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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상품] 아부다비 재활용 처리시설 확대 전망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정현
  • 2011-02-13
  • 출처 : KOTRA

 

아부다비 재활용 처리시설 확대 전망

- 운송업체에 폐기물 처리요금 부과 -

- 재활용 처리시설 건설 활발 -

 

 

 

□ 아부다비 2011년부터 폐기물 운송업체에 요금 부과

 

 ○ 아부다비는 급증하는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아부다비의 모든 기업에 폐기물 처리요금을 부과할 계획임.

  - 2010년에 신설된 아부다비의 폐기물관리센터(Centre for Waste Management, 홈페이지 : http://www.cwm.ae/)는 아부다비 폐기물의 80%를 구성하는 산업폐기물 배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단위로 폐기물 처리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음.

  - 해당기업이 폐기물을 재활용할 경우 요금을 인하할 것이며, 징수된 요금은 향후 폐기물 처리장지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임.

  - 이 센터는 폐기물 처리요금 부과 이외에 폐기물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폐기물 수송용 트럭에 RFID를 부착해서 이동경로를 감시할 예정임.

 

□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활발

 

 ○ 사디야트 섬에서는 아부다비의 중장기 개발전략인 Plan Abu Dhabi 2030에 따라 많은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다량의 건설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공장이 운영 중임.

  - 2009년 1월부터 이 폐기물 처리공장이 가동되며 폐기물의 재활용률은 80%에 달함.

  - 이 공장에서는 철, 목재, 플라스틱, 콘크리트, 목재 등의 폐기물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처리해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재활용 업체 50개사에 공급함.

 

 ○ 사디야트 섬의 주요 관광단지 개발을 담당하는 관광개발공사 (Tourism Development Investment Company: TDIC)에 따르면 향후 2020년까지 아부다비 건설 프로젝트가 지속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부다비 폐기물의 양은 계속 늘어날 것임.

 

 ○ UAE와 호주의 합작기업인 Thiess Services Middle East사는 아부다비 시내에서 약 75㎞ 떨어진 Al-Dhafrah 지역의 폐기물 처리장에 4000t급 처리시설을 갖추고 2010년 5월부터 플라스틱, 고철, 나무, 종이 등을 재활용하고 있음.

  - 아부다비 폐기물 관리센터는 폐타이어 재생설비 건설 프로젝트가 아부다비와 알 아인에서 추진 중이라고 언급함.

 

□ 세계 최고수준의 폐기물 배출량

 

 ○ 아부다비 폐기물 관리센터(CWM : The Center of Waste Management)에 의하면 아부다비 거주 일인당 일일 쓰레기 배출량은 약 4.2㎏으로 선진국 평균 1.54㎏의 2.7배에 달함.

  - 아부다비에서는 매일 약 1만3000t, 두바이는 약 1만t, 사자는 약 7000t의 쓰레기가 배출되며, 이중 약 60~70%는 건설 폐기물이 차지함.

  - 독일과 같은 선진국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약 70%인데 반해 UAE의 재활용률은 약 6~10%로 미미한 수준임.

 

아부다비의 폐기물 처리장면

자료원 : The National

 

□ 시사점

 

 ○ 그동안 아부다비에서는 가정 및 산업용 폐기물을 무료로 처리해 왔으나 각종 건설 프로젝트와 산업 활동으로 폐기물이 급증한 바 쓰레기 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르자 패기물의 재활용 및 관리정책을 더 엄격히 시행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업들에 폐기물 처리요금을 부과하게 됐음.

 

 ○ 폐기물 양을 줄이고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시책이 강화됨에 따라 폐기물 재처리 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친환경 폐기물 처리장치를 생산하는 우리 기업들은 현지 시장에 적극 진출할 필요 있음.

 

 

자료원 : The National, KOTRA 두바이 KBC 자체분석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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