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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원자력발전소 건설투자 확대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11-02
  • 출처 : KOTRA

 

브라질 정부, 원자력 발전소 건설 투자 확대 

-브라질은 우라늄 농축기술 보유한 소수 국가 중 하나-

-올해 안에 Angra 3호 원전 건설용 장비 및 자재 구매 입찰 실시 계획-

 

 

 

□ 개요

 

○ “10년 내에 원자력 에너지 대량 생산에 성공하고 농축 우라늄 잉여분은 수출한다”는 목표 아래 브라질 정부는 총 3억4800만 헤알 상당의 원자력 분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올해 4월 재개된 Angra 3호 원전 건설에 필요한 장비 및 자재 구매 입찰이 올해 안에 실시될 것으로 전망됨.

 

□ 세부 내용

 

○현재 브라질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우라늄은 해외에서 가공된 제품으로 브라질 정부는 농축 우라늄을 국내 기술로 생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1억2700만 헤알의 재원을 투입할 예정임.

-향후 3년간 계획되어 있는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는 총 3억4800만 헤알이 투입될 전망임.   

 

○ 원자력 발전소 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축우라늄 수요도 커질 것에 대비해 브라질 정부는 1986년 이래 공사가 중단된 Angra 3호의 공사 재개 외에도 오는 2034년까지 1000MW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를 최소 4 개 이상 건설할 계획임.

-이 중 두 개는 북쪽 São Franciscoa 강 인근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남. 

 

○룰라 정부 계획에 의하면, 브라질은 2034년까지 보유하게 될 9개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될 농축 우라늄을 국내 기술로 가공 생산할 예정임.

 

○한편 2012년에는 우라늄 원정의 자급자족, 2014년에는 우라늄 헥사플루오라이드, 2018년에는 농축 우라늄 자급자족이 가능해질 전망으로 초과 생산된 우라늄 제품들의 잉여분은 수출될 전망임.

 

○ 리우 데 자네이루 주 앙그라(Angra) 지역에 위치한 3호 원전 건설을 위해 브라질 정부는 올해 안에 총 50여건 31억 헤알 상당의 장비 및 자재 납품 입찰을 실시할 예정임.

  - Angra 3호 원전 건설 사업은 약90억 헤알 규모이며, 1986년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올해4월에 재개됨. 동 원전은 2015~2016년 무렵 완공될 전망임.    

 

□시사점

 

○ Angra 3호 원전 장비 및 자재 구매비용으로 책정된 31억 헤알 중 15억 헤알은 원자로의 전기기계 부분 건설을 위한 기계장비 비용으로, 당초 9월 내에 50여건의 입찰이 실시될 예정이었으나11월로 연기되었음. 올 연말에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펌프, 밸브, 배관용 자재 등 총 규모 16억 헤알 상당의 10여건의 입찰이 예정되어 있음.   

 

○브라질 정부의 원자력 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에 따라 향후 다수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임. 한편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각종 기계장비 및 자재를 생산하는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 정부의 입찰 계획 발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O Estado de São Paulo,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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