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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원개발 동향(원유)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정병선
  • 2010-08-27
  • 출처 : KOTRA

 

뉴질랜드 자원개발 동향(원유)

- Shell, Origin, AWE, Anardarko 등이 주요 사업자 -

- 한국 기업으로는 현대 하이스코가 개발에 참여 -

 

 

 

□ 뉴질랜드의 풍부한 지하자원

 

 ○ Worldbank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인구당 자원이 많은 나라이지만 그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함.

 

 ○ Gerry Brown Lee 에너지자원장관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광물자원은 석탄과 탄화수소를 제외하고도 1940억 뉴질랜드 달러 상당이 매장됐다고 하며, 그중 800억 뉴질랜드 달러의 광물자원이 환경보호구역에 매장돼 있음.

     

 ○ KOTRA 오클랜드 KBC는 뉴질랜드 자원개발동향에 대해 4차례(원유, 천연가스, 석탄 및 사철)의 시리즈로 나누어 진행할 것이며, 이번 보고서는 뉴질랜드 원유 개발동향에 관한 것임.

     

□ 뉴질랜드 자원개발 계획 현황

     

 ○ 뉴질랜드 정부는 2009.8.29 광물법(Schedule 4 of the Crown Minerals Act)을 통해 채굴을 금해왔던 자연보호구역 중 7000㏊에 이르는 지역(Coromandel, Great Barrier Island, Paparoa 국립공원 등)에 대해 규제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그러나 국가 브랜드인 ‘100% Pure New Zealand’, 관광산업 그리고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이유로 여론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광산채굴 계획을 백지화할 것이라고 2010.7.20 발표함.

  - 정부여론조사 응답자 3만7552명 중 대부분이 반대, 약 4만 명이 오클랜드 시내 반대시위 참여함.

     

 ○ 뉴질랜드 정부는 광물법에 포함되지 않은 북섬북부 Northland 및 남섬북서부 West Coast 지역에서 자원현황조사(Aeromagnetic Survey)를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며, 현 정부가 강력히 추진해온 인근해역 유전개발등 자원개발 정책기조 전반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함.

     

□ 뉴질랜드 원유개발

     

 ○ 세계적인 석유산업 연구소 Fraser 연구소는 매해 국제석유조사를 실시하며 이 연구소의 2010년 7월 발표 자료에 따르면, 조사된 133개 국가 중 뉴질랜드는 해외 원유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국가 2위를 차지함.

     

 ○ 뉴질랜드에는 18개의 유전이 있으며 주요 생산유전은 Tui(32.5%), Maari(30.5%), Pohokura(20.9%) 및 Maui (7.6%)임. 주요생산 품목으로는, Crude Oil(62%), Condensate(34%), 그리고 Naphtha(4%)임.

     

 ○ 뉴질랜드 2009년 원유생산량은 전년 대비 7.8% 감소한 2000만 배럴이었으며, 일간 평균생산율은 5만 3700 배럴이었음.

     

 ○ 2009년에 압도적으로 생산을 많이 한 유전은 신규 발굴된 Tui 및 Maari 유전이었으며, 이 유전에서의 원유는 뉴질랜드 전체 생산량의 63%를 차지함. 뉴질랜드 주요 유전 위치는 아래 표를 참고하기 바람.

 

뉴질랜드 주요 유전 위치

자료원 : AWE사(www.awexp.com.au)

     

 ○ 대형유전 채굴권은 대부분 해외기업간 공동 소유하며, 2009년 유전채굴권 주요 기업들은 약 9개 기업으로 AWE, Chevron, Greymouth, Mitsui E &P, ExxonMobil, NZOG, OMV, Origin Energy, Shell사임.

     

 ○ 아래 표는 뉴질랜드의 원유가 유전에서 채굴돼 소비자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나타낸 표로서, 유전별 소유기업 및 참여지분, 정유공장, 유류판매업체 등을 알 수 있음.

 

뉴질랜드 2009년 원유산업

  ※ 이 표에 표기된 약자는 가로안의 내용임을 참고 요망. AWE(Australian Worldwide Exploration Limited), Chevron(Chevron NZ), Greymouth(Greymouth Petroleum Holdings Limited), Mitsui E &P(Mitsui E &P Australia Pty), ExxonMobil (ExxonMobile New Zealand Holdings- Mobile Oil New Zealand Limited 포함함), NZOG (New Zealand Oil and Gas), OMV(OMV New Zealand Limited), Origin Energy (Origin Energy New Zealand Limited - Origin사가 51%소유), Shell (Shell NZ Limited- Shell Exploration NZ Limited, Shell Petroleum Mining Co Limited, Energy Petroleum Holdings Limited, Energy Petroleum Investments Limited, Energy Petroleum Taranaki Limited and Taranaki Offshore Petroleum Company), TAWN (Tariki, Ahuroa, Waihapa 그리고 Ngaere 유전을 뜻함).

  ※ 자료원: 뉴질랜드 경제개발부 (www.med.govt.nz)

     

□ 시사점

     

 ○ 뉴질랜드의 에너지 자원은 아직 본격적으로 탐사되지 않았으나 매장량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 보다 훨씬 큰 규모이며, 특히 뉴질랜드는 경제와 정치가 안정돼있기에 해외 자원 개발기업의 투자처로서 매우 적합함.

     

 ○ 한편, 주요 광물자원은 해저에 매장돼 개발잠재력이 크며, 원유/천연가스,  사철, 가스 하이드레이트, 금, 석탄, 갈탄 등에 대한 투자전망이 밝음.

     

 ○ 원유산업관련, 주요 해외 투자기업은 Shell(영국/네덜란드), Origin(호주), OMV (오스트리아), AWE (호주),  Anardarko(미국), PTTP(태국) 등이며 뉴질랜드 기업으로는 Todd Energy 그리고 NZOG사 등이 있음.

     

 ○ 우리 기업의 뉴질랜드 지하자원 개발사업에 참여한 사례는 현대 하이스코의 원유. 천연가스 개발탐사 프로젝트 1건에 불과함. 향후 뉴질랜드의 자원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우리 기업의 자원 개발분야 투자진출도 유망하므로 우리 기업의 관심 제고가 요망됨.

     

 ○ 뉴질랜드 원유탐사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은 다음 달 개최되는 국제원유회담 (New Zealand Petroleum Conference) 참여가 요구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음.

 

  - New Zealand Petrolium Conference(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 일시: 2010년 9월 19~22일

  - 장소: Sky City Convention Centre, Auckland, New Zealand

  - 홈페이지: http://www.crownminerals.govt.nz/cms/petroleum/conferences/

     

     

 자료원 : 뉴 경제개발부(www.med.govt.nz), 크라운 미네랄(www.crownminerals.govt.nz), 뉴질랜드 헤럴드 (www.nzherald.co.nz), 주뉴대사관 및 KOTRA 오클랜드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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