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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독일과 풍력발전 합작프로젝트
  • 투자진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8-30
  • 출처 : KOTRA

 

러, 볼가강에 독일과 풍력발전 합작 프로젝트 추진

- 지멘스(독), 로스쩨흐놀로기(러), 루스기드로(러)사 풍력에너지 프로젝트 집중 논의 -

 

 

 

  «로스쩨흐놀로기»사는 볼고그라드에 위취한 자회사 «힘프롬»사를 구조조정하고, 그 장소에 풍력에너지 생산을 위해 지멘스와 루스기드로사의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힘.

 

  지멘스(Siemens), 루스기드로, 로스쩨흐놀로기사는 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MOU 내용은 볼고그라드 “힘프롬”사를 기반으로 풍력 에너지 시설을 생산하는 조인트 벤처가 구축될 것이라고 «로스쩨흐놀로기»사 세르게이 체메조프 사장은 언급함. 그는 “힘프롬”사가 현재 어려운 재정 상태에 놓여있으나, 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밝힘.

 

 

  «로스쩨흐놀로기»사는 볼고그라드 «힘프롬»사의 지분 51%를 소유하고 있으며, “힘프롬”사는  러시아 굴지의 화학 기업인데 8년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2009년부터 모니터링 제도가 도입되었음. 하지만, 2010년 4월부터 감독관들이 자산의 압류 및 판매를 시작하고 있어, 에너지 개발 기금의 대표인 세르게이 피킨은 그 장소가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데 매우 위험한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음.

 

  아직 ”RusHydro”사와 “Siemens”사의 대표자들은 상기 리스크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으며, 미래 프로젝트의 세부사항에 대해도 역시 공개를 하지 않았음. 다만 “Siemens”사의 대표는 최종 장소는 아직 선택되지 않았다고 강조함.

 

  «로스쩨흐놀로기»사의 대표는 «힘프롬»사가 많은 대안 중에 하나라고 주장하며, 합작 기업은 볼고그라드의 «로스쩨흐놀로기»사의 부지내에 설립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밝힘. 하지만 그곳에는 «끄라스늬 악짜브르(Krasniy Oktyabr)»라는 다른 기업도 있으며, 풍력발전 단지를 볼가강 하류에 구축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볼고그라드가 선정된 것임.

 

  «로스쩨흐놀로기»사의 대표에 의하면, 프로젝트에 따라 3개 회사가 설립될 것이며, 시설의 조립, 판매 및 A/S담당(51%의 주식을 Siemens사가 보유 예정)이 될것임. «로스쩨흐놀로기»사의 자회사가 풍력 발전기 타워를 100% 생산할 것이며, Siemens사의  자회사가 블레이드를 100% 생산할 계획임.

 

  «Vedomosti»에 따르면 프로젝트 관련 협상이 2010년 2월부터 진행되었으며, Siemens측에서 먼저 프로젝트 제안을 한것으로 나타남. «로스쩨흐놀로기»사의 대표에 의하면 2010년 말까지 주주 계약이 체결되고, 2011년에 합작기업이 설립되며, 기업 설립 18개월 후에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함. «로스쩨흐놀로기»사는 아직 총 투자규모를 밝히지 않음.

 

  이러한, 투자에 대해 아직 이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며, 에너지 개발기금 피킨 대표에 의하면, 아직 러시아에서 풍력발전시설 생산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한 편이라고 밝힘. 현재 풍력 발전소의 총 발전량은 20 MW 미만(러시아 전체 전력의 0.009%)이며, 최근 러시아 정부는 연간 약 1-2 MW 풍력 발전소만을 도입하는 등 풍력 프로젝트들이 소규모로 진행중임을 언급함.

 

  하지만, Siemens사는 러시아의 풍력발전산업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신규 합작 회사가 Siemens사를 러시아의 유망 재생에너지 시장에 먼저 진출토록 하여, 향후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향후 5년 이내 Siemens사는 연간 250-500 MW의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멕시코의 Los Vergeles에 있는 풍력발전 단지에 터빈 공급에 관한 작년 계약을 고려하면 약  $4-8억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로스쩨흐놀로기”사의 전망은 Siemens사와는 약간 상이하나, “로스쩨흐놀로기”사의 대표에 의하면, 향후 5년 동안 합작 기업이 적어도 500 MW의 시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볼가강 하류 풍력발전 단지 프로젝트는 실험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RusHydro”사는 이 프로젝트의 예상 규모는 1,000 MW라고 밝힘. 현재 “RusHydro”사가 합작 회사의 장비 구입을 보장하지는 않고 있으나, 그 장비들이 가격과 품질에서 다른 제조 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 러시아 에너지 기업들은 그 장비를 구입할 것이라고 언급함.

 

  현재 러시아에서도 대체에너지관련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태양력, 풍력, 열병합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프로젝트들이 차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주로 유럽기업들의 투자에 의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편임. 이에 우리기업들도 아직 초기단계인 러시아의 재생에너지 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관련 정보 수집을 통해 프로젝트 참여(기자재 공급) 방안, 및 프로젝트 제안 가능성 모색이 필요한 상황임.

 

 

자료원 : Vedomosti(7.16, 8.2) 모스크바 KBC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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