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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정부 시위 동향(2월 6일)
- 경제·무역
- 이집트
- 카이로무역관 김효근
- 2011-02-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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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반정부 시위 동향(2월 6일)
- 은행 및 항구 업무 재개 -
□ 은행업무 재개 현황
○ 2월 6일(일) 현재 모든 은행이 업무를 재개한 것은 아님. 상황에 따라 일부 Branch는 현재까지 폐쇄한 상태이며, 주요 Branch만 업무를 재개한 상태임. 공식적인 영업시간은 기존 보도된 바와 같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인 것으로 확인
○ 현재까지 이집트 중앙은행(Central Bank)에서는 오늘 환율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며, 환율은 지난 1월 27일(목) 기준으로 적용 중인 것으로 확인
- 1달러 = 5.8163이집트 파운드 / 1유로 = 7.9718이집트 파운드
- 하지만 실제 은행에서는 1달러당 5.94이집트 파운드까지 적용(아우디 뱅크 등 외국계 은행 일부)하는 것으로 파악됨. 내일은 달러 대비 5.96이집트 파운드 이상 갈 것으로 예상
- 달러 보유액에 따라 은행마다 다르게 환율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외국계 은행 및 로컬 은행 간 환율 적용은 다소 차이를 보이는 실정임.
(Local Bank)
* Banque Misr 환율 : 1달러 = 5.875이집트 파운드
* National Bank of Egypt 환율 : 1달러 = 5.875이집트 파운드 적용
(Foreign Bank)
* CIB 환율 : 1달러 = 5.94이집트 파운드
* Citi Bank 환율 : 1달러 = 5.9이집트 파운드
* Audi Bank 환율 : 1달러 = 5.94이집트 파운드
○ 이집트 자금 대량 해외반출 여부
- 현재까지 자금 대향 해외반출에 대한 사항은 파악된 것이 없음(금일 일부 은행 영업 개시에 따라 현재까지 파악된 사항 없음.)
- 단, 이미 파악한 바와 같이 일일 인출 한도를 5만 이집트 파운드와 1만 달러로 제한함.
□ 세관 및 항만운영 여부
○ 현재 세관 및 항만운영 업무는 개시된 것으로 확인
- 단, 이집트 최대항인 알렉산드리아항은 현재 100% 가동되지 않으며, 음식, 생필품을 우선으로 통관업무가 이뤄짐.
- 또한 세관 공무원은 정상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나, 일부 직원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오는 화요일(2월 8일)부터 100% 가동할 것이라 밝히지만 항만운영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임.
- 수에즈 및 포트사이드 등 주요 항만 역시 업무가 개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항만들 역시 알렉산드리아항과 같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임.
□ 천연가스 수송터미널 폭발사고 관련 사항
○ 사고 개요
- 2월 5일(토)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북부의 엘 아리시에 위치한 천연가스 수송터미널의 대형 폭발사고 발생
- 이집트는 ‘05년에 15년간 매년 17억㎥의 천연가스를 이스라엘에 판매하기로 합의 후 ’08년부터 공급 시작
- 이 수송터미널을 통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천연가스를 공급
○ 피해상황
- 수송관 폭발로 인해 이스라엘, 요르단 등에 가스 공급 잠정 중단
- 요르단은 이번 폭발로 아카바, 암만 등 일부 도시에 가스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요르단의 발전소 연료 공급에 필요한 가스 재고분이 없어 발전소 운영에 큰 영향이 있을 것임(가스 공급 중단으로 일일 400만 달러의 피해 예상됨.)
- 요르단은 일주일 내 수리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 현지반응
- 수송관을 관리하는 이집트 가스회사(Egyptian Gas Company)는 소량의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잠정 발표하지만 이집트 보안당국은 테러범에 의한 고의적 소행이라고 밝힘.
- 일부에서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시선을 돌리기 위한 정부의 고의적 지시였다는 의견이 있음.
- 그동안 이 수송관을 통해 이스라엘로 공급하는 천연가스 가격에 대해 이집트 야권과 언론은 현 시세보다 40% 이상 낮게 책정된 가격 정책을 비판하며 계약 취소를 강조해왔음.
□ 현지 L/C거래 바이어의 Usance
○ 이집트 바이어의 수출대금 결제방식은 L/C, T/T 및 기타방식이 각각 60%, 25%, 15% 비중을 차지하며, L/C의 경우 at sight 방식의 비중이 작고 30일 이상 Usance 기한을 두는 것이 보편적임.
○ 한국제품 수입 바이어 인터뷰 결과, 달러화 대비 현지화의 큰 폭의 평가절하가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T/T 방식의 사용은 어렵고, Usance 기한을 최대한으로 잡은 L/C 방식이 선호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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