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인도 그린필드 대형 제철소 프로젝트 사실상 올 스톱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최동석
  • 2010-11-18
  • 출처 : KOTRA

 

인도 그린필드 대형 제철소 프로젝트 사실상 올 스톱

 

-469개 제철 제련 프로젝트 중 64개 환경영향평가, 용지구입난 직면, 진척없어 -

- 2015년까지 연간 1억톤 규모 생산차질, 업체 대책 마련 골몰 -

     

     

     

 메가 그린필드 프로젝트 지연 원인 및 현황

 

 ㅇ 인도프로젝트모니터 보고서는 인도 대형제철소 건설프로젝트들이 용지매입, 환경영향평가,

     이주민 이주보상문제등을 모두 스톱되고 있다고 조사

  - 비단 포스코뿐만아니라 타타, 에사르, JSW, SAIL, 아르셀로 미탈 등 인도 또는 인도계 민간 기업,

     대표 공기업들의 주요 프로젝트들도 중단 상태에 처함

  -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인도의 연간 조강생산설비능력은 1억톤 규모 차질초래

     

 ㅇ 대안으로 이들 기업들은 대형프로젝트대신 중소형 프로젝트로 방향을 돌리고

     있으며, 부지를 기확보한 제철소와 합작생산, 생산효율화등으로 나가고 있음

  - 포스코는 인도 최대 국영제철소인 SAIL과 합작, 철강생산과 광권을확보 할 계획이지만, 포스코

     측이 요구하는 51%투자지분을 미수용으로 지연중

     

 ㅇ 인도내 추진중인 제철 및 제련공장 건설계획 프로젝트 469개중  대형프로젝트 중심으로 64개가

     환경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음

  - 영국에 본사를 둔 인도계 베단타 그룹(Vedanta Group)의 대규모 제련공장 확장 프로젝트도

     거절 당했으며, 오리사(Orissa)주에 위치한 Niyamgiri 지역에 81억4천만달러 규모의 보크사이트(bauxite) 채굴 프로젝트도 주민의 환경권 및 생존권을 보호를 이유로 거절당함

     

 ㅇ 그린필드 대규모 일관제철소 프로젝트도 사실상 모두 스톱상태에 있음

  - 부지확보, 산림벌채, 프로젝트 관련 피해 주민 복지 및 후생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한국의 POSCO사의 오리사(Orissa)주에 연간 1200만 조강생산규모의 일관제철소 프로젝트도

     광권확보, 산림대체조성, 환경보호, 부지매입난으로 진행이 5년넘게 지연되고 있음

     

주요 제철 프로젝트

회사명

소재 주

연간조강생산능력

(백만톤)

Arcelor-Mittal

Jharkhand, Karnataka

12.0

Bhushan Steel

Jahrkhand, West Bengal

12.0

Essar Steel

Gujarat, Chhattisgarh, Orissa

12.6

Jai Balaji Industries

Kalingnar, Orissa

5.0

JSW Bengal

Midnapore, West Bengal

10.0

JSW Steel

Karnataka

6.0

POSCO India

Orissa, Karnataka

18.0

Shree Uttam Steel&Power

Sawantwadi, Maharashtra

5.0

Steel Authority of India

Bhilai, Bokaro, Burgapur

8.0

Tata Steel

Chhattisgarh, Orissa, Jharkhand

16.0

자료원 : Projectmonitor, Mumbai, November 8-14, 2010

     

 ㅇ 최근 POSCO사의 사례와 같이 정부의 녹색성장법 관련 사회구조정책에 따라 기타 메가철강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됨

     

□ 인도 철강산업 현황 및 전망

     

 ㅇ 인도 철강부는 2015-16년까지 세계 제2대 철강생산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인도조강 생산량

                                           (단위 : 백만 톤)

연도

분량

전년대비변화율%

2006-07

50.82

9.4

2007-08

53.86

5.9

2008-09

58.44

8.5

2009-10(잠정치)

64.88

11.0

자료원 : Joint Plant Commitee

     

 ㅇ 조강 생산량이 2008-09년 대비 2009-10년에 약 6천5백만 톤인 11%가량 증가하며 최근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다음인 세계 5대 조강 생산국으로 거듭남

     

 ㅇ 인도 철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3가지 요인에 근거함

  - 2008-9년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를 받지 않음

  - 내수 수요 증가, 철강산업 및 인프라구조 부분 막대한 투자 및 규모 확대

     

주별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현황 및 투자소요액

프로젝트 개수

투자소요액(천만 루피)

연간생산능력(백만톤)

Andhra Pradesh

3

14,300

4.84

Bihar

1

1,500

0.56

Chhattisgarh

10

73,350

19.70

Goa

1

4,500

1.50

Jnarkhand

15

137,162

42.15

Karnataka

16

154,500

44.00

Madhya Pradesh

5

11,950

5.01

Maharashtra

3

23,000

8.50

Orissa

16

101,447

38.45

West Bengal

15

104,000

31.25

Multi-state

1

8,107

1.15

합 계

86

633,816

197.11

자료원 : www.projectstoday.com

     

□ 시사점

     

 ㅇ 인도 산업계에서는 환경문제로 대규모 그린필드 제철 및 광산개발 프로젝트들이 최근에 인도

     환경산림부로부터 제동을 받고 있음에 따라 개발보다 지나친 환경보호는 인도경제 개발단계로

     봐서 사치스러운 발상이라고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ㅇ 인도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간 권력구조, 5년마다 선거에 의해 주 및 연방정부의 정권이 교체되는

     과정에 많은 환경단체, NGO, 야당, 경쟁업체, 지역민들의 이해와 갈등이 증폭되면서 이주 보상,

     지가 보상, 이주자 대책 등에서 갈수록 요구수준이 올라가고 있어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

     하고 있음

     

 ㅇ 갈수록 시가보상을 요구하고 있고, 이주자나 자녀의 해당 공장 취업 요구, 대체 생활 터전 마련,

     지주가 아닌 소작농, 또는 무단 점유자 보상문제까지 겹쳐있음

     

 ㅇ 또한, 인도인들은 오랜 외국침탈역사를 겪었기 때문에 외국기업에 대한 배타성이 잠재해 있어, 외국기업들이 대규모로 투자하고 광권을 확보하면서 토착기업들에게 위협세력으로 작용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심리가 있음

  - 따라서 한국식으로 인도 최대 규모로 투자한다는 홍보는 오히려 역공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ㅇ 대규모 그린필드보다는 브라운 필드, 그리고 생산규모를 줄이고, 기존 제철소나 국영기업

     유휴부지등을 매입하거나 합작으로 투자하는 방안등이 검토되거나 추진되고 있음

     

 

자료원 : Projectmonitor, India Knowledge@Wharton, 현지언론, 뭄바이 KBC 자체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그린필드 대형 제철소 프로젝트 사실상 올 스톱)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