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정유 생산능력 확대 속 한국 기업 최대 수혜자 될 듯

- 기존시설 개보수 및 제4 정유공장 건설 시 진출전망 밝아 -

□ 정보요약

 ㅇ 세계 4위의 원유 수출국인 쿠웨이트, 석유화학 플랜트 시설의 대대적인 개보수 및 신규 정유공장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현재 일일 94만 배럴에서 150만 배럴로 확대 추진

  - 시설확대를 통해 생산된 정제유는 1차로 발전소 및 담수화 플랜트 가동에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잉여분은 해외로 수출할 예정

  - 쿠웨이트는 한여름 성수기 전력난과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어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0-14)기간 에 이 분야에 집중 투자 예정

 쿠웨이트의 정제유 생산 현황

(단위 : 배럴/일)

주 : Al Zour Refinery는 향후 건설 예정

자료원 : KNPC

 ㅇ 정유시설에 대한 투자확대는 원유 생산규모를 늘려 자국 정제유 수요에 대처함과 동시에 경제개발 계획 자원조달을 위한 석유화학제품 수출 드라이브의 일환

  - 일일 원유 생산능력을 현재 330만에서 400만 배럴로 확대하고 원유 일부를 정유공장에 공급, 정제를 통해 증가하는 자국 내수 및 수출 수요에 대처

 ㅇ 정유 생산능력 제고를 위해 Al Zour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재입찰 재개될 듯

  - 2007년 한국 기업 컨소시엄이 입찰에 성공했지만 쿠웨이트 국회의 입찰방법 하자 지적으로 취소됐던 제4정유공장 건설입찰이 머지않아 재개될 듯

  - 2007년 당시 제 4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 입찰 수주기업 현황

   . Package 1 : JGC Corp. & GS Engineering Co.

   . Package 2 : SK Engineering & Construction

   . Package 3 : Daelim Industrial Co.

   . Package 4 : 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 Package 5 : Flour Corp.

□ 시사점

 ㅇ 정유공장 시설 개보수, 제4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 최대 수혜자는 한국 기업이 될 전망

  - 우리 조선, 건설 및 엔지니어링회사와 석유화학 플랜트부품 공급 한국 중소기업 쿠웨이트 진출 호기 맞아

   * 수출 기회 품목 : Pumps, Compressors, Control System, Pipes, Joints, Valves & Fittings, Electric Motors, Electric Cables, Electrical Engineering Items, Heat Exchangers, Vessels, Insulation & Refractory Materials, Mechanical Seals, Couplings & Gears, etc.

 ㅇ 벤더 등록 등 사전 준비 철저 필요

  - 우리 중소기업, 대기업과 동반 진출 모색하되 관련 기관에 벤더 등록 우선 추진 필요

  - 벤더 등록 없이는 KNPC, KOC, KPC 등에 납품이 불가한 점을 고려해 반드시 사전 벤더 등록 필요

자료원 : Kuwait Times, KUNA, KNPC 관련 인사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