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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일일 동향(2월 25일)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김정훈
  • 2011-02-26
  • 출처 : KOTRA

 

『중동-북아프리카 비상 상황반』일일 보고

- 2011년 2월 25일(금) -

 

 

 

1. 2월 25일 보고 포인트

 

【중동】주말 대규모 시위 예정(리비아 25일, 모로코 26일)

  ① 리비아 : 트리폴리 충돌 임박, 전세 항공기로 교민 철수 추진 중

  ② 바레인 : 시위 지속, 야권 국민과의 대화 참여 거부

  ③ 모로코 : 주말 시위 예정, 생필품 사재기 현상 발생

 

【리비아 사태에 대한 주요국 대책】

  ① OPEC, IEA : 리비아 사태에 따른, 원유 증산 계획 발표

  ② 독일 : 의료팀 파견, 자국민 탈출을 위한 군함파견 발표

 

2. 리비아 : 금요일(25일) 친-반 정부군 대규모 충돌 임박

 

□ 반군은 동부 주요 수출항과 정유시설 장악하고 트리폴리로 진출

 

 ㅇ 트리폴리, 금요일(2월 25일) 반군과 정부군간의 대 충돌 예견

 

 ㅇ 카다피의 친위대, 용병 트리폴리에 집결해 전운 감돌아

 

□ 한국교민 대피현황 및 루트

 

 ㅇ 항공편 : 이집트 전세기(에어버스 330)로 260명 수송 예정

  - 정부에서 파견한 이집트 전세기, 한국시간으로 11:00am 트리폴리에   도착 예정 ⇒ 당초 예정(24일)보다 1일 지연

  - 당초 목요일(24일) 출국 예정으로 교민 260명 7:00am 에 공항 집결

  - 교민들 출국장에서 장시간 대기후 해산 ⇒ 7:30pm 재집결

  - 교민들 대기기간중 음료 및 식사와 화장실 사용불가로 큰 불편

 

 ※ 외교부, 대한항공 B747기 1대를 추가 투입(대한한공 330석)

  - 26일(토) 오후 6:00pm(한국시간)에 트리폴리 도착 예정

  - 이집트 에어버스 330기와 대한한공 B747기는 각각 260명과 330명탑승가능, 최대 590명의 교민이 철수 가능할 것으로 보여

 

 ㅇ 해상 : 벵가지에서 터키 등 제3국 선박 이용 가능성 타진(정부) 아덴만 최영함호 리비아 급파

 

 ㅇ 육로 : 국경을 통해 이집트와 튀니지 대피통로도 있으나 많은 장애

 

□ 리비아 사태에 따른 OPEC, IEA 대응책 발표

 

 ㅇ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OPEC 국가들은 리비아에서의 생산 감소분만큼 공급량 증가 제안. OPEC 국가들은 일일 500만~600만 배럴의 추가공급 여력이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언제든 증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혀

 

 ㅇ 국제에너지기구(Int'l Energy Agency)는 22일 리야드에서 비상 각료급 회의 개최, 세계 석유공급에 차질 발생시 OPEC이 100만 배럴을 우선 공급하고 부족분을 IEA가 보충할 계획

 

3. 리비아 사태에 대한 주요국 동향 및 대책

 

【독 일】⇒ 프랑크푸르트KBC

 

□ 의료팀 파견 및 외국인 이송을 위한 군함 파견 발표

 

 ㅇ 독일 적십자는 리비아에 정형외과 의사 1명, 마취과 의사 1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의료팀 파견 계획 발표

 

 ㅇ 3대 군함을 리비아로 파견 자국민을 비롯한 외국인 이송 계획 발표

 

□ 원유 공급 차질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분석

 

 ㅇ 2월 24일 슈피겔 지는 예상보다 큰 규모의 원유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현재 원유시장의 패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

 

【영 국】

 

□ 타국보다 늦장대처에 여론 정부 질타하자 총리 사과 발표

 

 ㅇ 자국민 구출 늦장대처로 성난 여론에 캐머론 총리 사과 성명

 

□ 24일 런던 석유거래소(ICE), 브렌트유 한때 119달러/배럴에 거래

 

 ㅇ 2008년 8월 이래 최고치로 지난 최근 4일간 15% 상승

 

 ㅇ 일본 노무라증권 인용 현 리비아사태의 추가적인 중동 인접국 확산시 브렌트유 220달러로 급등 우려 ⇒ 제2의 오일쇼크 가능성 경고

 

【중 국】

 

 ㅇ 24일 이집트로 피난한 리비아 주재 중국인 83명 중국으로 귀국

 

