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콜롬비아, 호텔관광산업 꾸준한 성장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황현정
  • 2011-02-26
  • 출처 : KOTRA

 

콜롬비아, 호텔관광산업 꾸준한 성장

- 카리브 해 연안 카르타헤나 호텔사업에 투자 이어져 -

 

 

 

□ 2월 15일, 카리브 해 연안지역 도시의 관광단지 건축 승인

 

 ○ 콜롬비아 북쪽 카리브연안 지역은 호텔 단지와 관광 개발지역이 점차 확대되는 등 호텔관광사업이 호황을 이룸. 이에 국내외 기업의 호텔관광산업 관련 투자와 진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

  - 지난 2월 15일, 카르타헤나에서는 IHG(대륙 호텔 연합)이 투자한 관광복합 단지가, 산타마르타에는 Proksol에 의해 인텔리전트 빌딩이, 페레이라에는 IC가 투자한 복합주거단지 설립이 승인됨.

 

    

 

 ○ 이 지역은 최근 몇 년간 중남미 최고의 비즈니스 지구로 지역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거론돼왔던 지역이며, 본 설립에는 2230억 달러가 투자비가 투입될 예정임. 이 지역들이 갖는 지역적 특성에 투자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각 지역의 관광사업에 투자를 결정함.

 

 ○ 카리브 해 연안지역은 Cartagena, Barranquilla, Santa Marta 시를 중심으로 콜롬비아의 외국인 관광객 20% 이상을 유치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폭이 높아 관련 산업의 발전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아왔음.

 

 ○ Cartagena에 설립되는 Nao Fun &Shopping은 IHG(대륙호텔연합)의 호텔단지사업 프로젝트의 첫 호텔로 6개월 만에 필요한 자금 1700억 달러의 60%가 마련됐음. 본 오성(五星)급 호텔들은 2월 15일 건축이 시작됐으며, 대략 28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이 프로젝트로 2010년 6월에는 7를 육박하는 총 27층, 284개의 객실 수를 갖춘 관광복합단지가 설립될 것이며, 이 건물은 컨벤션 회의와 쇼핑센터, 사무실, 수영장, 생활공간, 5개의 상영관을 갖춘 영화관, 그리고 45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이 구성될 예정임.

 

Cartagena의 호텔단지

Nao Fun&Shopping

Pereira의 복합주거공간

Altanza

Santa Marta의 인텔리전트빌딩

 

 ○ 또한, 2월에 건축이 시작되는 Santa Marta의 첫 인텔리전트 빌딩 건설에는 20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빌딩은 424개의 컴퓨터 전자 시스템이 모니터링 관리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안전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임. Pereira의 첫 특급 복합주거공간, ‘Altanza’의 건설에는 약 330억 달러가 투자될 것임.

 

 ○ 기업 대표 안드레스 피자노는 미국과 칠레에는 보편적으로 인식된 이 같은 주거공간이 콜롬비아에는 부재한다는 점에서 그 건설계획을 착안했음을 밝힘. 덧붙여 그는 이 주거단지로 인해 웰빙과 같은 차별화된 새로운 삶의 스타일 제공이 가능하리라 전망했음. Altanza의 건설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며, 3.5의 공간에 130여 채의 아파트로 구성됨.

 

 ○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의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 가운데 하나로 국제 컨벤션 및 포럼 유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 그 일환으로 깔리(Cali)에는 기업활동 서비스 제공하는 전문 호텔 Ofi+Hotel가 등장함. Ofi+Hotel은 경제 관련 컨벤션, 회의, 숙박을 지원하는 신(新)호텔로, 투자관련 회의와 같은 경제활동을 위해 콜롬비아를 방문하는 국외 및 국내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것임. Juan Galvez 이 호텔 대표는 방문객의 불필요한 시간·비용적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임을 설명하며 2017년까지 적어도 4~5개의 오피호텔(Ofi+Hotel)을 더 건축할 의사를 밝힘.

 

□ Ospinas&Cia, 주상복합단지 ‘워싱턴 플라자’ 사업 진행

 

 ○ 호텔서비스 사업을 다루는 콜롬비아 기업, Ospinas &Cia이 콜롬비아 Bocagrande 인근지역과 Cartagena 지역에 주거와 상업을 결합한 주상복합단지, 워싱턴 플라자(Washington Plaza)’를 건설하는 첫 호텔 사업에 돌입했음. 이 기업은 국제적인 호텔관광투자협회(HIG)와 함께 본 사업에 필요한 분석을 모두 끝마쳤으며 콜롬비아 국내 주요 도시에서 진행할 10여 개의 프로젝트 계획을 밝힘. 이 회사의 대표, Andres Arango는 Cartagena에 건설되는 워싱턴 플라자는 59에 달하는 면적에 1억50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임을 밝힘.

 

워싱턴 플라자 프로젝트 투자액

              (단위 : 백만 달러)

조사원 : Ospinas&Cia

 

 ○ 그는 덧붙여 콜롬비아가 세계적으로 호텔사업 분야를 개척에 진취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 아니며, 외국기업의 콜롬비아로의 진출은 사업적인 성공에 대한 믿음뿐 아니라 제도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기 때문임을 언급함.

 

Cartagena의 ‘워싱턴 플라자’ 가구성도

 

Ospinas &Cia사의 대표, Andres Arango

출처 : google

 

 ○ 실제, 콜롬비아는 지난해 세계은행 Doing Business에 의해 같은 지역군으로 분류된 중남미 및 카리브 해 국가들 가운데에서도 푸에르토리코, 세인트루시아에 이어 기업환경 지수 종합 3위를 기록했음. 이에 이웃 국가들과 비교해 콜롬비아는 상당히 안정적이고 개선된 기업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음.

 

□ 카리브지역, 꾸준한 관광산업의 중심지

 

 ○ Cartagena는 2009년 한 해 15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08년 대비 9.8%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카리브 해 지역의 40%에 가까운 호텔이 밀집된 Barranquilla 시에 5만여 명, Santa Marta 시에도 ‘08년 대비 16.2%가 증가한 1만7000여 명이 찾는 등 카리브 해 지역의 관광 산업을 이끌고 있음.

 

 ○ 또한, Santa Marta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에 2015년까지 대규모의 관광 호텔 지구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호텔, 상업 지구, 국제 컨벤션센터의 건설로 Santa Marta를 중남미 최대의 관광도시와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고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임.

 

□ 전망 및 시사점

 

 ○ 콜롬비아 카리브 해 연안은 자연 및 기후조건, 아메리카 대륙의 교차점에 위치한 지정학적 조건, 안데스 및 카리브 문화의 다채로움, 커피농장 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주목받음. 동시에 콜롬비아 정부의 국내 치안여건 개선이나 관광산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의 관심으로 콜롬비아를 찾는 관광객과 호텔관광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해마다 증가함.

 

 ○ 또한 콜롬비아 호텔관광 산업 발전과 더불어 각종 서비스 산업, 건축업, 물류 및 교통산업에 대한 발전과 인프라 활성화가 기대되고,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and Exhibition) 산업 육성에 따른 IT, 첨단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 관련 기업들의 콜롬비아 관련시장에 대한 관심과 진출 전략 수립이 요구됨.

 

 

자료원 : 콜롬비아 경제 일간지 La Republica 2월 15일 자 기사, 2월 3일 자 기사, 콜롬비아 경제 일간지 Portafolio 2월 11일 자 기사, IHG(대륙호텔연합)사이트: http://www.ichotelsgroup.com/, El Universal 2월 11일 자 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콜롬비아, 호텔관광산업 꾸준한 성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