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택시 실내감시 카메라 설치 의무화

- 실내 감시카메라 외 통신장비의 수요도 늘어날 것 -

□ 택시 실내 감시카메라 설치의무화

 ○ 오클랜드 KBC는 지난 4월 초 뉴질랜드 정부가 택시 실내감시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추진 중임을 알린 바 있음(관련기사 참고 요망).

 ○ Steven Joyce 뉴질랜드 교통부장관은 2010년 12월 22일에 뉴질랜드 택시에 실내감시 카메라 설치가 2011년 2월 1일부터 의무화됨을 발표함.

 ○ The Land Trasport Rule: Operator Licensing Amendment(No2) 2010(이후 “Operator Licensing 규정”이라 표기) 규정은 택시에 설치될 수 있는 감시카메라 세부사항들을 나열함과 동시에 택시기사들의 안전을 위한 24시간 연락망 설치에 대한 세부사항도 포함됨.

 ○ 뉴질랜드 정부는 현지 택시업체들이 신규 실내감시 카메라를 설치 시 2011년 8월 1일까지 시간적  여유를 줄 것임.

 ○ 이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 업체들은 2011년 2월 1일까지는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뉴질랜드 교통당국(New Zealand Transport Association; NZTA)에서 승인한 제품일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음.

□ 의무대상지역

 ○ 상기 규정에 따르면 택시의 감시카메라 설치 의무화는 한 지역에 30대 이상의 택시가 운영되는 지역에만 해당됨.

  - 정부는 이 수치를 20대로 규정지으려고 했지만 택시가 20대 미만 운영되는 곳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잘 아는 사이로 사료돼 택시운영 30대 이상 지역에만 이 규정이 적용됨.

  - 그러나 뉴질랜드 택시협회(New Zealand Taxi Federation)는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도 택시기사가 공격을 받은 사례들을 예로 들며 상기 규정은 뉴질랜드의 모든 택시에 의무화돼야 한다고 주장함.

□ 수요규모는 연간 8000대 정도로 추정

 ○ NZTA에 따르면 2009년 말 기준 뉴질랜드에 등록된 택시는 7756대임.

 ○ 아래 표는 뉴질랜드 지역별로 등록된 차종을 나타내며, 지역별로 등록된 택시의 수를 볼 수 있음.

2009년 말 기준 뉴질랜드 등록차량 종류 및 대수

자료원 : New Zealand Transport Agency

 ○ 현지의 감시카메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시카메라 장착에 소요되는 비용은 대당 1000~1500뉴질랜드 달러(약 700~1050달러)으로 예상되는데, 뉴질랜드 시장의 높은 유통마진율과 설치에 따른 인건비를 감안할 때 수입원가가 250달러 수준이면 시장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이 제품 관련 수입통계는 관련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 참고사항

 ○ 뉴질랜드 택시협회 : http://www.taxifed.co.nz/

 ○ 뉴질랜드 보안기기협회 : http://www.security.org.nz/

  - 이 홈페이지는 보안기기 분야별로 바이어 정보를 자세히 나열하고 있어 뉴질랜드 진출 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임.

 ○ Operator Licensing 규정 : 바로가기 클릭

자료원 : www.nzherald.co.nz, www.beehive.govt.nz, 뉴질랜드 택시협회 및 오클랜드 KBC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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