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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기청정기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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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 홍콩무역관 Ivy Szeto
  • 2022-06-27

2021년 공기청정기 판매량 16.7% 증가, 향후 5년간 연평균 7.8%로 성장할 전망

홍콩 시장 진출 시, 유럽 CE, 미국 FDA, AHAM 인증 획득은 기본

상품명 및 HS Code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가전제품으로 HS코드 8421.39에 해당된다.

 

시장 규모 및 동향

 

시장조사 기관인 Euromonitor에 따르면, 2021년 홍콩 공기 질 관리 가전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그 중 공기청정기(air purifier)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7% 증가선풍기, 제습기 등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 코로나19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 개선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식당, 피트니스 센터 등에서도 공기청정 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홍콩 정부에서 지급하는 5,000 홍콩 달러 상당의 전자 소비 바우처(Electronic Consumption Voucher)의 영향으로, 전체 가전제품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며, 공기청정기 시장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uromonitor는 향후 5년간 홍콩 공기청정기 시장 연평균 7.8% 성장세 유지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 공기 질 관리 가전 판매량 추이>
(단위: 천 대)

 

[자료: Euromonitor]

 

홍콩 소비자들 공기청정기 구 시 필터, 공기 청정 성능 수치인 CADR(Clean Air Delivery Rate, 청정 공기 공급률), 표준사용면적(applicable maximum room size) 등 3가지를 중요 고려사항으로 꼽고 있다. 우선 홍콩에서 유통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제품들은 보통 3~5개의 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먼지, 꽃가루,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등을 걸러내는 기능이 있다.

*: 건축 자재 및 많은 가정용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무색, 가연성 그리고 강한 냄새를 풍기는 화학 물질.

 

최근 2년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기청정기의 바이러스 저감 성능에 대한 관심도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이외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기타 유해한 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을 셀링 포인트로 삼은 제품들이 많아졌다. 이들 제품은 주로 HEPA*필터, UVC를 이용한 광촉매(光觸媒)** 필터를 사용하며, 최대 0.0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바이러스 99.99%~99.999%를 사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 브랜드 Airgle은 광촉매 필터에 더해 의료기기 등급 H14 등급 HEPA필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를 출시하여 홍콩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 *공기청정기 필터의 산업 표준(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으로서, 0.3μm 이상의 크기의 공기를 통하는 입자 중 99.97%를 제거할 수 있다고 의미함.

**빛에 의해 반응이 일어나는 물질, 즉 빛을 에너지원으로 촉매반응을 촉진시켜 각종 세균 및 오염물질을 분해시켜주는 반도체 물질.

 

<의료기기 등급 HEPA필터 및 광촉매 필터를 이용한 공기청정기>

[자료: Airgle]

 

홍콩은 가정면적이 작은 편이기 때문에 홍콩 소비자들은 부피가 작으면서 환기 성능과 공기 정화 효율이 높은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2021년 홍콩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홍콩의 아파트 면적 중윗값 40m2(12.1)이며, 이 중 거실이 차지하는 면적이 3분의 1 정도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는 용량이 큰 공기청정기 홍콩 가정에서는 활용도가 낮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점을 고려하여 홍콩 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 공기청정기를 개발한 기업들이 있다. 예를 들면 홍콩 브랜드 b-Mola에서는 침실나 사무실에 넣을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와 더불어 무게가 1kg에 불과한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한편, 선풍기와 결합한 공기청정기 또한 가정면적이 작은 홍콩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영국 브랜드 다이슨(Dyson)에서 출시한 2 in 1 공기청정기가 유선형 디자인에 더해 다양한 용도로 소비자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선풍기의 강한 흡입력과 바람을 이용하여 집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실내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정화된 공기를 실내에 순환시켜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풍기 기능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자료: Dyson]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정용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취급되는 가운데, 2020년부터 홍콩에서는 외출 시 주변의 공기를 정화해주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까지 등장했다. 제품 크기는 주먹 정도로 작으며, 목걸이처럼 목에 걸거나, 옷에 착용하면 입과 코 주변의 공기를 깨끗이 바꿔주는 제품이다. 또한 음이온을 발생시켜 PM2.5 등 오염물질을 차단할 수 있으며 세균 사멸 성능이 약 70~80%달한다고 한다. 가격은 약 500~2,000 홍콩 달러(64.8~259 미 달러), 일반 가정용 공기청정기의 약 4분의 1에 불과하다. 이에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부모들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었. 그러나, 20209홍콩 소비자위원회(Consumer Council)가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였고, 공기 정화 과정에서 세균이 사용자의 옷에 붙어 이로 인한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테스트 결과는 웨어러블 공기청정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렸으며, 현지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따라 웨어러블 공기청정기의 사용률이 점점 낮아지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장한 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자료: 홍콩 소비자위원회(Consumer Council)]

