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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교육・보건・인프라 구축 개발 등에 3850억弗 쏜다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10-08-30
  • 출처 : KOTRA

 

사우디, 9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0~14)에 3850억 달러 배정

- 전 5개년 계획대비 무려 67.2% 증액 편성-

- 교육 및 보건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제9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0-’14) 주요 발표 내용    

 

 o 최근 사우디 정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에 이르는 제9차 경제개발계획안을 발표함

 

 o 이 계획안의 주요 골자를 보면 최근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어려운 경제난에도, 전 5개년 경제개발계획대비 무려 67.2%가 증액된 3850억 달러의 예산 집행안을 편성, 여전히 경기 부양과 개발 주도의 사우디 정부의 의지를 대내외 강력히 천명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음.

  - ‘99년 불변가 기준 GDP규모는 2010년 2280억 달러에서 2014년 2937억 달러 수준으로 향상

  - 총 고정투자는 연 평균 10.4%의 성장세로 2010년 91억 달러에서 2014년 1126억 달러로 확대

  - 1인당 GDP규모는 1만2320달러에서 1만4450달러로 확대

  - 실업률은 현 9.6%에서 5.5%로 축소

 

 o 분야별로는 2005년 8월 압둘라 국왕이 왕위에 취임 후 줄곧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교육인력 개발 및 양성분야가 전체 비중의 50%에 이르는 1950억 달러가 편성돼 이번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최대 수혜분야라고 할 수 있음.

 

 o 사회복지 및 의료건강 등 보건분야도 현 국왕이 꾸준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관심 분야로 무려 전 5개년 계획기간 대비 76%가량이 늘어난 730억 달러의 예산이 배정돼 교육분야와 함께 양대 수혜분야로 일컬어지는 실정

 

 o 이외에도 경제 자원 개발이나 인프라 구축분야는 전 5개년 계획기간 대비 무려 각기 100%가 상회하거나 100%에 가까운 수준의 금액이 증액돼 이번 경제개발 계획기간 중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자금이 집행될 것임.

 

 o 주요 프로젝트 분야별로 추진 예정 내역을 보면 먼저 교육 분야의 경우 25개의 기술전문대학을 설립하고, 28개의 기술고등학교 및 50개의 산업전문 훈련센터를 건립할 예정임. 보건 분야에서는 117개의 종합병원, 750개의 진료소, 400개의 응급치료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임

 

 o 주택분야는 2014년까지 100만 가구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목표하에 약 268억 달러의 집행 예산을 편성

  - 특히 주택문제는 아주 심각한 문제중의 하나로 사우디 National Commercial Bank에 따르면 향후 10년간은 인구증가율 2%만 상정하더라도 매년 연간 15만8000가구를 지어야 어느 정도 주택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o 이외에도 담수나 발전분야의 인프라 산업쪽에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인 특히 담수분야는 10큐빅미터에서 21억 큐빅미터로 두 배 이상의 생산 케파를 늘리게 될 예정임.

 

제9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기간(‘10-’14)중 예산 집행 현황

구분

투자금액

(10억 달러)

증감률(%)

비중(%)

Human Resources Development

195

52.4

50.6

Social &Health Development

73.0

75.7

19.0

Economic Resources Development

60.7

115.1

15.7

Infrastructure

56.4

96.6

14.7

(Transportation &Communication)

(29.6)

-

(7.7)

(Municipal &Housing Services)

(26.8)

-

(7.0)

전체

385.0

67.2

100.0

자료 : 사우디 경제기획부

 

 o 제9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기간 주요 산업별 연평균 예상 성장률은 최근 100억 달러에 이르는 알루미늄 complex 건설공사 등이 이뤄지는 광산업분야가 연간 9.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o 이어 수전력분야, 금융서비스분야, 무역 및 도소매분야, 정유분야 등이 모두 연평균 7%선대의 고성장 예상되며, 교통 및 통신, 건설, 석유화학분야 등도 연이어 6% 선대의 탄탄한 성장세가 이뤄질 전망

 

2010~14 기간 산업별 연평균 예상 성장률

자료 : 사우디 경제 기획부

 

□ 시사점 및 진출전략

 

 o 사우디는 2000년대 중반 이후 국제유가가 초 호황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누적된 유가 수익원을 바탕으로 소위 Post oil시대를 대비한 산업다각화 정책에 박차를 가함. 이로 인해 기존 오일산업 외에 철강, 정유, 석유화학 등의 기간산업, 철도, 발전 및 담수 등과 같은 SOC 인프라, IT, 음료 및 교육 등과 같은 신성장분야 등이 골고루 폭발적인 신장세가 예상됨

 

 o 특히 지금은 정부의 지출정책이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발전이나 담수, 정유, 석유화학 등과 같은 분야는 민자로 개발하거나 혹은 정부와 민간자본이 섞이는 PPP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대신 그 만큼의 유예정부 예산은 교육이나 IT, 의료, 금융 등 신 성장분야에 직접 지출하는 실정임.

 

 o 이로 인해 최근들어 학교건설이나 병원건설 IT산업 분야 등이 급성장, 이들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5개년 계획기간 보건분야는 종합병원 수가 무려 117개가 신축돼야 하고 아울러 아직 태부족인 주택시장도 150만 가구 수준이 신규로 건설돼야 하는 등 비즈니스가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바, 철저한 현지화를 통한 이들 분야로의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아울러 발전이나 담수, 철도 등과 같은 인프라 건설분야도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할 진출 유망분야라 할 수 있음.

 

 

자료 : 경제기획부 차관 PR자료 등 각종 KOTRA 리야드KBC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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