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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선 No-frills가 대세
  • 경제·무역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10
  • 출처 : KOTRA

     

홍콩에선 “No-frills”가 대세

- 물가상승으로 노 프릴 소비 트렌드 형성 -

- 다양한 분야에서 노 프릴 이용해 마케팅 -

     

     

     

     

□ 홍콩에선 “No-frills”가 대세

  

 ○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구매력 하락, 저렴하고 실속 있는 No-frills 아이템 선호

  - 홍콩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 1월 홍콩 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3.6%에 달하면서 29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

  - 지난 1월 식품가격의 상승폭은 8.2%에 달함. 그 가운데 과일류는 19.3%, 생선류는 18.5%, 채소류는 13.7%임.

  - 최근 몇 년간 두드러진 현상은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대폭 상승해 홍콩 시민이 직면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우 커 홍콩에서 No-frills 소비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음.

        

소비자 물가 지수 추이

자료원 : 홍콩 통계청

     

 ○ No-frills란?

  - No-frills는 기본적인 요소 이외에는 추가하지 않아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 'frills'라는 단어는 '장식, 포장, 우쭐거림'이라는 뜻을 의미하는데 'no'가 붙음으로써 이런 장식이나 포장이 없다는 의미가 됨.

  - 'frills'은 추가적 비용 없이 제공되는 것을 지칭하는데 예를 들어 비행기 탑승 시 제공되는 무료음료나 대여한 차에 장착된 라디오 등이 이에 속함.

  - No-frills 브랜드는 항공사, 슈퍼마켓, 호텔 등에서 사용됨.

 

□ No-frills 제품

 

 ○ Wellcome의 자체브랜드 “no-frills”

  - 1964년 Wellcome은 Dairy-Farm에 인수(지분 100% 보유)돼 홍콩 최초로 Self Service 쇼핑을 도입했으며, 'No Frills'이라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 판매함.

  - Wellcome의 'No-Frills'는 같은 종류의 다른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가격은 최저이며 싼 제품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을 갖지 않도록 품질보증이 돼 있고 포장은 최대한 단순하게 함. 상품종류는 일상용품을 위주로 300개가 넘음.

  - 일반 조미료 이외에도 쌀, 스낵, 통조림, 채소, 냉장고기류와 해산물부터 일상가구용품, 건강과 미용관련 용품, 유아용품, 의류, 동물사료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음.

  

Wellcome의 “No-Frills”와 타사 브랜드 제품 비교

상품

노 프릴(사진/가격)

타사 제품(사진/가격)

 

기저귀

초박형 33개입

$49.5

팬티형식 32개입

$114.5

오트밀

 

1kg

$11.9

600g 지퍼포장 형식

$24.9

참치 캔

140g

$8.90

140g

$14.90

박스티슈

무향, 5박스

$17.40

향기 있음, 5박스

$26.90

세제

2lt 레몬향 세제

$13.90

2lt 레몬향 세제

$16.90

지퍼백

 20개입, 큰 사이즈

$10.90

20개입,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지퍼형)

$27.90

자료원 :Wellcome Website

 

□ No-frills 에어라인, No-frills 아파트

                                                       

 ○ No-frills 에어라인 수요증가 예상

  - No-frills 에어라인은 여행 중 음료수조차 제공하지 않는 등 서비스가 일절 없는 대신 기존 항공사들보다 50~70% 싼 운임으로 손님을 끌고 있는 ‘노 서비스’ 항공사를 말함.

  - No-frills 에어라인의 주요 고객층은 젊은 부부, 외국인 노동자부터 대가족까지 기존 고가의 에어라인을 이용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 홍콩에 취항하는 말레이시아계 No-frills 에어라인, 에어 아시아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인도와 중국의 중산층들이 관광 여행에 소비지출을 할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승객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홍콩 정부 No-frills 아파트 건설을 고려 중

  -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부동산시장 시세는 임대료 급등으로 이어짐. 민간 임대료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고 공용주택의 임대료 역시 4% 증가

  - 2010년 10월 홍콩발전국에서는 도시재개발국에서 저렴한 아파트의 입주를 원하는 홍콩시민을 위해 노 프릴 아파트를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함.

  - 도시재개발국은 클럽하우스나 다른 시설을 제외하고 소형 주차시설만 들어가 있는 No-frills 아파트 건설을 고려 중임.

 

□ 시사점

 

 ○ 홍콩 물가상승 지속으로 No-frills 트렌드 가속화될  전망

  - 홍콩 재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4.5%에 달할 것이고, 증가폭이 예년에 비해 2.4%나 높을 것이라고 밝힘.

  - 계속되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상승으로 홍콩 소비자들은 더욱더 저렴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 홍콩시민들의 여가생활에 대한 수요는 높아 항공서비스업이나 관광업에서 No-frills 마케팅은 증가할 것임.

 

 

자료원 : 홍콩현지종합언론, 홍콩 통계청, Wellcome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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