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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소비자들의 올 연말 소비트렌드(상)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10-12-16
  • 출처 : KOTRA

 

네덜란드 소비자들의 올 연말 소비트렌드(상)

- 2010년 연말에도 경기침체 영향 감지 -

- 연말 선물 트렌드는 실용 아이템 -

    

 

     

 

□ 2010년 말 네덜란드인들의 경제상황 인식

     

 ○ 2009년 말의 예상과 달리, 2010년도 경기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딘데다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음.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소비자도 2009년 말에 비해 7% 감소함. 여성보다는 남성이, 고소득층일수록, 젊은 세대일수록 내년 경제 관련 긍정 전망함.

     

2010년 9월 네덜란드 경제상황 설문(좌) 및 2010년 대비 2011년 네덜란드 경제전망 설문결과(우)

자료원 : Deloitte

 

연령별, 성별 2010년 대비 2011년 경제전망 설문 결과

자료원 : Deloitte

 

 ○ 2010년 9월 설문조사 결과, 56%가 1년 전에 비해 구매력이 같은 수준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밖에 구매력이 낮아졌다는 응답(34%)이 높아졌다는 응답(10%)보다 높게 나타남. 또한 향후 1년간의 가계경제 상황 전망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도 48%가 같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 밖에도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31%)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15%)보다 높았음.

 

2010년 대비 구매력 설문 결과(좌) 및 2011년 가계경제 전망 설문 결과(우)

자료원 : Deloitte

     

□ 2010년 연말 소비 예산

     

 ○ 네덜란드인들이 기념하는 연말 축일에는 신터클라스(Sinterklaas/Saint Nicholas' eve)-매해 12월 5일로, 어린아이들이 성 니콜라스로부터 선물을 받게 됨-, 크리스마스, 12월 31일 송년의 밤이 있음.

 

연말 축일 celebration 여부 설문 조사

연말 축일

Celebrate 비중

크리스마스

88%

송년의 밤(12월 31일)

85%

신터클라스(Sinterklaas/Saint Nicholas' eve)

58%

자료원 : Deloitte

     

 ○ Deloitte가 2010년 9월 971명의 네덜란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연말 지출 예산은 410 유로로 나타났는데, 이는 유럽 평균에 비해 240 유로 적은 금액.

  - 연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성향이 강한 만큼, 가정 내에서 먹거리 및 선물교환으로 연말을 보내는 것에 대한 선호도가 타 유럽 국가에 비해 높음. 네덜란드인의 12월 예산 중 가외 활동 예산은 40유로에 불과한데 이는 유럽 평균 70유로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

 

12월 예산 소비 선호 항목

자료원 : Deloitte

     

네덜란드인들의 연말 예산

연말(12월) 지출 항목

2010년 예산

전년대비 증감률

선물 구입 비용

250유로

-2.5%

먹거리 구입 비용

120유로

-1.2%

가외 social activities 비용

40유로

-5.2%

합계

410유로

-2.4%

자료원 : Deloitte

     

   ※ 참고 : 룩셈부르크가 조사대상 19개국 중 가장 높은 액수인 1200 유로의 연말예산 계획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020 유로로 그 뒤를 이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경우 태블릿 PC나 3D-TV, 스마트폰과 같은 고가 선물을 고려하는 비율도 조사대상 19개국(유럽 18개국+남아공)중 가장 높았음.

     

 ○ 네덜란드인은 자신들을 huismus(참새의 일종)라고 부를만큼 전통적으로 패밀리맨 성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통적으로 크리스마스 및 박싱데이(tweede kerstdag)에 외식을 하지 않고 집에서 식사함. 크리스마스 디너 상차림에는 'A'급 브랜드가 인기

  - 2008년 79%의 네덜란드인들이 크리스마스 및 박싱데이에 자신의 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응답함. 밖에서 식사를 하는 비중은 2004년 이후 줄곧 21%로 유지됨. 맞벌이 가정과 Limburg주의 경우 크리스마스날 및 박싱데이 외식을 하는 비중이 평균에 비해 높음.

  - 경기침체 여파로 A급 브랜드의 파워가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네덜란드 소비자의 33%가 크리스마스 디너 테이블만큼은 A-merk제품으로 차리고자 함. 그 밖에 39%가 PL제품, 28%가 디스카운트 마켓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디너용 먹거리 구비 계획

   * 주 : 네덜란드에서는 수퍼마켓 유통 제품 중 마케팅 비중 및 인지도가 높은 비교적 고가 브랜드 제품을 소위 ‘A-merk’, 즉 A급 브랜드로 구분해 부름.

     

 ○ 연말을 맞아 불꽃놀이 용품을 사는 가정이 25%. Overijssel 주(34%)와 Drenthe (33%)주에서 특히 여전히 인기이며 Zeeland(20%), Limburg(21%) 주는 덜함. 자녀가 있는 가정의 절반은 불꽃놀이 용품을 구입하며, 맞벌이 가정의 경우도 불꽃놀이 구매 비율이 25%. 이 밖에 연말 별식으로 올리볼(oliebollen), 사과튀김(appelbeignets)을 먹는 풍습 있음.

     

□ 2010년 연말 선물구매 트렌드

     

 ○ Deloitt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연말 선물 구매에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지출할 것이라는 응답이 64%, 지출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27%, 늘리겠다는 응답이 9%.