 

주재국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공기청정기에 대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홍콩의 공기청정기(HS Code 8421.39 기준)의 수입 규모는 2020년에 58.7% 상승한 뒤 2021년에는 29.3%로 현저히 감소했다. 수입대상국별로 2021년 기준 중국 본토로부터의 수입액이 6,634만 미 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절반 이상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대한국 수입액의 경우 352만 미 달러로 기록하여 호황을 누린 2020년 대비 71.3% 감소했다.   

 

<최근3년 간 홍콩의 수입 동향(HS Code 8421.39기준)>

(단위: 천 미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시장 점유율

2020년 대비
2021년 증감률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전체

99,386

157,754

111,536

100.0

100.0

100.0

-29.3

1

중국

45,158

92,671

66,343

45.4

58.7

59.5

-28.4

2

미국

13,157

8,527

12,513

13.2

5.4

11.2

46.8

3

말레이시아

13,284

9,631

8,906

13.4

6.1

8.0

-7.5

4

독일

4,708

1,542

5,299

4.7

1.0

4.8

243.7

5

한국

4,332

12,237

3,515

4.4

7.8

3.2

-71.3

6

일본

3,722

15,573

3,082

3.7

9.9

2.8

-80.2

7

싱가포르

313

266

2,333

0.3

0.2

2.1

778.3

8

영국

2,417

2,274

1,935

2.4

1.4

1.7

-14.9

9

대만

1,523

1,893

1,832

1.5

1.2

1.6

-3.2

10

스위스

1,101

2,154

1,506

1.1

1.4

1.3

-30.1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홍콩에서 유통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브랜드가 다양하나, 중국산 제품이 많은 편이다. 대표 브랜드로는Panasonic, Dyson, Xiaomi 등이 있으며, Panasonic 2021년 기준 15.6%의 시장 점유율로 시장 1위를 치지했다. Dyson은 선풍기 기능과 결합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Xiaomi에서는 성능이 기존 공기청정기와 비슷하지만 가격이 약 3분의1인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Airgle, b-Mola, Giabo 등은 코로나19 이후로 항바이러스 기능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홍콩에서 유통되고 있는 공기청정기 비교>

브랜드

Xiaomi

Giabo

Panasonic

Philips

Hitachi

Dyson

Airgle

Blueair

b-Mola

제품명(모델)

Mi Air Purifier 4 (AC-M4-AA)

Air Purifier with Germagic Filter Model (PAC2302C)

nanoe®Air Purifier (F-PXM55H)

Air Cleaner (AC3259/31)

Air Purifier (EP-NZG70J)

Pure Cool TP04

Air Purifier (AG300)

Blueair Classic 405 (SmokeStop)

Medical Grade NCCO Air Purifier (BM150)

원산지

중국

중국

중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중국

중국

가격(홍콩 달러)

$1,299

$3,288

$3,680

$4,988

$4,990

$5,480

$6,880

$7,080

$7,888

사이즈(높이x너비x깊이cm)

