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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마트폰시장 추이 및 사용자 패턴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이연주
  • 2011-04-29
  • 출처 : KOTRA

 

프랑스 스마트폰시장 추이 및 사용자 패턴

- 2011년 전체 휴대폰시장 절반으로 규모 확대 예상 –

- 기본적인 통화기능에 다양한 부가서비스 사용 확대 -

 

 

 

□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규모 예상보다 커

 

 ○ 2011년 1분기, 프랑스인 10명 중 8명 이상인 81%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이는 11세 이상 휴대전화 이용자 수가 4350만 명 수준이라는 의미

 

 ○ 휴대폰 사용자 중 3분의 1에 가까운 31.4%에 해당하는 사용자는 스마트폰 사용자로 이는 2년 전 수준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임.

 

 ○ 스마트폰 세그먼트는 계속 확대될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이 시장이 전체 시장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낙관, 프랑스 내 스마트폰 시장 판도가 굳어질 가능성을 시사함.

 

□ 프랑스 휴대전화 사용자들의 사용패턴 및 문화

 

 ○ 휴대전화 기능이 나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휴대전화 용도 자체에도 큰 변화가 나타난 점에는 대부분 동의

  - 최근 Mediametrie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휴대폰 사용자 중 11.8% 정도만이 단순 통화 목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응답, 작년 같은 시기의 17.7%보다 감소

 

 ○ 특히 25세 이하 젊은 층에서 이른바 멀티 태스킹이 일반화되면서 관련 기능의 중요성도 높아져 이 연령대에서 단순통화기능만 사용하는 인구는 2%에 그침.

 

 ○ 최근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바탕으로 리더기를 통해 휴대전화 간의 정보교환, 원거리 쇼핑, 상표 부착 라벨 인식 등의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사용자의 8% 정도가 이 기술을 접한 적이 있고 3분의 1은 이를 활용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응답

  -  수치 역시 젊은 층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등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휴대폰용 신기술에 열광하고 있음을 주지의 사실임.

 

□ 프랑스에서도 안드로이드 유명세 확대

 

 ○ 한편 스마튼폰 운영체제별로 봤을 때 작년 한 해 약진을 보인 구글의 안드로이드 체제 제품이 프랑스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안드로이트폰은 스마트폰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이들이게 특히 어필하고 있어 전망이 밝은데 참고로 15~24세 인구 중 40% 이상이 스마트폰 사용자임.

  - 또한 25~34세 연령대까지 이 추세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며 앞으로 가격 경쟁에 따른 공급가가 낮아질 경우 스마트폰 보급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 확실시됨.

 

 ○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지난 1분기 안드로이드폰은 서서히 애플이 지배하던 시장을 잠식해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스마트폰의 20% 정도가 안드로이드 체제 폰으로 나타남.

  - 이는 불과 1년 전 50대 중 1대가 안드로이드이었던 점에 비추어 볼 때 괄목한 만한 성장임.

 

□ 휴대폰용 각종 애플리케이션 시장 부상

 

 ○ 이처럼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이어 각종 애플리케이션 시장 역시 급성장 추세를 보임.

  - 올해 1분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사용자 수는 대략 550만 명으로 1년 만에 44% 증가세를 기록

  -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의 38.2%가 지난 한 달간 적어도 1회 이상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남.

 

 ○ 사용자들은 운영체제별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관심 애플리케이션의 유용성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전효과에 따른 인기도를 감안해 다운로드 여부를 선택

 

 ○ 프랑스에서 모바일과 네티즌의 합성어로 사용되는 모티즌들은 특히 무료 어플을 선호, 1분기 다운로드 어플 중 90%가 이에 해당하며 지난 2010년 3분기 87.5%에 비해 소폭 증가

 

 ○ 반면, 다운로드한 애플리케이션의 실제 사용 횟수는 별개의 문제로 60%가 넘는 사용자들이 다운받은 여러 가지 어플의 절반은 열람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징검승부

 

 ○ 스마트폰이 휴대폰 전체 판도를 바꾸어가며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제품은 다르지만 기능 면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는 태블릿 PC 시장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도 증가

  -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의 갤럭시탭을 필두로 에이서 등 유수의 PC 강자들뿐 아니라 프랑스의 아르코스사 제조사용자가제품 등 잇달아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올 한해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이목이 집중됨.

 

 ○ 특히 프랑스의 경우 태블릿PC 사용자들은 휴대폰 사용자에 비해 유료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이 많고, 이를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는 비율이 더 높아 어플 개발업체들이 앞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임.

 

 ○ 태블릿 PC의 주 사용 목적은 인터넷 서핑(약 67%)이며, 이메일 확인 및 전송(50%)도 주요 기능에 포함

  - 이 외에 비디오 감상, 각종 게임, 신문 구독 등이 주 사용기능이며, 기존 PC에 비해 신문 구독이나 비디오게임부분에서 사용이 용이하다는 점이 강하게 어필함.

 

□ 삼성과 애플의 선두다툼에 LG를 비롯한 업체들 추격 가속화

 

 ○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 프랑스 시장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11년은 이 분야 기업들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절정에 이를 것임.

 

 ○ 특히 2009년 하반기부터 프랑스 휴대폰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1위로 부상한 삼성이 스마트폰에서 애플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짐.

  - 프랑스 휴대폰시장은 다른 시장에 비해 삼성이 유독 강세를 유지해 왔는데, 스마트폰 붐이 일기 전 세계 시장점유율 순위가 노키아, 삼성, LG,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순이었다면 유독 프랑스에서는 노키아와 삼성이 자리를 바꿔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었음.

 

 ○ 스마트폰시대가 열리면서 애플의 아이폰에 허를 찔려 주도권을 넘겨줬음에도 삼성은 2010년 총 1090만 대의 휴대폰을 팔아 치우며 판매량과 금액 면에서 각각 39.3%, 28.3%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3월 르피가로지 보도에 따른 삼성 프랑스 법인 측은 스마트폰 500만 대를 비롯, 올해 프랑스 내 전체 판매목표를 1150만 대로 잡고 있어 목표 달성 여부, 그리고 애플을 비롯한 주요 경쟁자들과의 경쟁 판세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자료원 : Le Figaro, Mediametrie 홈페이지, KOTRA 파리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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