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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칸 나오토 대표 재선에 따른 일본경제신문사 긴급 설문조사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광수
- 2010-09-1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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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칸 나오토 대표 재선에 따른 일본경제신문사 긴급설문조사
- 엔고대책이 급선무,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반 조성 요청-
민주당 대표선거에서 칸 나오토 대표가 재선됨에 따라 대기업 경영자의 대부분은 엔고 대책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일본경제신문사가 14일 긴급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나타남. 칸 정권의 경제 정책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낮고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환경 정비를 요구하며 성장 전략, 법인 세율 인하도 과제의 상위에 올랐음.
조사는 제조, 유통, 금융 등 88개사의 경영자가 답변했음. 칸 정권이 주력해야 하는 과제를 차례로 언급해 달라고 요청한 바 1위를 3 포인트, 2위를 2포인트, 3 위를 1포인트로 집계한 결과는 이하와 같음.
□ 엔고 대책이 급선무
○ 엔고 대책이 124포인트로 가장 많았음.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퇴진 시 6월 조사에서는 엔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소수에 머물러 경영자들 사이에 위기감이 급속히 높아짐.
○ 신산업 육성과 혁신을 촉구하는 성장 전략(117포인트)가 뒤를 이음. 경영자는 엔고 대책을 시급한 과제로 자리매김을 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육성을 요구함.
○ 도레이의 사장은 “국가의 번영은 뛰어난 생산성에 달려있다.”라며 차세대를 담당하는 신산업 창출 성장 전략이 최우선 과제로 꼽았음. 소비 부양책이나 사회 자본 정비 등의 우선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았음.
○ "일본의 25년 후의 바람직한 모습과 이를 위한 비전을 보여주기를 바란다."(오므론 사장) 등 장기 비전의 제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경영자 사이에서 높았음.
□ 경제 정책 평가할 수 없다가 44%나 돼
○ 칸 정권의 지금까지의 경제 정책은 "완전히 평가할 수 없다." "그다지 평가할 수 없다."가 총 44 %에 달함. "높이 평가할 수 있다."는 전무함.
○ 개별 경제 정책에서 '평가하지 않는다' 가 가장 많았던 것은 엔고 대책인 73 %. '주가 대책' '경기 대책' 평가도 낮았음. 칸 수상이 역점을 두는 '고용 대책'에서도 30 %가 '평가하지 않는다'라고 응답 함.
○ 이에 대해 '사업 재조정 내지는 구분'이 46 %가 '평가한다'고 답변했음. '세제 검토'도 '평가한다' 가 '평가하지 않는다'를 웃돎. 칸 총리의 법인 세율 인하 검토를 기대 하는 것으로 분석됨.
□ 법인세율 인하 실시는 국내투자를 확대가 최대
○ 설문조사에서는 현재의 법인세율을 인하한 경우 내부 유보의 확충을 기업경영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묻었음.
○ 우선 순위가 높은 순으로 포인트를 배분해 산출 하면 국내의 연구 개발. 생산활동에 투자가 118포인트로 최다임.
○ 해외에 대한 투자(61포인트)을 크게 웃돌아 기업이 투자를 국내에 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 그 뒤를 이어서 국내에서의 신규사업 육성이 63포인트임. 단지, 국내 고용의 증가. 종업원의 대우 개선이 10포인트에 그쳐 재무체질의 개선, 영업력의 강화 등을 밑돎.
○ 법인 감세가 실현돼도 고용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소비세율의 인상에 관해서는 다음 총리 선거까지 의론을 다한 후 총선거 후에 실시하는 것이 36%로 가장 많았음. 소수의 의견이긴 하나 “경기대책의 시각에서 인상해서는 안된다.” 라는 의견도 있었음.
칸 정권이 역점을 둬야 할 과제
법인세 감세(인하)을 기업 경영에 어떻게 활용할 것 인지
자료원 : 일본
□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한 경영자의 요망
성장전략
NEC 사장
세계적으로 동시 경쟁조건을 확보하기 위한 제 제도의 재 검토 등 환경 정비 요망
후지쯔 사장
경제성장을 지탱하기 위해서도 지역 활성화에 연결되는 시책의 실행이 매우 중요
세키스이하우스 회장
경기 회복과 행정 재무 개혁이 우선. 이번 단계에서 소비세의 증세 논의는 해서는 안됨.
자료원 : 일본
□ 시사점
○ 칸 나오토 현 총리가 대표가 재선됨에 따라 엔고 대책 등 경제 불황을 탈피하기 위한 과제가 산적한 바 이를 어떻게 타개할 지 주목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9월 15일 자) 및 KOTRA OSAKA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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