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IT 분야 급성장

- 한국의 고기술 통한 진출 유망 -

 

 

 

 ○ 경제가 성장하면서 페루에도 정보사회 진입을 위한 물리적인 통합과 네트워크 연결이 이뤄지고  ICT 분야도 성장한바, 정보기술(IT) 서비스는 연간 17% 성장했음.

 

 ○ 하드웨어 제품 구매 비중이 높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품질 및 고부가가치 시스템을 제공하는 I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비중이 점점 더 커짐.

 

 ○ 다음은 페루 IT 서비스 시장 현황임.

 

IT 서비스 시장 추이

                        (단위 : US$ 백만)

구분	2008	2009	2010	2011
IT 서비스	327	384	450	545

자료원 : Dominio Consultores 社 마케팅자료

 

 ○ 2005년 페루 인터넷 보급률은 16.3%, 2008년에는 26.2%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나, 브로드밴드 보급률은 2.79%로 현저히 낮음.

 

 ○ 국가별 고속인터넷 보급은 페루 2.79%, 아르헨티나 7.51%, 브라질 7.51%, 칠레 9.81%, 볼리비아 2.86%, 콜롬비아 4.64%, 에콰도르 1.77% 등(2009년)임.

 

 ○ 은행, 금융회사들이나 소매업에 종사하는 유통업체들의 IT 기술 서비스, 업무처리아웃소싱(BPO) 및 컨설팅 분야의 수요는 매우 높은바, 특히 유통업체는 금융부문을 접목시킨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며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에서도 IT 서비스 잠재 이용이 높음.

 

 ○ 2009년 서비스분야 시장규모는 3억8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2010년 내 IT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4억5000만 달러로 2009년 대비 17.2% 증가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음.

 

페루 IT 서비스시장 규모 추이

                         (단위 : US$ 백만)

구 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IT 서비스	241	266	327	384	450

자료원 : Dominio Consultores

 

 ○ 2010년 인도의 거대 IT 기업체들이 페루시장으로의 진입과 동시에 약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실현한 바, 페루 내 IT 서비스 보급을 확대시켰음.

 

 ○ 다음은 페루의 주요 IT 서비스 업체 현황임.

 

페루 주요 IT 서비스 업체들의 실적 비교

(단위 : USD 백만)

연번	업체명	주요 제품	2009년 매출액	2010년 매출액	*2011년 매출액
1	IBM	∙ 아웃소싱 ∙ 응용소프트웨어 ∙ 보수 ∙ 컨설팅 ∙ IT 서비스구축 및 전략 ∙ 데이터 수집 ∙ 보안서비스 지원 ∙ 통합커뮤니케이션 ∙ 미들웨어 外	100.3	-	-
2	Cosapi Data	∙ 아웃소싱 ∙ 보수 ∙ 재고관리서비스 컨설팅 ∙ 웹페이지 지원 ∙ 컨설팅	35.6	-	-
3	GMD S.A.	∙ 시스템 통합 ∙ 비즈니스 솔루션	33.1	-	-
4	Tata Consultancy Services(TCS)	∙ 서비스 정보 ∙ 아웃소싱(BPO) ∙ 컨설팅	- (최근진입)	-	-
5	Infoductos y Telecomuncaciones del Peru S.A.	∙ 텔레커뮤니케이션서비스 ∙ 인터넷연결 서비스 ∙ 데이터수집서비스	2.7	-	-

자료원 : Peru Top 10,000 제공 판매액

 

 ○ 페루 시장에 진출해 있는 가장 주요한 IT 서비스 업체로는 미국계 IBM과 페루계 Cosapi y GMD 가 있으며, 이 업체들이 현지 시장 내 약 40%의 높은 점유율을 가짐.

 

 ○ 그 밖에 북미와 칠레계 기업들이 다수 진출했으며, 최근 인도의 Tata Consultancy Services 사가 페루 시장 내 진입했음.

 

 ○ 페루시장 내 동종부문의 경쟁력은 약하지만, IT 서비스관련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이 많은바, 대다수 업체는 다양한 IT 서비스를 페루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보유한 업체는 많지 않음.

 

 ○ 이로 인해 IT 아웃소싱은 페루 내에서 가장 널리 보급돼 이용되는 부문 중 하나이며, 그 예로 페루 Corporación Lindley사(페루 청량음료산업의 선두기업)는 IT 인프라 이용의 확대 및 위험,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페루 IBM 기술운영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했음.

 

 ○ 2009년을 마감하며 페루 내 전자상거래를 통해 약 2억8000만의 거래가 이뤄진바, 2011년의 전자상거래는 약 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페루는 국토(한반도의 6배)의 많은 지역이 아직 인터넷을 갖추지 못하는바, 2016년까지 인터넷 보급을 현재보다 4배 확대시켜 적어도 인구의 12%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전망임.

 

 ○ 따라서, 정부는 인터넷 및 정보 통신 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브로드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바, 이를 통해 국내 3852개의 고립 지역에 유선 및 공공 전화와 인터넷을 보급하는 것을 논의하며, 투자액은 수백만 달러에 달함.

 

 ○ 페루 정부는 2011년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각 지역을 브로드밴드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백본망 구축프로젝트의 입찰을 진행할 전망인바,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남부 지역 7500만 달러, 중부 지역 6000만 달러, 북부 지역 5500만 달러에 달함.

 

 ○ 2010년 기준 페루 IT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없는 상황인바, 추후 한국 기업의 진출 기대되는 분야이며, 페루 현지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현지 지사를 설립하거나 현지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함.

 

 ○ 한국의 고수준 정보통신은 페루 내 인지도가 높은바, 이를 활용해 IT 시장의 서비스 및 인프라 설계에 참여한다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임.

 

 

정보원 : 업계 문의, Dominio Consultores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