55.5x25x25

55x35x20

58x20x30

69.5x26x36

67x25.5x36

105x21x22

34x30x25

59.5x27.5x50

51x51x26

CADR(m3/hr)

400

/

/

200(연기),
400(포름알데히드)

/

/

170

476(연기),
510(먼지, 꽃가루)

235.4(PM2.5),
114.6(포름알데히드)

표준사용면적(m2)

28~48

39~50

41

28~48

53

/

14~72.5

40

40~60

소음(dB (A))

32.1~64

36~58

/

32.5~63.8

15~49

/

32~65

32~52 

28~55

제품 이미지





































[자료: 홍콩 소비자위원회 및 각 브랜드 홈페이지]

 

유통구조

 

홍콩의 공기청정기 유통시장은 대부분의 가전제품과 같이 주로 백화점, 가전제품 전문매장(Broadway, Fortress, SUNNING ), 도매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홍콩 소비자위원회의 제품 시험평가를 비롯해 온라인으로 가전제품 정보를 조회,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소형 가전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온라인 가전제품 쇼핑몰 중 YOHO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 따르면, 홍콩 바이어들은 해외브랜드의 홍콩 내 독점 판매권을 취득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선호한다. 매년 4(춘계), 10(추계) 홍콩 무역발전국에서 주최하는 홍콩 전자제품 전시회’*(Hong Kong Electronics Fair(Spring Edition/ Autumn Edition)는 홍콩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홍콩 전자제품 전시회(춘계)75~8일로 연기

 

관세율·인증 

 

홍콩은 자유무역항으로서 모든 가전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다. 다만, 홍콩전자제품 (안전) 조례’(Cap. 406G Electrical Products (Safety) Regulation)에 따르면, 홍콩 내에서 가전을 유통 또는 판매하려면 제품에 대한 안전 규격 증명서’(Certificate of Safety Compliance)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유럽의 CE 인증이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 인증이다.

 

임의인증으로는 미국 FDA,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미국 환경보호국),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 미국가전제조사협회), 한국KAAF(Korea Asthma and Allergy Foundation,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네덜란드 KEMA(KEMA-KEUR) 등이 가장 보편적으로 인정된다.

 

<홍콩 내 유통되고 있는 공기청정기의 인증 표기>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직접 촬영]

 

공기청정기에 대한 청정 공기 공급률(CADR) 및 관련 시험 기준 표기는 역시 필수 사항이 아니다. 그렇지만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소비자들이 가정 적합한 성능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생산기업과 판매기업의 자발적 표기를 권고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CADR 인증 표기>

[자료: AHAM]

 

시사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확고 자리를 잡고 있다. 홍콩 소비자들 공기청정기 구입에 있어 주로 제품의 공기 청정 성능, 필터 유형 및 표준사용면적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따라서 공기청정기 HEPA필터, 광촉매 필터 등 보유 여부나, 의료기기 등급 인증 취득 여부, 그리고 제품 크기 대비 청정 공기 공급 면적 등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작용된다.

 

한국산 공기청정기 제품은 전반적으로 홍콩 주류 시장 내 인지도 아직 높지 않지만, Airvita, Clair, Luva 등 한국 공기청정기 브랜드에 대한 수요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품 특성상 대부분의 공기청정기 구매가 오프라인 가전제품 전문매장에서 이루어졌으나, 최근 홍콩 소비자위원회를 통한 가전 제품 비교가 가능해진 만큼 온라인상에서의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이니, 한국의 가전제품 생산기업들은 이를 참고하여 홍콩시장에 진출 할 수 있다.

 

자료: AHAM, Airgle, Dyson, Global Trade Atlas, HK01,홍콩 소비자위원회(Consumer Council), 홍콩 전기 및 기계 서비스 부서(Electrical and Mechanical Services Department, HKSAR Government), 홍콩 무역발전국(HKTDC), KOTRA 홍콩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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