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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초의 DAWEI심해항구 건설
  • 투자진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양영철
  • 2010-12-31
  • 출처 : KOTRA

 

미얀마, 최초의 DAWEI심해항구 건설

- 태국 ITD社 주도로 총 건설비 130억 달러 소요 예정 -

- 관련 거대 산업공단 프로젝트도 진행 중 -

 

 

 

□ 10년전부터 제기된 DAWEI 심해항구

 

 ○ 2010년 10월 11(월) 태국 아피싯 총리의 미얀마 방문을 계기로, 미얀마 남부 뜨닌다리주 더웨이 지역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고 있음. 더웨이 심해항구 프로젝트는 태국의 Italian-Thai Development PCL.(ITD社)가 주도하는 것으로, 심해저 항구 개발, 방콕-더웨이간 철도, 도로 건설, 더웨이 인근 산업단지 건설, 석유화학(정유)시설 및 청강공장 건설 등을 포함하여 약 130억 달러(4천억 바트)가 소요될 예정임.

 

 ○ DAWEI 프로젝트는 10년전부터 제기된 것으로, 양국간 세부사항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되어 가고 있으며, 금년 10월말 또는 11월 초경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지난 2008년 5월19일에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에서 협의된 Dawei 심해항구, Special Economic Zone, 도로, 철도공사 프로젝트에 관한MOU를 태국-미얀마 외교부 장관들이 체결한 바 있음.

 

□ DAWEI 심해항구 프로젝트 규모

 

 ○ 내년부터 공사가 진행 될 것이며, 2020~21년 완공 될 것으로 예상됨. 총 규격은 2만~5만톤 25척의 선박이 접안 할 수 있으며, 관련 태국-미얀마 도로는170Km의 8차선 도로가 될 것으로 예상됨. 총 소요 금액은 130억 달러로 추정됨.

 

 ○ 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ITD사는 2009년 기준 자산규모 380억바트, 순수익 18억바트의 회사로, 미얀마 더웨이 심해저 항구 개발 프로젝트 추진 자금마련을 위해, 라오스내의 Nam Thuen  2 수력발전소(1,086.8Mw)의 지분 15%를 EDF International에1.1억 달러에 매각하였으며, 태국내 Toyo-Thai Corp. PCL의 지분 10.83%를 1,000만 달러(3억바트)에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함.  

 

미얀마 심해항구(Deep-Sea Port) 건설 예정인 Dawei

 

 

 

□ 미얀마 진출을 위한 중국, 인도, 태국의 진출 경쟁

 

 ○ 미얀마는 안다만의 교통의 요충지로서, 중국, 인도, 태국 등 주변국들의 진출 경쟁이 민정이양을 앞두고 격화되고 있음.

 

 ○ 최근 딴쉐 원수의 중국 방문시, 중국은 짜욱퓨 개발을 포함하여, 42억 달러의 차관 제공을 제의하였고, 인도는 6천만불의 쿤밍-만달레이 북부-떠무간 고속도로 건설 및 64백만 달러의 송배전망 차관 사업을 제의하는 등 각국의 진출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11.7 총선과 민정이양후, 이러한 진출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 인도, 태국의 미얀마 진출 프로젝트

 

 ○ 중국은9.7-11(5일간) 딴쉐원수의 중국방문시, 42억 달러의 차관을 제안하였으며, 이중 12억 달러는 짜욱퓨-쿤밍간 석유가스관 건설, 10억 달러는 Monywa 구리광산 인수, 5억 달러는 양곤-쿤밍간 철도 건설, 2억 달러는 항공산업, 기타 금액은 산업분야에 배정하였으며, 중국이 추진중인 쿤밍-짜욱퓨 회랑 건설에는 석유가스관 건설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짜욱퓨 심해항구 개발, 석유, 가스 파이프라인, 도로 및 철도 건설, 경제자유구역(산업단지) 개발 등을 포함하고 있음.

 

 ○ 태국이 추진중인 더웨이 프로젝트도, 중국의 짜욱퓨 개발과 유사한 형태로, 심해저 개발, 도로, 철도, 산업단지, 석유화학 및 철강 공장 등 기초소재 공장 건성을 포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동 프로젝트 완료시, 더웨이-방콕간 물류가 가능해져, 말라카해협을 통한 물류가 상당폭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

  - 태국은 이외에도 양국 국경분쟁으로 야기된 국경무역 재개 회담에서, 오리혀 양국간 국경무역을 2015년까지 현재의 3배로 ?대하기로 하였으며, 국경 인근(미얀마 먀와디-태국 메솟)에 최소 4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경제자유구역을 설치하기로 하였음.

 

 ○ 인도는 서북부 4개주와 안다만을 연결하기 위해, 시트웨 심해저 개발 및 도로 연결을 추진중이며, 미얀마는 자체적으로 인구 606만의 도시인 양곤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곤외항(레꼬꾸지역) 심해항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

 

 ○ 상기의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 될 경우, 중국의 서남부 3성, 인도의 동북부 4개주 및 태국은 말라카 해협이나 방글라데시를 거치지 않고 육로를 통해 안다만으로 연결 될 수 있을 것이며, 미얀마는 장기적으로는 인도세의 시트웨, 중국세의 짜욱퓨, 태국세의 더웨이 및 미얀마세의 양곤 중심으로, 주요 산업단지가 발달되어 갈 가능성이 매우높음.

 

□ 한국, 본격적인 미얀마 진출 시급

 

 ○ 2010년 6월 말 기준으로 한국은 미얀마의 2억4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제 11위 투자국임. 금년11.7일 20년만의 선거를 앞두고, 각국의 진출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바, 아국도 본격적인 진출을 서두를 필요가 있으며, 전력분야 국가기간 송배전망, 수력발전소 건설, 양곤-만달레이간 철도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미얀마의 풍부한 자워을 활용한 패키지딜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현지 주간지,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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