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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전국민에게 현금 및 무료식량 배급권 지급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박한수
  • 2011-01-19
  • 출처 : KOTRA

 

쿠웨이트, 국민 1인당 3599달러 현금 및 무료식량 배급권 지급

-  가처분 소득 증가로 전자제품, 자동차 등 특수 누릴 듯 -

 

 

 

□ 정보 요약

 

 ○ 쿠웨이트 Sabah 국왕, 전 국민에게 1000쿠웨이트 디나르(3599달러) 현금 지불 및 1년간 무료 식량 구매 보조금 지급 지시

  - 독립 50주년, 이라크로부터의 해방 20주년, 국왕 즉위 5년을 기념해 국민 복리 증진 차원에서 단행

 

 ○ 쿠웨이트 인구 112만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1000쿠웨이트 디나르로 집행할 경우 소요되는 예산 11억2000쿠웨이트 디나르(40억 달러)이며, 모두 현금으로 집행될 전망

  - Sabah 국왕의 친서민 정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현금 제공으로 국왕과 국민 간의 신뢰가 강화되는 계기 될 듯

 

 ○ 이와 아울러 쿠웨이트 재무부, 국왕 지시로 향후 1년간 전 국민에게 무료 식량 배급권 배포 절차 밝아

  - 향후 14개월(2011.2.1.~2012.3.31.) 동안 쿠폰 형식으로 전 국민에게 제공될 식품 구매권 배포로 지난해 소비자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던 국민의 가계 상황이 매우 호전될 것임.

 

 ○ 쿠웨이트 11년 연속 재정 흑자로 300조 달러의 현금자산을 보유하며, 유가가 bbl당 7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재정 흑자 누적 전망

  - 지난해는 정부 재정수입 기준 유가를 배럴당 35달러였던 점을 고려해 볼 때 지난해 재정흑자 규모도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이번 전 국민 현금 지급, 1년간 무료식량 구매비 지원으로 쿠웨이트 민간 소비 크게 증가 전망

  -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으로 지난해 쿠웨이트 경제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4%대의 성장 실현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번 국왕의 조치로 민간소비 더욱 활성화될 전망

 

 ○ 또한 지난해 식료품 가격 폭등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아온 쿠웨이트 경제는 정부의 무료 식량 구매권 제공으로 안정 기조에 접어들 것임.

  - 지난해 토마토 가격의 급등을 시작으로 수입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정부 물가정책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한 바 있어 이번 식량 무료 배급권 제공은 정부 물가정책 부실에 대한 면책권을 줄 것으로 보임.

 

 ○ 국왕, 이번 친서민 정책 조치로 국회의 현 정부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국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

  - 국회의 총리 불신임안, 내무장관 사퇴 압력 등의 도전에 국민복리 증진 정책을 제시, 통합의 리더십 보여줌.

 

 ○ 한편, 이번 현금지급으로 쿠웨이트 국민, 자동차, 전자제품 등을 구매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 제품이 큰 수혜자 될 듯

  - 평판 TV, DVD 플레이어, 스마트 폰, 에어컨, 난방기기, 자동차 등 쿠웨이트에서 잘 나가는 한국제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질 듯

 

 

자료원 : Kuwait Times, Arab Times, KOTRA 쿠웨이트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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