 쇼핑 포털사이트인 SaveMe 역시 아르헨티나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1분기 전에 콜롬비아와 멕시코, 칠레로 진출하고자 함.

 

브라질 온라인쇼핑몰 Peixe Urbano와 SaveMe

   

 

□ 미국·스페인·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기업, 콜롬비아 진출 원해

 

 ○ 기술관련 외국기업 역시 콜롬비아 시장에 모습을 드러냄. 미국의 소프트 전문기업 Infor는 재정관리, 공급망과 그 밖의 공동 출자자와 관련된 채널의 계획 및 실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또한, 콜롬비아 Valle de Cauca 주의 Pacifico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del Pacificio) Palmira 지역에는 미국의 제과식품기업 World Confections Inc.가 170만 달러를 투자함. 또한 미국의 국제천연자원회사 NRI(Natural Resources International)은 지난 3월 18일 보고타에 사무실을 열고 석탄 및 철과 같은 그 밖의 광업 관련 사업 및 광업·교통관련 인프라를 다루는 기업을 구하고자 함.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Infor, 미국 제과식품기업 World Confections Inc.

   

 

 ○ 타분야에서는 영국 브랜드 Triumph Motorcycles는 콜롬비아로의 첫 진출을 앞두고 있음. 이 회사 대표 Peter Huckin은 칠레의 경제일간지를 통해 신흥 시장들의 중요성을 언급함.

 

콜롬비아로의 해외직접투자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출처 : Banco de la Republica

 

 ○ 한편, El Tejar의 대표 Horacio Ackermann은 아르헨티나 일간지 Clarin을 통해 이 기업이 콜롬비아에 투자를 진행 중임을 밝힘. El Tejar는 농업생산과 관련한 세계적인 기업 중 하나로 콜롬비아 고원지대의 콩과 옥수수 재배활동에 참여할 예정임.

 

 ○ 칠레 기업 Holding의 Eduardo Elberg는 일간지 El Mercurio를 통해 현재 콜롬비아 시장으로의 진출단계에 있음을 언급함. 또 다른 칠레기업Hiller Inversiones는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칠레의 Movistar Arena와 같은 뮤지컬, 스포츠, 문화 이벤트를 다루는 문화공연장을 건설코자 콜롬비아 그룹과의 관련 회담을 진행함. 뿐만 아니라 박물관 관람 및 관광에 사용되는 오디오를 지원하는 칠레기업 Sonusland는 지역 출자자들과 제휴를 맺으며, Sigdo Koppers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사업에 진입할 예정임.

 

칠레의 문화공연장 Movistar Arena의 외부/내부 모습

   

 

□ 전망 및 시사점

 

 ○ 지난 ‘10년 콜롬비아 국립대학 연구개발센터(Centro de Investigaciones para el Desarrollo de la Universidad Nacional)의 Stanley Malinowitz 연구원은 콜롬비아 경제 성장의 주축이 되는 외국인 직접투자 가운데 석유와 광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편향된 투자의 위협성을 지적하면서, 재정 및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유치 확대와 교육·보건·복지분야의 경제 상승이 이루어질 때 실질적인 경제 발전이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주장했음.

 

 ○ 2011년 현재 마감된 ‘10년 대 콜롬비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서는 여전히 석유·광업분야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콜롬비아 상공관광부의 ‘10년 9월까지의 직접투자동향에 의하면 기타 부분의 투자는 ‘09년 1~9월간 8억8800만 달러에서 ‘10년 1~9월간 11억9100만 달러로 34%의 성장을 기록했음.

 

 ○ 또한, 상기 내용과 같이 온라인 마켓, 제조, 통신 등 타 분야로의 외국인 직접투자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앞으로 콜롬비아 직접투자의 균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2009~10년 9월까지 직접투자동향

(단위 : 백만 달러)

 

출처 : 콜롬비아 상공관광부(Ministro de Comercio, Industria y Turismo)

 

□ 콜롬비아, 신용평가기관 S &P 국가 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 무디스(Moody’s), 피치(Fitch Ratings)와 함께 세계 3대 국가 신용등급 평가기관으로 평가받는 S &P(Standard & Poor’s)는 2011년 3월 16일 콜롬비아의 장기부채 부분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 평가했음. 이로써 콜롬비아는 브라질, 페루, 멕시코 그리고 파나마와 같은 투자등급에 위치하게 됐음. 또한 무디스(Moody’s) 역시 올해 중순경 있을 국가신용등급 평가에서 콜롬비아의 등급 상승을 예상했음. 국가 위험도 분석가 Patrick Esteruelas는 최근 몇 년 콜롬비아의 경제 동향을 긍정적으로 평가,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을 언급함. 또는 그는 국내 수요 증가, 원자재 가격상승, 국가 화폐 정책의 영향으로 2011년에도 콜롬비아 경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음.

  - 이 같은 긍정적인 경제 분위기 속에, 각 분야에 종사하는 우리 기업들의 콜롬비아 시장으로의 빠르고 전략적인 진출을 기대함.

 

콜롬비아의 최근 6년간 GDP 성장률

                (단위 : %, 연도)

출처 : DANE(Departamento Administrativo Nacional de Estadística, 콜롬비아 통계청)

 

 

자료원 : 콜롬비아 경제일간지 Porltafolio 3월 22일 자, PACIFICO 자유무역지대 공식홈페이지http://www.zonafrancadelpacifico.com/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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