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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북 페어에 가다
  • 현장·인터뷰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30
  • 출처 : KOTRA

 

마이애미 Book Fair에 가다

  - 지역민의 대축제, 마이애미 북 페어 인터내셔널 -

  - 마케팅 전략은 라틴문화 -

 

 

 

□ 지역민의 대축제, 마이애미 북 페어 인터내셔널

 

 o 북 페어 개요

  - 공식 명칭 : Miami Book Fair International

  - 개최 장소 : Miami Dade College, Wolfson Campus

  - 개최 시기 : 2010년 11월 14~21일

  - 참가 인원 : 350여 명의 작가, 50만 명의 참관객

 

 o 다채로운 행사

  - 27회째를 맞는 마이애미 북 페어, 미주 지역 최대 규모의 도서 박람회인 만큼 열기가 가득했음. 개막식은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개막사로 시작해 첫날은 멕시코의 작가 까를로스 푸엔떼스의 강연, 그 이튿날 노라 에프런의 강연을 필두로 총 6일 동안 북중미지역 유명작가의 강연회가 개최됐음.

  - 그 외에 The Comix Galaxy라는 타이틀로 만화책 관련 행사도 열리고, Children`s Alley라는 아이들을 위한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아이와 동행한 관람객의 발길을 잡은 점이 눈길을 끔.

  - 주말에는 Street Fair가 개최돼 시내 중심의 일부 지역 차량 통행이 제한될 만큼 사람들로 붐빔. 새 책 혹은 중고 책을 염가로 살 수 있고,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해서 사람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음.

Street Fair에서 북적이는 사람들

 

Children`s Alley안에 자리한 공연장 안에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연극 공연 모습

자료원 : 현장 취재 자료

 

□ 마이애미 북페어, 마케팅 전략은 라틴 문화

 

 o 북미와 남미 문화의 교두보, 마이애미

  - 지리적으로 중미 중심에 있고, 오래 전부터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 특히, 쿠바 이민자들이 정착하면서 미국 내에서 문화적으로 친숙함.

  - 마이애미에 사는 히스패닉 인구는 총 24만 명 정도 이는 마이애미 전체 인구의 70%를 차지

  - 또한, 중남미 교통의 요충지이자, 금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함. 특히 미국의 중남미 수출의 75%는 마이애미를 통함.

 

 o 올해 기조(基調)는 멕시코

  - 올해는 멕시코 독립20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이애미 북 페어의 기조를 멕시코로 정함. 행사 장소 내에 멕시코 플라자를 따로 설치해 운영. 원래는 중남미에 속하는 각각의 국가의 문학과 문화를 소개하는 국가관이 개별적으로 마련돼 운영됐으나, 올해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멕시코 관만 플라자 내에 따로 설치해 운영

  - 멕시코를 대표하는 작가 까를로스 푸엔떼스(Carlos Fuentes)를 포함한 멕시코의 유명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

  - 멕시코의 음식 문화 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

 

멕시코의 전통 악단, 마리아치 공연

 

중남미 특유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가판대

 

멕시코의 작가 엔리께 세르나와의 만남의 자리

자료원 : 현장 취재 자료

 

□ 시사점

 

 o 미국 내 히스패닉 문화의 거점인 마이애미에서 치루는 행사인 만큼 히스패닉 사람들을 유치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돋보임.

 

 o 마이애미는 어디를 가도 스페인어가 들리고, 스페인어만 사용해도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히스패닉 문화가 녹아져 있고, 히스패닉 인구가 많아 그들의 구매력이 미치는 영향이 큼. 이에 따라, 히스패닉 인구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도 마이애미에서는 일반화된 상황

 

 o 관광산업이 주 수입원인 마이애미에서 북 페어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아 출판산업의 효자 노릇을 톡톡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자료원 : Miami Herald, 마이애미 북 페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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