 ㅇ 전세 선박 4척 리비아 인근 해역에서 중국 교민 철수 대기 중

 

【일 본】

 

 ㅇ 국제유가 상승으로 무역적자, 일본경제 회복에 악영향 예상

 

 ㅇ 이미 올 1월 무역수지 적자 4714억 엔(약 57억 달러) 규모 발생

 

□ 주요국 및 주변국 바이어 반응

 

【일 본】기업들 리비아 등 소요사태 국가 출장 자제지역 지정

 

 ㅇ 파나소닉(가전기기 제조)

  - 전 부서에 이집트, 바레인, 레바논, 시리아, 이란, 알제리, 리비아 6개국을 출장 자제 지역으로 새롭게 지정.

 

 ㅇ 미쓰이 물산(종합상사)

  - 중동지역에서 에너지 개발 사업이나 발전 플랜트 사업 전개 중

  - 이번 사태에 따라 바레인 현지사무소 임시 휴업 및 출장 자제

 

【중 국】일부 물류회사들 현지 통관이 어려워 화물 수송에 차질

 

【UAE】중동·북아프리카 사업에 큰 영향 無, 리비아와 이집트 영향 有

 

No

업체명

취급분야

응답내용

1

NAFFCO

Mr. Saju Jose

소방품목수출

ㅇ리비아 금융상황 불안정으로 소방복 수출 잠정 중단

ㅇ사태가 안정되면 곧바로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

2

Invogue

Mr.Rajeev

철강 수입

ㅇ리비아와 거래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음

ㅇ이집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이집트 사태로 손실

3

WorldWide

Textile/Mr.Nixon

섬유원단판매

ㅇ아바야(아랍전통의상) 원단 가격이 3~5% 상승해 판매

  애로. 사태후 고가품보다 중저가품 위주 거래 예상

4

Al Doha Trading

Mr. Seed Abbadi

자동차부품

ㅇ지난 몇 주간 리비아 바이어로부터 연락이 끊김

ㅇ리비아 바이어의 방문 취소로 사업에 영향

5

Cougar Motors

Mr. Ali

신차/중고차

재수출

ㅇ리비아 사태가 마무리되면 자동차 수요 증가할 것

ㅇ소요기간 중 자동차 파손으로 차량 및 부품 수요 증가

6

LabPlus Furniture

Mr. Riyaz

가구

ㅇ트리폴리의 연구시설 건축사업에 특수가구 입찰 참가 중

ㅇ프로젝트 진행이 차질이 있을 것으로 장기전에 대비

7

Al Mazroui

Mr. Hussain

개발프로젝트

ㅇ리비아에 지사가 있는데 리비아비즈니스에 영향

ㅇ리비아를 제외한 다른 북아프리카 비즈니스 영향 無

 자료원 : 두바이KBC 조사

 

4. 他 중동국가 동향

 

바레인

□ 시위 11일째, 시위대는 요구사항 관철될 때까지 지속

 - 시위중심지 ‘펄 로터리’에 집결, 시위 사망자 애도를 위해 25일 시위행진을 촉구

 

□ 정부측에서 제시한 ‘국민과의 대화’ 일정 난항

 - 야권, 현 정부와의 내각사퇴와 총선실시 합의 지연 항의

 

모로코

□ 시민대 이번 주말(2.26~27)시위 강행 계획 발표

 - 라바트와 카사블랑카 등 주요 도시에서 2차 시위 강행 예고

 

□ 식료품 사재기 현상 발생

 - 2월 20일(일) 시위 발생 이후 밀가루, 설탕 등 식료품 사재기

 

수단

□ 리비아 거주 자국민(약 50만) 수단 복귀 계획 수립 착수

자료원 : 중동.북아프리카지역 KBC 및 국내외 언론 종합

 

5. 이집트 동향 : 경제 안정세 지속, 리비아 국경지역 혼란

 

 ㅇ 리비아사태로 이집트-리비아 국경 혼란 가중

  - 리비아 소요사태로 수천 명의 리비아 거주 이집트인들이 피난 중

  - 이집트는 리비아에 거주하는 약 150만 명의 자국민 대피를 위해 군용기 투입 예정

 

 ㅇ 주식시장 : 개장 연기(정부, 특별한 사유설명 없음.)

 

 ㅇ 은행은 정상업무, 환율은 소폭 하락

   - 중앙은행 고시환율 : 2월 23일 $5.8808 => 2월 24일 5.8792파운드

 

 ㅇ 우리기업 복귀 현황 : 2월 말까지 모두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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