     

 ○ 2010년 스페셜 할인 제품, 세컨핸드 선물, PL제품, 대량구매 선물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둔 선물 구매 및 저가 품목 구매로 크리스마스를 나려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18%가 2010년 연말 선물로 세컨핸드 물품 구매계획 있음.

     

 ○ 연말 구매 아이템을 고르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제품을 비교하겠다는 응답이 49%, 온라인 통한 구매 계획 있다는 응답이 31% 차지

  - 네덜란드 내 일반적인 선물 구매 경로로 인터넷의 역할 증가하고 있음. 네덜란드인 60%가 선물 아이템 선정 위해 온라인 검색 (유럽 평균 71%). 온라인 비중 증가로 인해 선물구매 위한 오프라인 샵 방문(60%), 광고 소책자(63%)의 비중이 낮아진 것은 아님.

  - 온라인은 구매 뿐 아니라 필요없는 선물의 판매 경로로도 활발히 사용됨.

     

자료원 : Deloitte

     

  ※ 참고 : 네덜란드인의 2010년 온라인 구매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해 81억5000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2010년 1분기 1인당 평균 4.26회 온라인 구매함. 약 200만 명의 네티즌이 온라인 구매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성장 잠재력 높은 것으로 전망됨.

 

 ○ 네덜란드인이 받기를 희망하는 선물 Top 3는 1위 쿠폰(bonnen), 2위 책(boeken), 3위 현금(geld/cash)으로, BBC(bonnen, boeken, cash)로 불리기도 함.

  - 선물받은 책은 다른 책으로의 교환이 비교적 쉬움

  - 최근 세컨핸드 선물 및 ‘지속가능성’이 가미된 선물 구매율 증가세.

 

네덜란드인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아이템

Top 10

2010년

선물쿠폰

46%

43%

현금

31%

화장품/향수

26%

주얼리/시계

25%

영화(DVD, Blu-ray)

24%

의류/신발

23%

음악(CD, MP3)

23%

공연티켓

20%

초콜릿

18%

자료원 : Deloitte

     

 ○ 네덜란드인이 주고 싶어하는 선물 역시 쿠폰이 1순위(42%), 책이 2순위(41%) 차지. 화장품·향수는 대부분의 유럽국가에서 주고 싶은 선물 1순위로 꼽힌 반면, 네덜란드에서는 3위로 밀림.

     

네덜란드인이 주고 싶어하는 선물 아이템 (18세 이상 성인)

Top 10

2010년

선물쿠폰

42%

41%

화장품/향수

33%

먹거리

22%

데코 아이템/예술품/도자기

20%

영화(DVD, Blu-ray)

19%

음악(CD, MP3)

18%

현금

17%

초콜릿

17%

상품(교환)권

15%

 

네덜란드인이 주고 싶어하는 선물 아이템 (12~18세 청소년)

Top 10

2010년

24%

음악(CD, MP3)

24%

영화(DVD, Blu-ray)

20%

비디오 게임

19%

화장품/향수

16%

의류/신발

12%

교육적인 게임제품

11%

보드게임

11%

선물쿠폰

24%

현금

19%

 

네덜란드인이 주고 싶어하는 선물 아이템 (12세 미만 어린이)

Top 10

2010년

교육적인 게임제품

38%

창의성 및 건축 관련 장난감

33%

보드게임

29%

27%

퍼즐

20%

의류/신발

17%

비디오 게임

17%

영화(DVD, Blu-ray)

14%

솜인형 (테디베어 등)

13%

barbie/bratz/dolls

13%

자료원 : Deloitte

     

 ○ 선물을 주는 날로는 신터클라스가 크리스마스에 비해 더 인기

  - Deloitte 조사에 따르면 네덜란드인 82%가 신터클라스(Sinterklaas/Saint Nicholas' eve) 선물을 구매함. droomhome.nl에 따르면 남성의 77%, 여성의 71%가 크리스마스에 선물이 필수로 여김.

  - GfK(Growth from Knowledge)에 따르면, 2008년 신터클라스(Sinterklaas)를 기념해 선물을 주고 받은 가정은 52%, 크리스마스(Kerstmis)를 기념해 선물을 주고 받은 가정은 38%.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신터클라스 때 선물을 주는 예가 크리스마스에 비해 훨씬 높았음.

     

가구형태에 따른 신터클라스 &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 비교

구분

신터클라스(Sinterklaas)

크리스마스(Kerstmis)

자녀가 있는 가정

68%

46%

자녀가 없는 젊은 커플 가정

47%

45%

자녀가 없는 중·장년 커플 가정

39%

30%

자료원 : GfK(Growth from Knowledge) 연례가이드 2010

     

 ○ 대부분의 소비자가 지속가능성이 가미된 선물, 자국 생산 제품, 어린이 노동력이 배제된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밝힌 데 반해, 소매업자들은 지속가능성이 제품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부적당하다고 밝힘.

     

 

자료원 : Hart van Nederland 뉴스, Fedis, de Belgische federatie van de distributie, CBS, Deloitte사의 het December rapport 2010, Tuinbranche Nederland, Telegraaf지, GfK(Growth from Knowledge)의 Jaargids 201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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