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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대만 수출품목 TOP 2 - 석유화학제품(하)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유기자
  • 2010-10-30
  • 출처 : KOTRA

 

對대만 수출품목 TOP 2 - 석유화학제품(하)

 

 

 

 ECFA와 대만 석유화학산업

 

  ECFA에서 대만이 중국에 양허받은 조기자유화 품목 539개 중 석유화학제품은 총 88개로 16% 비중에 달함.

 

  협정내용에 의거해 조기자유화 품목의 관세 인하는 2011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며 현행(2010년) 관세율에 의거해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무관세화됨.

  - 현행 관세율(2010년) 기준 단계식 무관세화 시점 : ① 5% 이하는 2011년부터, ② 5% 초과~15% 이하는 2012년부터, ③ 15% 초과는 2013년부터

 

 ○ 대만이 양허받은 조기자유화 석유화학제품은 대부분 2차연도인 2012년부터 무관세화됨.

 

대만이 양허받은 석유화학품목

(단위 : 억 달러, %)

 

조기자유화

품목수

2009년 중국 대상

 수출금액

중국 대상 전체
수출액 대비 비중

석유화학제품

88

59.44

6.93

전체 품목

539

138.38

16.14

자료원 : 경제부

 

 ○ 중국은 대만 최대 석유화학제품 수출국

  - 2009년 통계 기준, 대만 석유화학제품의 중국 대상 수출금액은 5376억7000만 대만달러로 중국 대상(홍콩 포함) 수출비중은 50%를 차지(중국 36%, 홍콩 14%)

 

 ○ 88개 석유화학제품의 2009년 수출금액은 59억4400만 달러로 전체 조기자유화 품목의 수출금액의 43%를 차지

 

 ○ 한편, 조기자유화 품목에 포함된 석유화학제품 중 5대 범용 플라스틱과 대만 5대 중국 대상 수출 석유화학제품으로는 PP, PE, PS만 포함돼 당초 기대만큼 큰 파장을 불러오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평가됨.

  - 5대 범용 플라스틱 : PVC, PP, PE, PS, ABS

  - 2008년 통계 기준, 대만의 5대 중국 대상 수출 석유화학제품은 PTA, EG, ABS, 나일론, PP로 전체 중국 대상 석유화학제품 수출금액의 47%를 차지(공업연구기술원IEK, 2010.6)

 

 ○ 이번 조기자유화 대상에서 우리나라 주력제품 ABS, PVC, TPA는 제외돼 단기적으로 우리 석유화학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양안 경협이 심화됨에 따라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조기자유화 추가 확대 가능성도 있으므로 우리 업체의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함.

 

 대만 석유화학업체의 중국 진출현황 및 전망

 

  대만 석유화학업체는 대만시장 포화에 따른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중국 내수시장 공략과 중국 현지 업체와의 장기적 제휴관계 구축 목적으로 중국에 진출

 

  업스트림의 나프타분해센터는 대만 정부에서 중국 진출을 금지하며 중국에서도 외자의 단독투자를 통제해 아직까지 중국 진출업체가 전무함.

  - 중국 정부는 대만 석유화학 투자 유치를 위해 60억 달러를 투입해 ‘푸젠 첸저우 대만기업 석유화학 특구(福建泉州台商石化特區)’를 조성함. 이는 향후에 대만 업스트림 석유화학업체가 진출할 수 가능성이 열린 셈임.

 

  미들스트림의 원료 생산 업체로는 FPC사의 PP/PVC 공장, FCFC사의 ABS/PS/PTA 공장, CHIMEI사의 ABS/PS 공장, UPC사의 DOP 공장 등이 진출함.

  - 중국 3대 석유업체에서 업스트림을 장악하고 있어 미들스트림 분야의 중국 진출 대만 기업이 기초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따르므로 중국 투자확대에 한계가 있음.

  - 미들스트림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업스트림에서 제공되는 원료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으로 양안 경협 추세 속에서 대만기업의 중국 진출 또는 전략적 제휴관계가 발전할 것으로 예상

 

  다운스트림의 플라스틱·고무제품 제조업체는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와 시장접근성 요인으로 중국 진출이 가장 활발함.

  - 중국은 대만 석유화학산업의 주요 수출시장일 뿐 아니라 아세안-중국 FTA로 중국에서 아세안 수출 시 관세인하 수혜도 누릴 수 있어 대만 석유화학산업 다운스트림 업계의 중국 대상 투자진출이 더 활발해질 여지가 큼.

 

 우리 제품의 대만 대상 수출현황

 

  석유화학제품은 우리나라의 4대 수출품목으로 전체 수출금액의 약 8% 비중을 차지

  - 연간 약 250억~300억 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 석유화학제품의 수출금액에서 대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5~6%으로 대만 대상 수출비중이 다소 감소세를 보임.

 

우리나라의 석유화학제품 수출현황

                                                                                                 (단위 : 억 달러, %)

주 : MTI 2단위 석유화학제품(21) 기준

자료원 : KITA.net

 

 ○ 대만 대상 수출 석유화학제품은 ▶기초유분 ▶석유화학중간원료 ▶합성수지 ▶기타 석유화학제품 순으로 2010년도에는 석유화학중간원료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기초유분의 비중이 축소되고 중간원료의 비중이 28% 증가함.

 

 ○ 석유화학중간원료는 파라크실렌을 위주로 수출됨.

  - 파라크실렌은 세부품목 기준 대만 대상 최대 수출 석유화학제품으로 전체 석유화학제품 수출에서 22%를 차지, 중간원료 수출에서는 81% 비중을 차지함.

  - 석유화학제품 중에서 2010년 대만 대상 수출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172.8%)

 

대만 대상 주요 수출 석유화학제품

                                                                                                                (단위 : 백만 달러, %)

 

2009년

2010년 1~9월

기타 합성수지

25

4.2

14.0

29

57.8

15.4

저밀도 에틸렌

23

0.9

12.8

21

43.2

11.2

실리콘수지

12

52.4

6.7

18

127.6

9.6

폴리메탄아크릴산메틸

14

-2.2

7.8

17

70.6

9.0

에폭시수지

13

12.5

7.3

17

77.8

9.0

기타 석유화학제품

152

-20.0

11.0

170

54.2

11.4

전체

1,384

-23.3

-

1,525

64.4

-

주 : MTI 2단위 및 6단위 기준

자료원 : KITA.net

 

□ 2011년 우리 제품의 대만 대상 수출전망

 

 ○ 호조 요인

  - 대만 석유화학제품의 중국 대상 수출이 증가하면서 원가 경쟁력 있는 품목은 한국 제품 수입을 고려할 여지도 있으며, 올해 대만 석유화학 생산공장의 연이은 화재 피해에 따른 예기치 않은 생산 차질이 수입수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 또한 한국은 석유화학업체의 운영상황이 개선돼 가동률이 늘고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예상됨.

 

 ○ 위험 요인

  - 중국, 중동지역의 신규 공장 증설로 석유화학제품 시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일부 품목을 수입하고 있으나 수출도 매우 활성화되는 상황

  - 또한, ECFA 체결 이후 대만의 중국 대상 수출입이 더욱 용이해짐에 따라 대만의 대외 수입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낮아질 소지가 있음.

 

 

자료원 : ITIS, 경제부, KITA, 전화 인터뷰, KOTRA 타이베이KBC 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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