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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金 가격 1온스당 1300달러 육박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10-09-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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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가격 1온스당 1300달러 육박
- 금 수출국 페루, 최고 호황기 도래 –
ㅇ 金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페루 광업계는 큰 호황기를 맞음.
ㅇ 페루 광업부 관계자는 페루의 금 매장량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국제시장에서 금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이는 것은 페루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며, 금 가격이 올라가면서 공식 매장량도 많아지는 것이 금의 특성이라고 평가함.
ㅇ 현재 세계에서 금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생산량이 연평균 310톤이며, 페루는 연간 182톤 정도를 생산하나 중국보다 생산규모가 작기 때문에 앞으로 금 매장량은 11년분에 이름.
ㅇ 알란가르시아 페루 대통령도 밝혔듯이 최근 페루의 광업계 프로젝트 투자계획 규모가 410억 달러에 이르는 바, 이 중 약 13%에 해당하는 50억 달러가 금광개발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금 생산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임.
ㅇ 국제 금 가격은 2009년 이후 급등한바, 2009년 평균 1온스당 1000달러에 거래했으나 2010년 9월에는 이미 1온스당 1300달러 수준으로 올라간 상태임(2010.9.15 1174.8달러 기록).
ㅇ 특히 달러화, 유로화 등 주요 화폐의 가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경제회복 전망도 확실하지 못해 투자가들이 현금 대신 금으로 자산을 보관하려는 경향이 커져 금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임.
ㅇ 특히 미국 정부가 경기회복을 추구하면서 통화 확대정책을 펼 경우 금 가격은 2010년 말까지 1온스당 1300달러까지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 페루정부 광업부와 광업계의 전망이며, 이러할 경우 페루에는 더욱 큰 이익이 올 것으로 기대함.
ㅇ 이와 같이 세계 5위의 금 생산국인 페루는 금 가격 상승의 결과로 더욱 큰 호황세를 맞이한 바, 페루의 금 수출은 2007년 41억 달러, 2008년 55억5700만 달러, 2009년 66억3800만 달러 등으로 2008년부터는 금이 최대의 수출상품으로 자리잡음.
ㅇ 페루 금의 최대 수출 대상국은 스위스,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이며, 한국으로의 수출은 2008년 1억6300만 달러, 2009년 1억500만 달러에 달했음.
정보원 : El Comercio 보도(2010.9.17), World Trade Atlas, KOTRA 리마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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