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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멕시코, 칸쿤에 세계 최대 수중박물관 건설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11
  • 출처 : KOTRA

 

멕시코, 칸쿤에 세계 최대 수중박물관 건설

- 11월 말 칸쿤 기후변화회의에 맞춰 개관 예정 -

- 침체된 멕시코 관광시장에 활력소 기대 –

 

 

 

□ 칸쿤 해저에 건설되는 수중박물관

 

 Ο 11월 말 개최될 칸쿤 기후변화회의에 맞춰 27일 개관 예정인 수중박물관(MUSA; Museo Subacuatico de Arte)에 250개의 조각상이 설치됐음. 이 박물관은 2011년 완공예정으로 총 400개의 조각상을 설치할 예정임.

 

 Ο 이 수중박물관은 해양공원사무국(Parque Nacional Marino), 칸쿤해양협회(ANC), Isla mujeres 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며, 조각은 영국의 조각가 Jayson de Caires Taylor의 작품임. 이 조각들은 중성 콘크리트로 제작돼 그 동안 수많은 관광객으로 피해를 입은 산호초와 해저생물들의 서식지가 되는 인공암초 역할을 할 것임.

 

수중박물관에 전시된 조각

자료원 : 칸쿤해양협회(ANC)

 

 Ο 이 박물관에는 총 35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이 박물관의 건설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수중생태계를 보호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 관광의 중심 칸쿤

 

 Ο 1971년 2150만 달러를 투자해 칸쿤과 인근 섬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40년이 지난 지금, 약 140개 호텔과 380개 레스토랑이 있음. 2008년 91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이 중 숙박한 관광객은 230만 명, 당일 관광객은 620만 명, 크루즈 관광객은 64만 명에 달함. 칸쿤이 벌어들인 관광 수입은 멕시코 GDP의 7.5%를 차지할 정도 큰 성장을 보임.

 

 Ο 매년 세계적인 행사와 국제회의가 열리며, 올 11월 말에 개최되는 칸쿤 기후변화회의를 통해 MICE 산업으로 또 다른 수입을 얻을 것으로 예상됨. 멕시코의 치안불안은 칸쿤의 관광객 유치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었지만 멕시코 정부는 이 지역에 삼엄한 경비체제를 갖춰 안전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형성했음.

 

 Ο 칸쿤의 이 같은 성공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비롯됐음. 정부는 칸쿤을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공항, 도로, 상하수도, 전력 등의 인프라를 구축했고 민간부문은 여기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폭발적인 관광객 유입을 이룩할 수 있었음. 게다가 미국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미국발 자본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점도 크게 작용했음.

 

□ 멕시코 관광산업 현황

 

 Ο 멕시코 관광산업은 작년 신종플루로 해외관광객 유입수가 8618만 명으로 2008년에 비해 약 5.7% 감소했음. 신종플루의 영향이 거의 사라진 올해에도 치안불안으로 여전히 같은 상황에서 제자리 걸음을 함.

 

멕시코 방문 해외관광객 수 및 평균 지출

        (단위 : 만 명, 달러)

연도

관광객 수

평균 지출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원유수출

43,341.5

12.65

25,693.50

9.47

19,503.2

10.48

해외송금

25,137.4

7.34

21,181.10

7.80

10,627.7

5.71

관광

13,289.0

3.88

11,275.20

4.15

6,486.5

3.48

농수산물

7,894.6

2.30

7,725.90

2.85

5,532.2

2.97

제조업 제품 수출

230,881.6

67.41

189,698.40

69.89

134,965.2

72.51

기타

21,980.9

6.42

15,843.00

5.84

9,015.4

4.84

342,525.0

-

271,417.10

-

186,130.2

-

자료원 :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éxico)

 

□ 전망 및 시사점

 

 Ο 현재 멕시코의 관광산업은 경제위기와 치안불안 등 대내적 요인들로 상당히 침체된 상황임. 그러나 관광분야는 멕시코의 중심산업이므로 정부 차원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기가 안정되고 치안상황이 호전된다면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Ο 멕시코 칸쿤 지역은 민·관의 연합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지를 개발해 멕시코 외화유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참고해 한국도 이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개발한다면 외화획득과 관광수지 개선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임.

 

 

자료원 : 종합 일간지 Reforma, 칸쿤해양협회(ANC), 동아일보, 제4회 국정보고서, KOTRA 멕시코시티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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